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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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당대표 김포 방문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에비뉴를 찾아 김포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 외교·안보 실정, 민주주의 파탄을 중심으로 정권심판론을 피력하며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김포시민을 향해 “지난 2년간 경제는 폭망했다. 정치는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됐다”며 “외교도 엉망, 한반도 평화 관리도 엉망이다 보니 수출과 투자가 막혔고 무역적자는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와 외교 실정, 연구개발 예산 삭감 및 인재 유출 등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 여러분이 주인인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김포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지난 2년,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있다. 김포 곳곳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활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게 될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게다가 최근 스웨덴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순위가 28위에서 무려 47위까지 후퇴해 독재화 전환 진행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며 민생의 어려움과 민주주의 후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김주영 후보는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이 힘내셔야 한다. 한분 한분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 상황을 바꿔낼 수 있다”며 “우리가 소중하게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려면 김포시민 여러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꽃 피우고, 무너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라베니체 거리와 광장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김포시민으로 가득 찼다. 라베니체를 지나던 장기동 주민 A씨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인 것 같다”며 “그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로 장기동까지 찾아온 풍무동 주민 B씨는 “나라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부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윤석열 정부는 본인들의 잘못은 은폐하고 국민 입을 틀어막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번에 꼭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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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김교흥 후보 4호 공약발표, “루원갤러리, 서구 최초 프리미엄 미술관 건립”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4호로 문화·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약속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로 불렸다”며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며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품은 서구 최초의 프리미엄 미술관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스마트복합타운(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첨단산단) 조성 ▲ 장애인행복드림타운 건립 ▲ 치매안심요양시설 건립 ▲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확대 ▲ 반려동물 놀이터 및 보건소 설치 ▲ 여성 임금 격차 해소 및 한부모가정 등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가좌동 일대에 3만4천평 규모의 석탄비축장이 40여년간 위치하며 주거환경을 악화시켰다”며 “석탄비축장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구민체육관과 서구문화원,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스마트 복합타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국악진흥법을 대표발의하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며 “서구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좌국민체육센터·복합문화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2026년 7월 서구는 검단 지역을 나누어 새롭게 출범한다”며 “서구가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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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이재명 후보가‘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후 SNS를 통해 공개한 출마선언문에서 현 정권을 비판하면서, 계양구 발전을 위한‘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정권심판론’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통해 민생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대선 패배 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되면서 느꼈던 부담감과 각오 등에 대해 언급한 뒤“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이다”라며 현 정권과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 근거로는 ▲민생고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와 높아진 이자 ▲25년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정도로 주저앉은 경제성장률 ▲5위에서 200위로 폭락한 무역수지 순위 ▲불법 사금융‧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국민 ▲도처에서 벌어지는 전세사기 등이 차례로 제시됐다. 정권 비판에 이어서는 계양구 지역의 동부,서부,남부,북부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 후보의 구상이 담긴‘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공약 내용이 이어졌다.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의 핵심 내용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고품격 자족도시 조성(동부권) ▲서부권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서부권)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북부권)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및 서부간선수로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남부권) 등이다. 먼저, 동부권 발전 공약에는 계양의 랜드마크인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를 일자리, 주거, 교통, 의료가 완비된 ‘고품격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IT 등 첨단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양테크노밸리를‘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한편 나아가‘수도권 RE 100산단’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계양테크노 밸리 성공을 위한 첨단 기업 유치‘핵심 전략’으로‘RE100인증 산단 조성’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부권 공약에는‘서울지하철 2호선 계양신도시, 박촌역 연장’과 ‘서울지하철 9호선 동양동 연장’을 통해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둘째로, 서부권 발전 공약인 서부권‘원도심 재건축·재개발’에는 역세권법에 의한 고밀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주민 부담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계양산을 도시계획상‘도시공원’으로 지정함으로써‘산림휴양공원화’하는 한편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자연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셋째로, 북부권 발전공약은‘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계양역을 계양 발전을 위한 ‘제2의 엔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귤현역 탄약고 이전과 군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계양역을‘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함으로써‘교통 팔달 계양’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남부권 공약은 지하철역 신설을 통해 작전서운동 인근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농수로인 서부간선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하고, 그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대표는“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천”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며“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계양주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서며 2년 전 이곳 계양의 부름을 받았던 순간, 또 민주당 당대표로 선택받았던 순간을 되새겨 봅니다.