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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치민 푸미 흥 고기 집 사기 사건
    교민 여러분! 호치민 푸미흥 전설의 짬뽕(2F) 건물의 1층에서 gogizip(고기집)을 운영하는 63세의 한국인 입니다. 저는 약 25년간 요식업(식당)을 운영해왔고 수많은 성패를 경험하며 지금의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약 5년전에 베트남부인을 맞이하고 베트남에서 결혼신고를 등록하였습니다. 부인은 1986년생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고 식당도 결혼 생활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식당의 사업자등록증을 부인 명의로 하였고 모든 계약 관계도 베트남부인의 이름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1주일전부터 갑작스런 베트남부인의 행동변화로 경찰과 가족들 그리고 불량배들에게 물리적인 폭행을 당하며 어려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과거의 모든 절차들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지나간 일들이 되었습니다. [ 사 건 개 요 ] 2021년 11월 중순부터 고기 집 식당을 운영하였습니다. 7년전 6억원을 가지고 다낭에서 투어 식당을 시작하여 오늘까지 7번째의 식당을 오픈하였고 그 중 2번은 호치민 푸미흥에서 오픈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푸미흥에서 하는 고기집도 처음 몇 달 동안은 수입이 작아서 이익이 저조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였고 코로나 이후에 약 8월부터 손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출이 2배에서 3배로 증가하였습니다. 그전까지 베트남부인도 식당에 대해서 별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사업이 부진하고 수입이 줄어들고 코로나 질병이 이어면서 베트남 부인은 이전과는 다르게 저에게 폭언과 폭력을 수시로 사용하여 저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푸미흥 호텔로 이사가면서 별거가 작년 12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베트남 아내는 2022년 1월말경 베트남 아내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났다고 다시 결혼을 해야겠다고 이혼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남자와 혼인 신고를하면 새 남편 될 사람이 혼인 신고 전에 US$20,000달러를 준다고 했고, 그 후 돈을 받았다고 저에게 자랑했고 베트남 돈으로 환전을 제 식당 건너 도너츠 가게에서 했다고 설명하고 그 사람을 남편이라고 말하면서 그 남자와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혼을 허락해 주고 사업자 비자를 받기 위해서 베트남부인의 식당 명의 변경을 요청하였습니다. 베트남부인도 동의하였고 약간은 어설픈 서류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이곳에서 그 여자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손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8월쯤 다시 나타나서 제가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자신이 경리 일을 하고 이익금에 대한 지분 60%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리석게도 9월은 60%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제가 동의하지 않으면 전에도 매일 이곳에서 행패를 부려서 손님이 계속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매월 15일 중간 정산하기로 했는데 그 여자는 9월1일부터 9월17일 까지 한푼도 저에게 주지 않기에 하우스 렌트비 1000만동을 요구 했으나 이미 수익금 1억5천만동을 모두를 소비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문제는 발생하였지만 저는 미래를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0월1일부터는 돈 관리는 제가 하기로 협의했고 제가 관리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급히 돈이 필요하다고 베트남부인이 10월 중순경 간곡히 부탁해서 수입금 1억동중에서 8천5백만동을 주고 미수금 9천만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조리법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대부분의 레시피를 말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계획적으로 만들어서 움직였지만 제가 감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돈을 넘겨준 다음날 식당에 와보니 식당이 잠겨져 있었고 모든 자물쇠까지 모두 바뀌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와보니 전에 있던 직원을 모두 교체하고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하였고 더 황당한 것은 베트남부인이 저에게” 이 식당은 내가 주인이다. 너는 이 식당에서 나가라고 이야기 했고 만일 지금 이곳에서 나가지 않는다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였습니다. 베트남부인이 저에게 소리를 질러서 제가 식당에서 퇴거를 불응하자 그 후 약5분 후 경찰이 출동하였습니다. 경찰은 식당에서의 퇴거와 파출소 동행을 요구하여 이에 저는 불응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폭력으로 저에게 수갑을 채우고 4명의 경찰관이 차에 싣고 이송하는 과정에서 목을 누르고 얼굴을 저의 옷으로 가리고 수 차례 주먹으로 가격하여 입술이 터지고 눈동자가 핏줄이 터지고 이을 만지면 이빨이 흔들거렸습니다. 당연히 몸에 많은 멍과 상처도 생겼습니다.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고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파출소에 도착 후 옷자락과 머리 채를 잡고 파출소 바닥을 질질 끌고 작은 방으로 데려가서 웃옷을 벗겨놓고 발에 족쇄를 채웠습니다. 수갑은 최대한 아프게 조여서 몇 일이 지난 지금도 팔목이 아프고 마치 손가락이 마비된 듯 엄지 손가락이 절이고 감각이 사라졌습니다. 당시 제가 너무 분노하는 것은 저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고 약10분이 지난 후 지나가던 경찰관이 저를 보더니 다른 경찰관에게” 이xx 한국X이냐 묻더니 그렇다고 대답하자 육각 쇠몽둥이를 양쪽 발목에 올리고 “한국xx는 이렇게 해야 된다”며 자신의 몸 체중을 싣고 고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받았지만 이것을 견디고 그들의 행동에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가 있으면 당연히 순종적이지만 당연히 황당한 경우라 저도 독이 바짝 올랐습니다. 