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  제주도

실시간뉴스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원희룡 지사 “제주 미래의 혁신, 청년세대들이 이끌어 달라”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청년세대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제주 미래의 혁신을 키울 수 있다”며 제주 미래의 혁신을 위해 청년세대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 제12조의2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행정에서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과 경험들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청년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청년위원들은 제주청년들을 대표하는 한편 자신의 생각과 경험, 애로사항 및 희망사항을 제주도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청년다운 열정과 여러분들의 참실하고 젊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후 청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위원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어떤 일자리인지 대해 원희룡 지사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과거에는 경제적 수입이 높은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로 평가됐지만, 현재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미래의 자기 발전에 대한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라고 답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에서 좋은 일자리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개인이 혼자 찾아가는 것이 아닌 개인의 노력과 함께 국가와 사회가 뒷받침해 청년들의 미래를 안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과거에 많은 관광객과 투자로 인해 쓰레기와 물, 하수처리 문제를 처리하는데 환경인프라가 뒤 쫒아오지 못했다”며 “난개발과 중단과 함께 하수와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식 현대 시설들이 갖춰지면 안정된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대포장이나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미래 세대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청년 여러분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19∼39세 청년위원 50명과, 운영지원단 5명으로 구성됐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3-15
  • 원희룡 지사 “제주-일본 우호협력 관계가 한·일관계의 훈풍되길”
    [매일뉴스 이명수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제주도와 일본의 미래 지향적이고 우호 협력적인 따뜻한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제주도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기 위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제주도는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재외도민들을 위해 삼다수 500톤과 성금 3,400여만 원을 재외도민협회에 전달했으며, 도내 30여개 단체에서 제주일본국총영사관에 기탁한 성금은 일본 적십자와 피해 지자체로 전달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들이 언제 인류를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공통의 재난 앞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고 협력해 서로가 늘 연결되어 있음을 의식하면서 함께 재난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재난뿐만 아니라 환경, 기후, 자연재난 대응 등 공동 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제주도와 일본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힘을 얻는 좋은 관계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복구가 가능했던 것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민께서 보내주신 성금과 편지, 응원메시지 등 온정어린 지원을 일본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와 이세키 요시야스 총영사를 비롯해 정민구 도의회 부의장, 김대형 한일친선협회 명예회장 등 도내 인사 및 지진 성금 기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일본 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다. 지진 발생과 함께 초대형 쓰나미가 센다이시 등 해변 도시들을 덮쳤고 도쿄 등 수도권 일대까지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등이 잇따르며 대형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 사망자 및 실종자 2만여 명, 피난주민 33만여 명이 발생했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아직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종합뉴스
    • 국제/외교/국방
    2021-03-11
  • 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인 4·3은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우뚝섰습니다”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4·3을 연결고리로 국민통합의 미래를 열고 화해, 상생, 평화, 인권이라는 4·3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대회’에 참석해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4·3의 도화선이 된 3·1절 발포사건 현장인 관덕정에서 개최됐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인 4·3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우뚝섰다”며 “4·3특별법 전부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10만 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현재 정부에서 배·보상 산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구용역에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인 모범으로 4·3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도 적극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4·3특별법이 개정됐다는 것은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에도 맞을 뿐 아니라 앞으로 배·보상 후속작업에도 든든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많은 숙제들에 대해서도 국민 통합의 정신과 도민 화합의 참여의 힘으로 하나하나 헤처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이제 제주4·3은 제주만의 슬픔이 아니며, 제주4·3의 해결은 결코 정치와 이념의 문제가 아닌 인간애의 문제”라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생명과 인권이 유린됐던 수많은 근·현대사의 아픔이 제주4·3을 통해 새롭게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오임종 4·3유족회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대회에는 4·3특별법 경과영상 상영을 비롯해 허영선 4·3연구소장이 ‘법 앞에서’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으며, 4·3특별법 개정이 완결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세대전승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보고대회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4·3영령에 참배했다. 또한 위패 봉안실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 4·3은 이제 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의 상징입니다”라고 작성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5
  • 제주도, 4·3특별법 개정안,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4·3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8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이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통과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가장 큰 과제였던 4·3특별법 전부개정까지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제주도는 4·3특별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하에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만큼 26일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4·3특별법 개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법제사법위원회 회의가 열리기 전인 오전 9시 국회를 방문했다. 최승현 부지사는 오전 9시 30분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나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오전 10시 법제사법위원회 윤한홍 국민의힘 위원과 전주혜 국민의힘 위원, 오후 1시 40분경에는 윤호중 법사위 위원장을 만나 4·3특별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는 오임종 4·3유족회장, 김창범 4·3유족회 상임부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26일 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지난 2000년 1월 12일 제정된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4·3특별법 전부개정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회에 총 38회(도지사 12회, 행정·정무부지사 2회, 특별자치행정국장 7회, 4·3지원과 17회) 방문을 통해 4·3특별법 개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25
  •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 21년 만에 결실맺다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조성사업 준공으로 21년 만에 ‘자연과 제주의 삶이 녹아있는 생태·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조천읍 교래리 내에 총 사업비 1,549억(돌문화공원 1,449억, 교래자연휴양림 100억)이 투입돼 돌박물관, 오백장군갤러리, 설문대할망 전시관 등을 포함한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백운철 민·관 합동추진기획단장의 열정과 애착심, 제주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섬세함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투자와 연계되어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개원 15주년이 되는 2021년 ‘돌문화에서 조상의 삶의 애환과 지혜를 찾자’는 주제로 제주의 과거와 미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시공간 정비 및 야외 전시공간 재바치를 통해 ‘돌, 흙, 나무, 쇠, 물’의 5가지 주제로 테마공원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돌문화공원의 인문학적, 자연생태적 가치를 활용해 코로나 블루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관광객의 치유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이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제주 돌문화 이해와 상징성 제고를 위한 학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더불어, 제주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드라마 등 촬영장소로 제공해 간접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이나 관람객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를 확대하고,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운영을 비롯해 설문대할망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통해 설문대할망의 창조성과 모성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외형적으로 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종료됐지만, 제주 돌문화와 민속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출발선상”이라고 강조하며 “돌문화공원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시설보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2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 #GO GO Challenge! 동참
    [매일뉴스 윤봉현 기자]=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다짐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대림(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강성의 위원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기를 사용하고”표어를 만들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머그컵,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면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겠다고 약속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다음 대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태윤 상임대표 그리고 경기도의회 김직란 의원를 추천했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2-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