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저를 국민께서 다시 세워주셨습니다. ‘절망에 빠진 국민을 구하라’는 엄중한 명령 앞에 간절함을 넘어서 비장함마저 느껴졌습니다.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절박한 마음들이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그 때 결심했습니다. 민주당을 유능하고 강한 정당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저의 시대적 소명도 거기서 끝날 것이라고 말입니다. 오늘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긴 여정에 나섭니다. 패배 후 주저 앉아있던 저를 한껏 품어주셨던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합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입니다.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만에, 국민이 다시 “이게 나라냐”고 묻고 있습니다. 2년 내내 심화된 민생고와 경기 침체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가파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과 하나, 빵 하나, 파 한단 사기 무서울 정도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은행이자는 두 세배로 늘었는데 내 월급만, 내 호주머니만 제자리걸음입니다. 지난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정도로 주저앉았고, 2017년 무역수지 세계 5위 대한민국이 2023년말 기준 세계 200위로 폭락했습니다. 번 돈을 월세 내고, 대출이자 갚는데 쓰느라 생활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불법 사금융·사채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을 날린 전세사기가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호소가 전국 방방곡곡을 가득 메우고 경제지표가 온통 적색으로 물들어도 무능한 정권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격차 해소’는 커녕 격차를 심화시키기에 바쁩니다. 초부자감세로 나라 곳간을 거덜 내 놓더니 부담은 서민에게 떠넘기고, 우리 경제의 씨앗이 될 R&D예산 마저 삭감해버렸습니다. 끝 모를 강 대 강 대치와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한반도 평화는 흔들리고, 때 아닌 전쟁 위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자식들, 군대 가서 전쟁터로 끌려가는 것은 아닐지, ‘국민이 전쟁을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쟁 위협이 있다고 경고 받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실익없는 주변국들을 자극하는 윤석열 정권의 ‘외교 무능’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민생경제가 더더욱 늪에 빠졌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모두가 아는 데 대통령만 모릅니다. 우리 경제를 조금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우리 청년들의 앞날을 손톱만큼이라도 고민했다면 해서는 안될 무책임한 전쟁선동을 2년 내내 쏟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권 탓에 국민의 삶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아무 잘못 없는 국민 159명이 백주 대낮에 목숨을 잃어도 국가의 부름을 받은 청년 병사가 억울하게 주검으로 돌아와도 정부 핵심 관계자까지 도피시켜가며 오직 은폐에만 혈안이 된 참으로 무도하고 비정한 정권입니다. 우리 국민이 죽어 나가는 참사 앞에서도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위기의 경고음이 거세게 울려 펴져도 위기 극복을 위해 야당을 설득하고 머리를 맞대는 대신, 국회를 무시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데 국가 역량을 총동원합니다. 대통령 심기를 거스르면 ‘입틀막’하고 언론을 상대로 ‘칼틀막’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선도국가였던 대한민국이 단 2년 만에 ‘독재화’로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검찰공화국’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평화실종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2년도 안 돼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고통스런 국민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입니다. 국민들의 입은 틀어 막히고 민주주의는 질식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고, 국민을 무시한 권력은 결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경고하고 심판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인천 시민, 계양 주민 여러분, 늘 지키는 약속만 했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했던 이재명에게 계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기회를 주십시오. 이제 계양은 ‘인천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후퇴는 없습니다. 더 좋은 계양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으로 계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첫째, 동부권의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를 일자리·교통·주거·의료가 완비된 고품격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RE100산업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국제적 산업규범이 되어 가고 있는 RE100에 가입하는 것은 당연한 세계적 흐름입니다. ‘RE100’산업단지 조성은 계양테크노밸리에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전략입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습니다. 서울지하철 2, 9호선 연장 추진을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하겠습니다 청년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해 청년들이 마음껏 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도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둘째, 서부권 원도심의 주거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역세권법에 의한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한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계양산을 도시공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휴양공원화를 추진해 계양산을 인천 대표 시민 자연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북부권은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정비법이라는 3중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규제 완화 추진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계양의 숙원 사업인 귤현역 탄약고 이전 및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시설을 조성하고, 지하철과 GTX노선이 지나는 계양역을 ‘복합 환승센터’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교통팔달’계양을 만들겠습니다. 아라뱃길은 우리 계양이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입니다. 