[매일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약 3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따른 취임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과 실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국회 청소노동자와 방호직원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 청소노동자 최성자 씨는 2023년 이 대통령의 단식 당시 그를 도왔던 인물로,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이날 취임식은 대통령 내외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통령 내외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 이후 야당 대표들과도 악수를 나누며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이날 오전 6시 21분부터 시작되었으며, 취임선서와 함께 공식적인 대통령직 수행에 들어갔다 . 다음은 이 대통령의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 극한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 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 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전략으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 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 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 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 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매일뉴스=조종현 기자) = 대한민국 국민은 결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실시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아닌, 야당의 대표 주자인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49.4%, 김문수 후보는 41.2%, 이준석 후보는 8.3%, 권영국 후보는 1.0%, 송영국 무소속 후보는 0.1%를 기록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을 “이미 초반에 승패가 갈린 선거”로 평가한다. 여권은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정비된 선거 체제를 끝내 완성하지 못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김 후보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내부 분열이 선거 내내 지속됐다. 여권 주요 인사들의 실언과 소극적인 지원도 뼈아팠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병헌 전의원을 소개하며 “김문수만은 용납을...”라는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하와이에 있으면서 선거운동 및 투표에 사실상 불참했고, 한동훈 전 장관도 선거운동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선거는 계엄 사태 이후 국민적 분노가 정권 심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계엄 상황으로 무너진 민생 경제에 대한 불안감,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유권자들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게 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즉각 대통령직에 돌입할 예정이며, 당분간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국정을 수행한 뒤 청와대 수리 완료 시점에 맞춰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선의 전국 투표율은 79.4%를 기록했으며, 출구조사 기준 이재명 후보가 51.7%를, 김문수 후보는 39.3%, 이준석 후보는 7.7%의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최종 득표율에서도 과반을 확보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는 국민이 경제 회복과 국정 안정, 그리고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할 강력한 리더십을 요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약력 이재명 대통령은 1963년 12월 8일 경북 안동 출생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팔을 다친 경험이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하고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운동에 참여했고, 성남시장(2선), 경기도지사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에게 0.73%p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 차례 역임하며 당내 영향력을 키웠다. 제22대 총선에서의 야당 승리를 이끌며 재도전에 성공, 마침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노동자 출신, 검정고시 출신, 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배경에서 대통령에 이른 인물로, 많은 국민들은 그가 민생경제 회복, 국민 통합, 남북 평화와 외교력 강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국민은 혼란을 딛고 새로운 길을 여는 지도자의 국정 운영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증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리수령하였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는 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부터 공식 개시되었다.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인천시가 6월 12일, 인천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행정 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 시의원,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공사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417㎡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청사의 일부 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사 사업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첫 발을 뗀 이후, 민선 7기 중단을 거쳐 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며 착공에 이르게 됐다. 신청사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분산된 행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차 공간은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광장은 도보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열린 행정 중심지로 조성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침수는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침수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역류방지밸브는 하수관의 역류를 막아 주택 내부로 오수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차수판은 상가나 주택 출입구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시설들이 제대로 설치돼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주민들이
[매일뉴스] ㈜티앤테크(대표 이종민)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전날인 12일 ㈜티앤테크로부터 약 500만 원 상당의 양곡 70포와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장선 ㈜티앤테크 이종민 대표는 “서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앤테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웃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나눔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지난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센터 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동 방위협의회(위원장 홍판석)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100여 명을 비롯해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판석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기억하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검단동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각 동별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 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인천시가 6월 12일, 인천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행정 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 시의원,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공사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417㎡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청사의 일부 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사 사업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첫 발을 뗀 이후, 민선 7기 중단을 거쳐 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며 착공에 이르게 됐다. 신청사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분산된 행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차 공간은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광장은 도보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열린 행정 중심지로 조성된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한국의 교육감 격)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예술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과 합동 무대로,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재외교포들, 그리고 오사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읽걷쓰’ 교육철학도 공유됐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는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과 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 13일까지 3일간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일대에서 기상‧악취 입체 관측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동 관측은 수도권 지역 최초로, 환경전문기관인 공단과 수도권기상청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도시 환경에 특화된 오염물질 영향 예측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과 고정식‧휴대용 악취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지표면뿐만 아니라 고도별 악취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상관측 차량을 통해 지상 및 고층의 기상 정보를 관측하는 라디오존데(기상관측 기구)를 활용하여, 대기 상‧하층의 풍향, 풍속, 기온 등 기상정보를 정밀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이 작년부터 공동으로 개발 중인‘도시환경기초시설 배출오염물질 영향정보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증 활동으로, 기상정보와 악취 데이터를 동일 시간대‧고도별로 입체 분석하여 서비스 검증 및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 밀집한 도시 환경의 특수한 기상 조건과 악취 분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예측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져, 향후 인천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량 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위탁기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를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소연평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연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맑은 해안 경관과 조용한 어촌 분위기를 지닌 마을이다. 현재 약 70여 가구, 1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미용 지원(커트)을, 인천광역시의료원이 내과 진료, 영양 수액 처방, 우울증 및 치매 검사, 물리치료 등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봉사 기반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실장은 “센터는 인천 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