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열린 제4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숙의 과정을 한 차례 더 갖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26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오프라인 2,444명, 온라인 2,312명 등 총 4,756명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권역별로는 ▲청라 권역 2,283명 ▲가정·신현 권역 1,351명 ▲석남·가좌 권역 709명 ▲검암경서·연희 권역 413명 순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제시한 최종 명칭 선정 선호도 조사 방식은 ▲여론조사(1,901명) ▲우편조사(1,446명) ▲기타 방식(1,40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구민 간 선호도 조사 방식에 이견이 있는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4일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조기 대선이 확정돼, 공직선거법상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가 어려웠던 점도 고려됐다. 설문조사 방식의 의견 수렴 절차만으로는, 심도 있게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서구 관계자는 “숙의 과정을 연장하겠다는 결정은, 구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라며, “6월 3일 대선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상 사업 추진 제한이 풀리는 시점을 고려해, 위원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앞으로도 구 명칭 변경과 관련된 절차와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학훈 교수 칼럼] 4륜 구동 이라 함은 4개 바퀴를 동시에 굴려 자동차를 움직이는 시스 템이다. 동물의 경우 4개 다리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미끄러짐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처럼 자동차에서 4륜 구동은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4륜으로 구동하여 동일한 동력을 각각의 바퀴로 전달하게 되면 동력 손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면의 상태를 센서를 통해 감지하여 각각의 바퀴에 서로 다른 동력을 전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게 된다. 결국 연비를 위한다면 2륜 구동이 유리하고 주행 중 안전한 주행을 위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타이어를 굴려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 뒤 타이어 중 어느 타이어를 구동해야 장점이 많은가를 제작사는 고민하게 된다. 설계 시 자동차의 앞, 뒤 하중도 고려해서 전륜구동 또는 후륜구동을 선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엔진이 앞쪽에 장착되어 후륜 구동시에는 동력을 프로펠러 축을 이용하여 후륜을 구동하게 되는데 뒤쪽이 앞쪽보다 하중이 가벼워 눈길 주행 시나 급하게 핸들을 돌릴 경우 뒷쪽이 돌아가거나 눈길에서 헛바퀴 도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전륜구동의 경우는 앞에 엔진이 있고 동력을 앞 타이어 보내도록 설계하는 차량이 많이 출고가 되는 실정이다. 엔진과 구동 타이어를 구분할 경우는 앞에 엔진이 장착되고, 앞 타이어 구동일 경우는 (FF:Front Engine Front Drive), 앞에 엔진이 있고, 뒷 타이어를 구동하는 경우는 (FR:Front Engine Rear Drive)이며 뒤쪽에 엔진이 있고 뒤쪽에 동력을 전달하면 (RR:Rear Engine Rear Drive)가 된다. 4개 타이어를 구동하는 것을 4륜 구동이라 하며 각 제조사별 부르는 명칭이 다르지만 4개 타이어를 구동하는 것을 4륜 구동이라한다. 사진출처 : 현대위아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지를 보면 AWD(All Wheel Drive), 4Matic, 4WD(4Wheel Drive), H-MATIC, 4X4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처음에는 오프로드에서 많이 사용되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승용차에도 옵션으로 장착하고 있는 실정이며, 4개 타이어를 구동하면 좋은 점은 각 타이어가 도로 사정에 따라 노면에 마찰률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가도록 유지하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회전에 따른 관성으로 인한 잘못된 움직임으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 타이어에 전달되는 토크의 배분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최근에는 전자식 4륜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각 타이어의 노면 정보를 컴퓨터가 입력을 받아 각 타이어 토크를 배분하는 TOD (Torque On Demand)를 장착하여 자동차의 움직임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여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전기차의 경우는 어떨까?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엔진이 없어지면서 설계 시에 후륜 구동을 할 경우와 전륜 구동을 선택할 때 자동차 무게중심에 의한 고민거리는 없어지게 된다. 배터리의 무게가 무겁고 장착 위치가 자동차 하단에 장착되어 있어 자동차의 무게중심이 자동차 중앙에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이어 구동에 유리한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후륜 구동을 하는 경우와 전륜 구동을 하는 것에 차이는 무엇일까? 전기차는 가속 초기 발진 가속력이 좋고 조향 회전 시 뒤쪽에 움직임이 자동차 전장(자동차 전체 길이)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즉 전장이 큰 차일수록 후륜 구동이 유리하고 전장이 짧을수록 전륜 구동이 유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 2륜 구동과 4륜 구동의 전비(전기차 연비)가 차이 나는 이유가 뭘까? 2륜 구동은 구동 타이어가 2개이고 2개는 따라다니는 형태이며 비 구동 타이어에 비교적 큰 구동력을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4륜 구동은 각 4개 타이어의 노면 마찰 계수에 따라 컴퓨터가 동력에 변화를 주어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을 좋게 하여 안전한 운전을 돕게 되므로 타이어의 마모와 전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4륜 구동은 저속 주행과 고속 주행 그리고 회전 시에 타이어의 노면 마찰력을 컴퓨터가 입력받아 각 타이어에 동력 전달 비율을 다르게 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운전을 돕게 됨으로 매우 좋은 시스템이기도 하다. 실제적으로 4륜과 2륜의 전비 차이는 많이 나지 않지만 안전 운전을 고려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될 수가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IFEZ와 연계가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닌 지역이다. 이에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 사업 계획은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
[매일뉴스] 인천 서구 지역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바자회가 열린다. 인천서구청년회는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복지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미혼모 가정과 조손가정(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이 주된 목적이다. 행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을 키워내는 가정에 지역사회가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신다면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완구 ▲유아용품 ▲잡화 ▲식품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며, 일부 물품은 후원으로 제공된 새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도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즐기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구 관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금으로 적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청년회 김상봉 회장과 정석진 직전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과 서구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9일 2025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박용철 군수가 13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연두방문을 통해 27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1건이 연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말 기준으로 120건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61건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군도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송해면 및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공사 ▲국지도84호선 연결도로 개설 ▲교동면 농기계 은행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 부지 및 예산확보,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에 돌입했으며, 향후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실행이 가능한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기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 및 읍·면장께서 처리 상황을 건의자에
[매일뉴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강화군 여성 발전의 구심점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IFEZ와 연계가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바다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닌 지역이다. 이에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 사업 계획은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
[매일뉴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 환자의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치매관리 사업 위탁기관인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6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도적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의 마지막 삶이 더욱 존엄하게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2022년부터 매년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2022년에는 ‘치매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죽음’을, 2023년에는 ‘함께 준비하는 마지막 여정’을, 2024년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삼아 치매환자의 삶의 마무리를 함께 준비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 기반 돌봄 체계의 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추진에 따라 지원 대상 업체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인‘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탄소중립(일명 블루카본)을 실현하기 위한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의 과학적 활용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5개년 대형 사업으로,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 원에 달한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원에 대한 인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해조류의 대량 생산과 흡수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세계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