아라뱃길에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부러워할 정도의 다양한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빛의거리 라이트쇼, 워터축제도 인천의 대표축제로 키워내겠습니다. 넷째,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작전서운동에 지하철역 신설 추진은 물론, 서부간선수로의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를 통해 1년 내내 물이 흐르는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하철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된다면 계산택지의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주십시오. 존경하는 계양주민 여러분,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저 이재명, 오직 국민만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단 한 번의 순탄한 과정도 단 한 번의 쉬운 싸움도 없었습니다. 위기는 늘 기회를 동반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기회보다 위기가 더 많았던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국민께서 저를 구해주셨고 상처투성이였던 저를 오뚝이처럼 일으켜 주셨습니다.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희망 있는 나라로 함께 갈 수 있다면 덤으로 얻게 된, 남은 제 삶이 모두 사라진다 한들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정치에 대한 분노와 실망, 모두 모아 새로운 희망을 위한 동력으로 써주십시오. 4월 10일,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습니다.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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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국회의원 신동근,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선언 ‘원 팀(One team)’으로 하나되는 민주당
    오는 19일 서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이 전현직 인천시‧구의회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심우창·김남원·송승환·이영철·백슬기 구의원, 천성주 전 구의원, 이순학·김명주 시의원과 김진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모경종 예비후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전략 국민참여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 의원을 상대로 과반 이상의 표를 받아내며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신동근 국회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이 승리를 바라기에 모경종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모경종 후보를 통해 중단없는 검단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경종 예비후보는 “과거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더 나은 내일의 검단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가 되었다”라며 “경선을 함께 뛴 민주당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 또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대도시권광역위원회의 조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지하철5호선 연장 원안 통과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며 앞으로 “검단 시민들이 수요를 반영한 검단시민비전위원회를 통해 검단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강남규 전 서구 의원, 서원선 전 이재명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부단장도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기자회견문 전문] [실력으로 선택받는 민주당, 원팀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검단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 모경종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경선에서 감히 좋은 결과를 받아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모아주신 마음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배우는 모경종이 되겠습니다. 또한, 검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셨던 신동근 후보님과 허숙정 후보님께도 다시한번 존경과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이번 상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주신 신동근 의원님께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정말 큰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후보님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더욱 멋진 경선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원팀입니다. 과거의 치열했던, 아름다웠던 경쟁을 뒤로 하고 더나은 내일의 검단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승리를 위해 함께 뛰는 동지가 되었습니다. 저 모경종이 신동근 의원님, 허숙정 의원님의 정책과 비전을 계승하고 민주당의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검단시민 여러분, 우리 서구 병 지역주민 여러분, 22만 인구로 도약하는 지금 검단에는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첫째로, 검단시민의 염원 5호선 연장 원안 통과를 반드시 사수하겠습니다. 항상 검단 주민분들을 만날때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검단은 수도권 매립지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또 감내해왔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검단 주민들에게 5호선은 최소한의 보상입니다. 검단 주민들의 수요를 일방적으로 무시한 대광위의 조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바입니다. 인천시의 5호선 원안을 기필코 사수하겠습니다. 둘째로, 검단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가칭)검단시민비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검단에 필요한 것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정치인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른 정책 결정이 아니라 공무원의 편의주의적 행정이 아니라 주민분들께서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항상 곁에서 경청하고 주민분들께서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로, 검단을 아라뱃길 신도시밸트의 두뇌이자 AI 인재허브로 만들겠습니다. 과거에는 영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었습니다. 현재 격변하는 대한민국과 세계 시장은 전문적인 코딩과 AI 교육을 받은 인재가 글로벌 인재입니다. 이곳 검단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 AI와 코딩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어서 취업과 미래까지 걱정없는 검단의 교육 클러스터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검단의 주민 여러분 상대당에 대한 혐오로 선택받는게 아닌, 유능하기에 잘하기에 선택하게 되는 민주당이, 모경종이 되겠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문제에 눈 감지 않고 귀 닫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고되고 힘든 시민의 삶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검단을 서울이 되고싶은 도시가 아니라, 서울이 탐내는 도시 검단으로 만들겠습니다. 검단에서 나고 자란 분들도, 검단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은 분들도, ‘나 검단사람이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런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제게 주시는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부대끼며 어려움을 파악하고, 깊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민 곁의 ‘평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검단 시민 곁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캠프’는 오직 총선승리를 향해 달려나갈 뿐입니다. 우리의 승리는 새로운 검단의 시작이 될 것 입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 검단, 모경종과 민주당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 병 예비후보 모 경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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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19
