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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책임 의료기관' 선정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대구지역 서남권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보건 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해 필수 보건 의료 제공·연계를 강화하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1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 기관은 지난2월 전국에서 권역 15개소, 지역 3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대구의료원(서남권 지역책임 의료기관)과 경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 의료기관) 두 곳이 선정됐다. 대구의료원은 대구지역 서남권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의사 2명,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1명, 연구원 1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앞으로 중진료권 단위에서 지역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필수 보건의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승미 의료원장은 “전담조직 설치 및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별 의료 여건에 맞는 협력 모형을 구축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3-08
  • 대구소방, 코로나19 최일선 119구급대원 AZ 백신 접종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 6일 달성소방서 119구급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관련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코로나19 최전선을 사수하는 119구급대원들이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시민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구지역 8개 소방서 119구급대원 514명을 1차 접종 대상으로 지정하고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마친 오송렬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원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며, “백신 접종 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3-08
  • 행안부 장관,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 점검을 위해 대구방문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월 3일 오후, 대구지역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방문은 영남권에서 화이자 백신이 최초 접종됨에 따라 백신 보관시설을 비롯한 시설점검과 접종인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해철 장관은 접종센터 현장방문에 앞서 그간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의사회 및 간호사회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누었다. 전해철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구지역 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근, 시군구 접종센터의 표준모델로서 백신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백신의 종류가 다양하여 보관 및 접종 방법도 각기 달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군구 사전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실제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접종대기·예진·접종·관찰구역 등 접종현장을 참관한 후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당일 우선접종 대상자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들과 접종소감을 듣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전해철 장관은 “작년 이맘때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사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가가는 의미있는 사례였다.”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이 보급되어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의료인과 지자체가 혼연 일체가 되어 백신접종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1-03-05
  • 부산시, '2021년 민생규제 혁신' 과제 대시민 공모
    [매일뉴스 최훈 기자]=부산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30일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현장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 과제 대시민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 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가 포함된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8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70만 원, 40만 원,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과제 중 법령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부산시 과제는 추진상황을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시민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 또한, 대시민 공모와 함께 전문가 의견수렴 등 규제 발굴 방식을 다양화하여 더욱 촘촘한 민생규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공모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16
  • 부산시, 이병진 권한대행 “가덕신공항 결정지을 운명의 교통소위에 총력 대응”
    [매일뉴스 최훈 기자]=부산시가 이번 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중대고비인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교통소위)와 전체 회의를 앞두고,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일(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국회로 상경하여 교통소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 핵심 관계자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가덕신공항 쟁점 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의 중요 단계인 교통소위 법안심사(17일) 전에 해당소위 여야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부울경 경제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의 당위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물류를 선도할 경제공항으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기술적 쟁점사항(부등침하, 가덕수도 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부산지역의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본회의 통과까지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예전의 인천국제공항 건설 시에도 사회적 갈등과 반대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여 소음피해가 없는 인천 영종도에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결정하고 추진하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당시 인천국제공항은 20여 년간 4차례 입지 변경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 1970년 도심권 소음 문제로 수원 이전 대신 김포공항 확장으로 1차 결정되었고, 1980년 김포공항을 확장해도 1990년이면 수용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군자지역이 2차 결정되었다. 이후 청주지역을 3차로 정했다가, 최종적으로 소음피해가 없고, 매립으로 활주로 확장 가능한 영종도로 결정하였다”라며 “가덕은 신공항 최적입지로 인천공항의 입지 결정 지연과 같은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은 입지 결정과 특별법 제정 등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추진되었지만,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연 7천만 명이 이용하며, 세계공항평가에서 항상 1~2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성장하였다. 가덕신공항도 지난해 11월 17일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발표 이후, 여야 국회의원이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하였고, 여야 당론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은 오는 17일 교통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심의·의결과 25일 법사위를 거친 후, 26일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울경 80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가덕신공항이 건설되기 위한 중요한 운명의 한 주가 다가왔다”라며,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부산시는 물론 경제계 및 시민단체들과 합심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2-15
