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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춘천은 처음이지?”…외국인 대상 시티투어
    (김영조 기자)= “어서와, 춘천은 처음이지?” 춘천시정부가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춘천 홍보를 위해 나섰다. 시정부는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춘천에 대한 긍정 이미지 구축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대학별 국제교류 부서와 협의해 총 240명의 시티투어 대상자 명단을 확정한 상태다. 시티투어 코스는 삼악산 춘천 케이블카 체험과 의암 스카이워크 걷기로 구성된다. 임찬우 대외협력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춘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며 “춘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 올해 최고의 사진
    (김영조 기자)=삼악산케이블카 정상에서 담은 풍경이 올해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제1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출품작 365점 중 13점이 입상하고 68점이 입선했다. 올해 입상작 중 금상은 정국희씨의 “삼악산케이블카 정상”이다. 은상은 이재용씨의 “구성폭포의 가을” , 정강주씨의 “춘천호 풍경”이 선정됐다. 이번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수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규 공모 분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가 신설됐다. 선정작품은 앞으로 춘천시의 각종 홍보물에 사용되며, SNS와 관광포털 사이트에 게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중 시청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매년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춘천의 숨은 관광지와 명소가 계속해서 발굴되어 왔다”며 “입상된 사진들을 통해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8
  • 춘천시 시민주도 정책 공유의 장(場) 열린다
    (김영조 기자)= 시민주도 사업 공유를 통한 시정참여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가꾼 정원에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시민주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 및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1 시민정책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함께해요!(당사자 중심 정책)’, ‘우리마을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로 조각을 맞추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도시재생)’ 등과 같은 테마로 정책전시회가 열린다. 그리고 1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시민이 주인되기, 3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주권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시민이 주인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공유하고자 시민정책광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5

실시간 강원 기사

  • 춘천시 시민주도 정책 공유의 장(場) 열린다
    (김영조 기자)= 시민주도 사업 공유를 통한 시정참여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가꾼 정원에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시민주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 및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1 시민정책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함께해요!(당사자 중심 정책)’, ‘우리마을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로 조각을 맞추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도시재생)’ 등과 같은 테마로 정책전시회가 열린다. 그리고 1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시민이 주인되기, 3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주권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시민이 주인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공유하고자 시민정책광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5
  • 홍천군,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제설 준비 태세 만반!!
    (김태선 기자)=홍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 도로 제설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도 14개 노선 199㎞와 농어촌도로 197개 노선 287㎞, 시가지도로 76㎞, 읍·면 마을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24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는 소금·염화칼슘 등 약 1,900t과 액상 제설제 30만 리터를 확보했다. 특히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제설 취약구간 9곳은 선제적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현재까지 25억원을 투입, 내면 율전리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북방면 원소리 등 8곳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는 등 융설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동절기 폭설과 도로 위 재난사태 발생에 대비,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제설차량(덤프트럭 16대)과 종합상황실간 실시간 상황파악이 가능하도록 GIS기반의 스마트제설 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적설·제설상황, 차량의 동선 및 제설 업무량 등을 한 눈에 파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강설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제설작업이 이루어진 후 통행하시고, 제설작업 시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눈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해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군은 홍천군 조례 등에 따라 ‘내 집 앞, 내 점포 앞 제설·제빙활동’에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도 당부했다.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구간은 주거용의 경우 건축물 주출입구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의 구간이며, 비주거용 건축물은 건축물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의 구간이다. 제설·제빙은 내린 눈이 그친 때로부터 주간은 4시간 이내, 야간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1-03