  • 박상수 후보“전국 일타 강사가 가르치는‘공립학원’ 서구에 설립할 것”… 2호 공약 발표
    (매일뉴스=인천 서구) 조종현 기자 =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8일 오전 10시 인천 서곶로에 있는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에 전국 일타 강사진이 직접 출강하는 공립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의 공립학원 설립 약속은 지난주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의 공단지역 유치 추진에 이은 2호 공약이다. 공립학원은 고가의 사교육비 때문에 충분한 교육을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는 특성화 교육사업이다. 학비는 지방자치단체나 재단법인 등에서 전액 지원해 수요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동시 퇴계학당, 경남 산청군 우정학사 등이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다. 박 후보는 “과거 인천 서구는 서울대 입학률 전국 5위의 학교를 보유할 정도로 교육 경쟁력이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서울과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 따라잡기 힘든 수준”이라며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서구에 전국 일타 강사가 가르치는 공립학원을 설립하여 서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립학원 설립을 통해 서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서구 교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컨설팅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호 공약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인 지역 발전의 대계(大計)는 일회성 복지 남발이 아니라 주민들이 꾸준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립학원 설립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및 학군 발전은 서구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공립학원 입학생은 가정형편과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근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세종 공립학원 설립을 정식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받았다. 박 후보는 “뜻을 같이 하는 지자체나 의원들이 더 많아진다면 ‘교육 격차 해소’ 목표는 훨씬 더 쉽게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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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공직자 지켜달라”라는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요구에 유정복 시장“악성 민원 더는 좌시 않을 것”이라고 답변
    “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력한 직원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전 인천시 공직자 전체에 해당하는 9천850명에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서 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시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접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업무 의지를 흔들어 놓고, 스트레스는 우리 건강과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민과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시장으로서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공무원 가족들을 보호하고 격려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며,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저에게 편안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는 ‘악성 민원 대응 TF’를 운영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업무방해, 위법행위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인천시도 이에 호응해 공무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하려 한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300만 시민을 위해 일을 하지, 한 사람의 악성 민원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부당한 악성 민원으로부터 여러분을 지키고, 진정 시민 행복을 위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유 시장의 서신 발송은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 등으로 인한 인천시 공직사회의 동요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서신은 이순학 의원이 지난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유 시장에게 ‘상습 정보 공개 청구’ 민원인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한지 약 일주일 만에 발송됐다. 당시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직원들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야 직원들이 덜 아프고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유 시장은 “잘 알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순학 의원은 “유 시장께서 직원 서신을 통해 시정질의 당시 답변보다 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정상적인 민원으로 공직자가 고통받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순학 의원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과중 등을 유발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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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인천시 계양구의회, 제248회 임시회 마무리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가 20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제·개정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호 의원) ▲계양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식 의원) ▲계양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황순남 의원) ▲계양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덕제 의원) ▲계양구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정숙 의원) ▲계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미혜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에 대해 심의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조양희 의장은 “지난 3일간의 회기 동안 각종 안건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고,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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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4-03-22