  •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 1주일 만에 경기도민 56.3%가 신청해
    [매일뉴스 심춘식 기자]=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수가 접수시작 1주일 만에 경기도민 절반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755만9,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578만5,986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162만6,516명보다 3.5배 정도 많았다. 신용·체크카드는 경기도 전체 지역 주민이 신청할 수 있지만 경기지역화폐는 코나아이를 운영 대행사로 둔 도내 28개 시·군 주민만 신청가능하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수원시가 74만3,924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가 63만149명, 고양시가 55만7,346명, 화성시가 55만6,177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64.9%, 수원시가 62.7%, 오산시가 61.9%, 군포시가 60.8%로 높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전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하려 했던 경기도의 정책 시행 취지에 맞게 1주일 만에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신청을 했다”면서 “지난 6일과 7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및 현장 방문 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14만6,76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1-02-08
  • 부산시 해운대 명품 가로수길,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매일뉴스 최훈 기자]=부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변로 명품 가로수길」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 숲·차단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진행한다.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변로 일대 우동항 사거리에서 동백사거리에 이르는 왕복 1.75km 구간에 지역 향토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철쭉, 광나무, 송악 등 6종 3만576주를 식재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특히 먼나무와 후박나무를 교차로 식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부산시(Dynamic BUSAN)의 이미지를 살리고, 리듬감을 주어 활기찬(Active) 도심 보행길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시기적절한 유지 관리사업을 통해 고유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과 겨울철에도 빨간 먼나무 열매가 관광특구 해운대에 걸맞은 활기찬 가로경관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및 ‘미세먼지 차단숲’등을 꾸준히 조성하고, 조성된 도시숲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8
  • 남구청,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착공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성공사를 지난 연말 시작했다. 2018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주민 소통 공간이 전무했던 이천동 서봉사 인근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확보하고자 이천동 431-2번지에 지상4층 연면적 1,251.28㎡ 규모로 신축한다. 1·2층은 주민프로그램실 및 체력단련실, 3층은 다목적홀, 4층에는 공유부엌 및 커뮤니티실로 구성되며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건전한 휴식처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공유부엌 조성으로 1인가구 및 저소득가구 등 다양한 주민이 어우러져 먹거리 문제부터 마을의 여러 문제를 자발적으로 풀어나가며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주민공동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업이 문화센터 조성이었다.”면서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2
  • 대구 중구청, ‘2020년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대구 중구청는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0년도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감염병관리 유공’ 수상은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유증상자 코로나 조기발견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인「검사하GO! 코로나 잡GO!」를 추진하여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 수칙 대시민 홍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및 일반 감염병 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감염병관리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 안전 및 건강을 위해 더 나은 감염병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2
  • 대구시민이 보내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매일뉴스 서성원 기자]=이성혁 교동에프앤비 대표(30세)는 2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에서 169번째 회원이다. 대구의 대표 프렌차이즈 ‘교동면옥’의 이성혁 대표는 대구출생으로 학창 시절 그리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다. 16만원짜리 월셋집에 살며 대학 진학의 수시 원서접수 비용도 충분치 않은 환경이었던 이성혁 대표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고, 대학재학 중 공기업 및 해외 인턴 등의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달성군 화원읍에서 부친이 운영하던 ‘교동면옥’이 입소문을 타며 손님들이 줄을 잇자, 2015년 2월 이성혁 대표는 교동면옥 2호점을 오픈했다. 그 후 두 부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교동면옥’은 대구뿐만 아니라 경상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고, 현재 44개의 가맹점을 가진 대구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이성혁 대표는 평소에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음식점의 특성을 살려 대구·경북 아동시설을 방문해 음식을 제공했고, 지난해부터는 ‘교동면옥’의 34개 가맹점이 매출의 일부를 나누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부친(이원철 창업주)이 강조하던 ‘밥집은 인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철학을 담아두고 있던 이성혁 대표는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관심있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 대구 169호 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성혁 교동에프앤비 대표는 “교동면옥은 올해 Haccp 생산 및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가맹사업을 앞두고 있다. 대구·경상을 넘어 서울·경기, 대전·충청, 광주·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고객의 사랑을 받고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5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7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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