  • 인천 중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2차 컨설팅 실시
    (임창배 기자)=인천 중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1 맞춤형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9월 24일은 시내권역, 10월 5일은 영종권역에서 진행하며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21년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 분석을 통해 향후 구매 가능 품목 안내 및 구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9월말 기준 우선구매 실적이 2억6천4백만원으로 연초에 세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인 2억5천4백만원을 초과했으나 총구매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정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에도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활자립에 기여하는 만큼 구매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중구
    2021-10-06
  • 인천 중구, 굴(조개) 껍데기 특수봉투 제작·공급
    (임창배 기자)=인천 중구가 굴(조개) 껍데기의 무단 폐기를 막고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고자 특수 봉투를 제작·공급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중구는 생활폐기물관리 제외구역 해제 지정에 따른 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종량제 제도의 조기 정착 등을 위해 어촌계 공동작업장 종량제 특수 봉투를 10월 중순부터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어촌계에서 작업 시 발생하는 굴(조개) 껍데기는 그 동안 관례상 해안가에 버려졌다. 하지만 2021년 7월 1일 자로 생활폐기물관리 제외 지역에서 지정해제 됨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 배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무단투기가 증가해 환경오염 문제 등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적극 해결하기 위해 수 차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했다. 관련 지침을 적극 해석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최근 중구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특수 봉투를 제작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구 관계자는“어민들의 갈등 해결 및 종량제 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무단투기 방지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특수 봉투 사용에 따른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애고 불법 유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점검 등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앞으로도 구민들의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불편 사항과 어려움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뉴스
    • 중구
    2021-10-06
  •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신입생 선발
    (이상근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인천청인학교에 설치되며 인천재능대학교에 위탁해 2년제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2022학년도 모집 인원은 총 20명(학과별 5명)으로, 모집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 ▶바이오코스메틱과 ▶뷰티아트과 ▶호텔관광과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문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대학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꿈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3일까지 인천시교육청 본관 1층 교육사랑방에서 진행되며 신입생 선발은 1차 학업능력평가 및 직업능력평가, 2차 심층면접평가로 실시된다. 지원 자격, 세부 일정, 제출 서류, 합격자 결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에게 성인기 전환의 문턱에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학생이 전공별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비장애학생들과 어울려 생활하면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1-10-06
  • 남동구, 피자로 사랑을 전파한 점주에게 표창 수여
    (노윤희 기자)=저소득 한부모가정에 피자를 전달해 화제를 모은 점주가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6일 화제의 주인공인 피자나라치킨공주 구월만수점 황진성 대표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해 지역사회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황진성 대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딱한 사연을 듣고 무상으로 피자를 보내 준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황 대표는 당시 피자를 제공하며 ‘부담 갖지 마시고, 또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따뜻한 선행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일명 ‘돈쭐’이라는 시민들의 추가적인 따뜻한 마음까지 화제가 됐다. 또한 황 대표는 최근 8월에는 비영리 단체와 합심해 남동구 3곳과 부평구, 미추홀구 각각 1곳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가정에 피자 100판을 전달하는데 피자값의 절반을 부담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사소한 선행에 많은 분이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각지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남동구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인천뉴스
    • 남동구
    2021-10-06
  • 이강호 남동구청장,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수상
    (노윤희 기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선 5개 부문 37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유튜브 실시간 비대면 영상송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30여 년간 닫힌 청사의 담장을 과감히 허물고 소통·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자치 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께서 항상 신뢰하고 함께 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이 행복한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교육자치와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되고 있다.