  • 김교흥 후보 4호 공약발표, “루원갤러리, 서구 최초 프리미엄 미술관 건립”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4호로 문화·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약속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로 불렸다”며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며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품은 서구 최초의 프리미엄 미술관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스마트복합타운(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첨단산단) 조성 ▲ 장애인행복드림타운 건립 ▲ 치매안심요양시설 건립 ▲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확대 ▲ 반려동물 놀이터 및 보건소 설치 ▲ 여성 임금 격차 해소 및 한부모가정 등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가좌동 일대에 3만4천평 규모의 석탄비축장이 40여년간 위치하며 주거환경을 악화시켰다”며 “석탄비축장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구민체육관과 서구문화원,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스마트 복합타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국악진흥법을 대표발의하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며 “서구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좌국민체육센터·복합문화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2026년 7월 서구는 검단 지역을 나누어 새롭게 출범한다”며 “서구가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3-21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후보 공식 등록
    모경종 후보가 21일 인천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4월 10일(사전투표일 4월 5일~5일)에 치러질 제22대 인천 서구 병(검단·아라·마전·원당·당하·불로대곡·오류왕길)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모경종 후보는 “2년 뒤 검단구로 거듭날 서구 병은 지역현안이 많아, 국회의원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안 인천시 원안유지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모 후보는 “새로운 검단을 만들 3대 공약으로 ▲서울도시철도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의 인천시 원안 통과 ▲주민이 직접 검단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가칭 검단시민비전위원회 설치 ▲AI·코딩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2년뒤 신설될 검단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드는 선거”라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검단에 걸맞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일꾼이 되어 보답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모 후보는 지난 13일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 의원을 과반 이상 득표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3-21
  • 인천경제청·인천관광공사, 영종·청라 관광활성화에 힘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 등은 인천관광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체험형 익사이팅 타워시설로 영종·청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 시설에 설치될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의 복합시설이 수도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콘텐츠 구축 및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3-21
  • 서구 완성 시대를 여는 적임자, 이용우 후보 등록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는 21일(목) 오전, 인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용우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서구의 현안을 해결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안을 해결해왔던 경험”을 강조하며 “서구 완성 시대를 여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후보는 인천 서구(을) 공약으로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을 제시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21
  •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이재명 후보가‘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후 SNS를 통해 공개한 출마선언문에서 현 정권을 비판하면서, 계양구 발전을 위한‘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정권심판론’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통해 민생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대선 패배 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되면서 느꼈던 부담감과 각오 등에 대해 언급한 뒤“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이다”라며 현 정권과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 근거로는 ▲민생고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와 높아진 이자 ▲25년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정도로 주저앉은 경제성장률 ▲5위에서 200위로 폭락한 무역수지 순위 ▲불법 사금융‧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국민 ▲도처에서 벌어지는 전세사기 등이 차례로 제시됐다. 정권 비판에 이어서는 계양구 지역의 동부,서부,남부,북부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 후보의 구상이 담긴‘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공약 내용이 이어졌다.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의 핵심 내용은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고품격 자족도시 조성(동부권) ▲서부권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서부권)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북부권)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및 서부간선수로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남부권) 등이다. 먼저, 동부권 발전 공약에는 계양의 랜드마크인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를 일자리, 주거, 교통, 의료가 완비된 ‘고품격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IT 등 첨단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양테크노밸리를‘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한편 나아가‘수도권 RE 100산단’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계양테크노 밸리 성공을 위한 첨단 기업 유치‘핵심 전략’으로‘RE100인증 산단 조성’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부권 공약에는‘서울지하철 2호선 계양신도시, 박촌역 연장’과 ‘서울지하철 9호선 동양동 연장’을 통해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둘째로, 서부권 발전 공약인 서부권‘원도심 재건축·재개발’에는 역세권법에 의한 고밀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주민 부담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계양산을 도시계획상‘도시공원’으로 지정함으로써‘산림휴양공원화’하는 한편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자연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셋째로, 북부권 발전공약은‘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계양역을 계양 발전을 위한 ‘제2의 엔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귤현역 탄약고 이전과 군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계양역을‘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함으로써‘교통 팔달 계양’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남부권 공약은 지하철역 신설을 통해 작전서운동 인근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농수로인 서부간선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하고, 그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대표는“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천”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라며“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계양주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서며 2년 전 이곳 계양의 부름을 받았던 순간, 또 민주당 당대표로 선택받았던 순간을 되새겨 봅니다.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저를 국민께서 다시 세워주셨습니다. ‘절망에 빠진 국민을 구하라’는 엄중한 명령 앞에 간절함을 넘어서 비장함마저 느껴졌습니다.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절박한 마음들이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그 때 결심했습니다. 민주당을 유능하고 강한 정당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저의 시대적 소명도 거기서 끝날 것이라고 말입니다. 오늘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긴 여정에 나섭니다. 패배 후 주저 앉아있던 저를 한껏 품어주셨던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합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입니다.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만에, 국민이 다시 “이게 나라냐”고 묻고 있습니다. 2년 내내 심화된 민생고와 경기 침체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가파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과 하나, 빵 하나, 파 한단 사기 무서울 정도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은행이자는 두 세배로 늘었는데 내 월급만, 내 호주머니만 제자리걸음입니다. 지난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할 정도로 주저앉았고, 2017년 무역수지 세계 5위 대한민국이 2023년말 기준 세계 200위로 폭락했습니다. 번 돈을 월세 내고, 대출이자 갚는데 쓰느라 생활조차 어려운 국민들이 불법 사금융·사채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을 날린 전세사기가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호소가 전국 방방곡곡을 가득 메우고 경제지표가 온통 적색으로 물들어도 무능한 정권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격차 해소’는 커녕 격차를 심화시키기에 바쁩니다. 초부자감세로 나라 곳간을 거덜 내 놓더니 부담은 서민에게 떠넘기고, 우리 경제의 씨앗이 될 R&D예산 마저 삭감해버렸습니다. 끝 모를 강 대 강 대치와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한반도 평화는 흔들리고, 때 아닌 전쟁 위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자식들, 군대 가서 전쟁터로 끌려가는 것은 아닐지, ‘국민이 전쟁을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쟁 위협이 있다고 경고 받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실익없는 주변국들을 자극하는 윤석열 정권의 ‘외교 무능’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민생경제가 더더욱 늪에 빠졌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모두가 아는 데 대통령만 모릅니다. 우리 경제를 조금만이라도 생각했다면, 우리 청년들의 앞날을 손톱만큼이라도 고민했다면 해서는 안될 무책임한 전쟁선동을 2년 내내 쏟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무책임한 정권 탓에 국민의 삶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아무 잘못 없는 국민 159명이 백주 대낮에 목숨을 잃어도 국가의 부름을 받은 청년 병사가 억울하게 주검으로 돌아와도 정부 핵심 관계자까지 도피시켜가며 오직 은폐에만 혈안이 된 참으로 무도하고 비정한 정권입니다. 우리 국민이 죽어 나가는 참사 앞에서도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곳곳에서 위기의 경고음이 거세게 울려 펴져도 위기 극복을 위해 야당을 설득하고 머리를 맞대는 대신, 국회를 무시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데 국가 역량을 총동원합니다. 대통령 심기를 거스르면 ‘입틀막’하고 언론을 상대로 ‘칼틀막’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선도국가였던 대한민국이 단 2년 만에 ‘독재화’로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검찰공화국’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평화실종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2년도 안 돼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고통스런 국민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입니다. 국민들의 입은 틀어 막히고 민주주의는 질식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고, 국민을 무시한 권력은 결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경고하고 심판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인천 시민, 계양 주민 여러분, 늘 지키는 약속만 했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했던 이재명에게 계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기회를 주십시오. 이제 계양은 ‘인천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후퇴는 없습니다. 더 좋은 계양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동서남북 4대 권역 균형발전 비전으로 계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첫째, 동부권의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를 일자리·교통·주거·의료가 완비된 고품격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RE100산업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국제적 산업규범이 되어 가고 있는 RE100에 가입하는 것은 당연한 세계적 흐름입니다. ‘RE100’산업단지 조성은 계양테크노밸리에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전략입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습니다. 서울지하철 2, 9호선 연장 추진을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하겠습니다 청년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해 청년들이 마음껏 취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도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둘째, 서부권 원도심의 주거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역세권법에 의한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한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계양산을 도시공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산림휴양공원화를 추진해 계양산을 인천 대표 시민 자연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북부권은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정비법이라는 3중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규제 완화 추진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계양의 숙원 사업인 귤현역 탄약고 이전 및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계양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시설을 조성하고, 지하철과 GTX노선이 지나는 계양역을 ‘복합 환승센터’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교통팔달’계양을 만들겠습니다. 아라뱃길은 우리 계양이 보유한 천혜의 문화관광 자원입니다. 아라뱃길에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부러워할 정도의 다양한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하겠습니다. 빛의거리 라이트쇼, 워터축제도 인천의 대표축제로 키워내겠습니다. 넷째,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작전서운동에 지하철역 신설 추진은 물론, 서부간선수로의 수질개선과 수변공원화를 통해 1년 내내 물이 흐르는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하철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된다면 계산택지의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주십시오. 존경하는 계양주민 여러분,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저 이재명, 오직 국민만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단 한 번의 순탄한 과정도 단 한 번의 쉬운 싸움도 없었습니다. 위기는 늘 기회를 동반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기회보다 위기가 더 많았던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국민께서 저를 구해주셨고 상처투성이였던 저를 오뚝이처럼 일으켜 주셨습니다.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희망 있는 나라로 함께 갈 수 있다면 덤으로 얻게 된, 남은 제 삶이 모두 사라진다 한들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정치에 대한 분노와 실망, 모두 모아 새로운 희망을 위한 동력으로 써주십시오. 4월 10일,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습니다. 기필코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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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1