    • 인천뉴스
    • 남동구
    2021-10-06
  • 연간 127만명 이용…국내 최장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김영조 기자)=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8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며 대명소노그룹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 연간 추정 이용 인원은 127만명이다. 모든 시설물은 준공과 동시에 시정부에 기부채납되며, 준공일부터 민간사업자인 대명소노그룹이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왕복 3.61km의 전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며,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의 캐빈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당분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운영시간 단축 등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당초 오전 9시부터 밤 9시였지만, 이를 오후 6시까지 단축한다. 또 시간당 탑승 인원은 1,200명에서 300명, 캐빈 탑승 인원은 8명에서 4명으로 조정한다. 매표는 10월 한 달간은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대비해 현장 발권만 하며, 운영 이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예약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탑승 요금은 일반캐빈 대인 2만3,000원 소인 1만7,000원, 크리스탈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춘천시민은 30%, 경로/장애/유공자는 20%, 20인 이상 단체는 10%의 요금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개장 월인 10월에는 오픈 특가를 제공, 춘천시민은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일반캐빈 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1,000원, 크리스탈캐빈 대인 1만9,000원, 소인 1만5,000원으로 균일가를 적용한다. 춘천시민 외 관광객은 평일에 방문하면 정상 요금에서 30%를 할인해주는 점이 눈에 띈다. 시설 내 휴게공간으로는 삼천동 하부정차장에 이마트24(편의점), 카페드 220V(커피/음료점), 설레임,春川(기념품샵), 온더가든(닭갈비)이 조성돼 있다. 상부정차장에는 이디야커피가 입점해 뛰어난 경관을 감상하며 휴게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정부는 시민과 ITX, 경춘선, 고속버스 이용자들의 관광지 방문이 용이하도록 도심 관광지 연계 노선인 16번 버스를 신설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연간 약 12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춘천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10-06
  • 세계 최대 규모 친환경 발전소, 춘천에 들어선다
    (김영조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통해 춘천 지역 전력 자급률 개선은 물론 고용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는 2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동춘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춘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7,681㎡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이며 총 사업비는 7,0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착공해 2025년부터 20년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약 8억kWh로 4인 가구 기준 2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구축되면 춘천시 전기사용량에 22%를 책임질 수 있으며, 2030년도에는 에너지 자립률 20%를 조기에 달성하게 된다.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도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동춘천그린에너지는 시정부 및 주민협의체와 협의하여 주민복지시설 건설, 발전소 내 여유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역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기간 약 1,800명의 지역 내 고용효과가 발생한다. 발전소 운영 기간에도 상시 운전과 정비 인원 2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시정부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투자는 사업개발 초기부터 금융지원, 포스코건설은 EPC 종합준공,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주기기 및 운영 기간 유지보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국내외 인프라 전문투자사인 IPM Group은 동춘천그린에너지의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삼덕회계법인은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역할을 맡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정부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사업이 춘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7-29
  • 경기도 이재명, 공정성 회복, 기후 위기 대책 시급. 정부 여당에 적극 협력 요청
    (심춘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성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 여당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자본, 기술, 노동, 인프라,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성장으로 흘러가는 것은 결국 양극화와 불공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완화하고 공정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좀 더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국가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세계적 과제가 되고 있고 기술혁명에 따라 디지털 대전환이 우리의 목전에 다가왔다”면서 “신속하게 대전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우리 산업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정부가 주도해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위기에 한 발 더 앞서 전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좋겠다”며 “경기도 역시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경기도 기본주택 도입’, ‘지역화폐 확대발행 국비 지원’, ‘의료기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보담 50% 법제화’,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공유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지방 조달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정한 조달경쟁 체제 마련’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하는 강력한 성장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 그 핵심은 바로 반도체”라며 “지난 5월에 발표된 K-반도체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기흥, 동탄, 평택, 용인, 이천을 잇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 특별법 제정과 산업 물류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도 주거 문제에 대한 근본적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면서 “특히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전환 정책에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 경기도 현안 문제를 잘 수렴해 예산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의회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박 정 경기도당 위원장, 김철민 경기도당수석부위원장, 이재정 경기도당정책위원장, 김민철 경기도당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박성은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서면을 통해 ▲서민층 대부업 이자부담 완화 ▲반도체 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국비지원 ▲특별사법경찰 직무확대 추진등 13개 경기도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10개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6,763억 지원을 건의했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관련 주요 국비사업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파주~삼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송도~마석)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오남-수동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98호선) ▲가납-상수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39호선) ▲실촌-만선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98호선) ▲갈천-가수 국지도건설공사(국지도82호선) 등 경기도의 철도도로 SOC 사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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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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