  • 인천시, 세계 10대 도시·제3의 개항을 향한 소통의 장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간부 공무원과 군·구 부단체장, 산하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발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토론에 앞서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에 인천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가감없는 제안을 당부했다. 세계 초일류 스마트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거점 조성, 선순환 도시공간구조 생태계 마련, 케이-팝(K-POP) 거점도시로의 성장, 내부 소통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당초 예정 시간을 초과한 2시간여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모두가 한 공간에서 공감하며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시가 주도한 사회적·국가적 문제 해결은 끊임없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며 “모두가 창의적인 생각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책임성을 갖고 임무를 주도적으로 완수해 제3의 개항, 세계 10대 도시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확대간부회의는 기존 주요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고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향후 일선 직원의 참여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21
  • 인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기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제1회 인천시 고용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조례에 근거한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이를 폐지하고 '고용정책 기본법'에 근거한 '인천시 고용심의회'를 새롭게 만들었다. 심의회는 각계 일자리 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민선 8기 일자리 대책의 수립·시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한다. 유정복 시장은 김영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의장 등 14명의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먼저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각 분야별 고용 통계와 노동시장 여건을 분석해 실업자, 빈 일자리, 일용·단순노무 근로자 해소에 초점을 맞춘 ‘인천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밝혔다. 시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업자 해소를 위해 신성장산업육성과 투자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다. 또 구인과 채용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미스매칭률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일용근로자와 단순노무 종사자 해소를 위해서는 일자리 사업 확대와 경영·근로안정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 심의회는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는데, 이 계획은 심의회 의견을 담아 3월 말까지 공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추세지만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미약한 부분이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조언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시도 일자리 정책 각 분야에서 노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21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파이(π)의 날 기념행사 성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 세계 수학의 날과 파이(π)의 날을 기념해 '파이(π)데이? 좋은데이!' 행사를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했다. 파이(π)의 날은 원주율을 기념하는 날로, 원주율의 근사값이 3.14여서 매년 3월 14일 치러진다.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파이(π)의 날을 세계 수학의 날로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영국 에든버러 국제수리과학연구소장 김민형 교수의 수학대중강연, 몸으로 파이 표현하기, 원주율 이해하기, 파이랩과 파이송 감상, 수학적 사고로 미로 탈출하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김민형 교수 특강은 지난 14일 경남수학문화관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인천, 경남 초·중·고 학생, 교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소리의 현상을 관찰한 뒤 현상의 수학적 모델인 주기함수로 현상을 설명한 것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현상을 수학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9일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서 진행한 체험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은 “직접 체험해 보니 원주율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됐다”며 “원주율이 100조 자리까지 계산됐다는 사실과, 원주율 계산이 발전해 온 과정을 통해 인류 문명의 진화를 비춰 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의 눈으로 현상을 읽고, 세상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이 초·중·고 교육과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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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3-21
  • 인천환경공단, 깨끗한 하수처리수 활용, 지역 시민 위한 실개천형 연못 개방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업소 내 위치한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형 연못을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실개천형 연못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1,000톤(일일)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알리고,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개천형 연못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사토를 폐기 처리하지 않고 주변 조경토로 재 사용하여 약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도에 살면서 봉재산, 청량산행을 즐겨한다는 시민 A씨는 ”얼마 전부터 물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길을 따라가니 실개천형 연못이 생겨 기분 좋은 산행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와 연계한 실개천형 연못 개방으로 하수 재이용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예산절감, 시민 이용 둘레길도 개선하는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이 더 이상 시민들의 기피시설이 아닌 찾고 싶어하는 시설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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