저는 저를 한국인라고 말하며 특별히 구타한 경찰관들을 처벌 해야 된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가혹한 처사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약1시간 후 한국 경찰 영사가 파출소에 도착했고 그후에 수갑과 족쇄가 풀어졌고 저는 한국 경찰 영사에게 베트남 경찰로부터 폭행 받은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한국 경찰 영사는 이런 사실을 베트남 경찰에게 말하고 항의할 때 저에 대한 범죄 사실(독직폭행, 기물파손, 공무집행방해)에대하여 조서 없이 무마하겠으니 서로 덮기로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 영사는 이 사건을 원칙대로 처리되길 바란다면 처리해 주겠다고 말하고 갔습니다. 지금도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당했던 당신의 생각을 하면 몸이 떨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부인은 저의 멱살을 잡으며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그 여자의 가족 되는 친동생은 “미친놈” 이라고 소리지르고 두 명의 직원은 수시로 폭력과 폭언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저의 식당을 점령하고 저에게 어려움을 주기로 결심한 이후여서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고 제가 수치심까지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경찰이 전화로 만나자고 요청하여 저는 파출소 근처 커피솦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식당의 권리 주장을 했고 제가 불이익 없게 처리해준다고 말했고 돈을 요구해서 두명의 경찰에게 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경찰관들의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되었고 경찰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저는 식당에서 아무런 권한를 갖지 못하고 아무도 없을 때 모든 직원은 나를 비웃고 손가락질을 하고 두명의 남자 직원은 수시로 저에게 폭력까지 행사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납품 받은 고기, 야채, 소주등 모든 재료들을 사용하여 요리해서 매출하지만 일체의 원재료 미수금은 저에게 받으라며 결제도 거절하고 납품업자가 식당에 와서 결제를 요청하면 경찰을 불러서 돌려보냅니다. 최종적으로 나를 보호해준다는 경찰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식당에 50%의 권리가 있다. 그래서 주방에서 당신은 일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수익금에 대한 권리는 있으나 당신에게 주지 않으면 가져갈 수가 없다. 수익금을 가져가고 싶으면 법원에 청구를 해야 된다. 직원이 당신을 폭행해도 당신은 그 직원을 해고할 수가 없다. 당신 이외의 다른 사람은 식당 출입금지다. 또한 당신을 알고 있는 한국인은 모두 출입을 금지한다. 당신의 어떤 가족도 그리고 아들도 이곳에 오면 안된다. 그리고 제게 식당 직원이 당신을 때리면 촬영해서 경찰관에게 말하라. 정말 황당한 이야기들만 이야기 하고 갔습니다. 내 식당에서 내가 뒷짐을 지고 있으라는 말과 똑 같은 말입니다. 나는 식당 출입만 할 수 있고 모든 권한은 베트남 부인이 가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저는 베트남 경찰에게 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마지막 전 재산을 투자해 수익률이 높은 식당을 만들고 몸만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같은 어리석은 한국인이 당하는 이런 피해를 다른 한국인들이 또 다시 당하지 않도록 사건을 정식으로 고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7년동안 베트남인들의 현지 생활과 입맛을 연구하였고 거기에 맞는 네시피를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 제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직원에게 제가 네시피를 일정부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부인은 내가 없어도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운영하다가 결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식당은 어려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먼저 이들과 한패가 되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경찰관을 처벌하고 싶습니다. 또한 경영권을 회복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은 맛이 중요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대충 운영하면 결국 나의 무형의 자산들이 모두 없어지게 될 위기에 있습니다. 해외에서 당하는 한국인의 이러한 부당한 처사에 대해 영사관과 한인회 그리고 교민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저는 모든 것을 베트남 부인에게 빼았기고 이제 빈털터리로 베트남에서 어찌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황에 있습니다. 모든 법은 베트남 부인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모든 자금을 전액 투자했고 베트남부인은 투자금이 없습니다. 대부분 식당 기구도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져온 것들이고 나머지는 운영 수익금으로 여기서 구입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베트남부인은 자신이 모두 투자했다고 거짓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베트남 경찰도 베트남 이해 관계자도 당연히 베트남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사건은 투자 시 신중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베트남 일부 사람이 한국 투자자 접근하여 위 사례와 같이 접근하여 착탈한 사건 입니다. 호치민 뿐만아니라 베트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현실 입니다. 저 역시 베트남 처음 사업시 격은 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한국 교민이 베트남 진출시 꼭 기역해야 합니다 상황 판단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합니다. 호치민 한국 대사관 한국 교민 현지 공안 인권 무시한 처사에 대하여 조사하고 재발 방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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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시흥시 한중우호 청소년 바둑대회를 치르다
    (매일뉴스=경기시흥)박진영기자=시흥시와 중국의 덕주시 간 양국 우호 ‘제2회 청소년 바둑대회’가 20일 오전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에서 한국 대표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중 바둑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초중고 한국 선수 15명과 중국 청소년 대표 15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한국 임병택 시흥시장과 중국 저우카이궈 덕주시장이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이번 민간 교류 차원의 바둑대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코로나19의 환경이 안정화되면 서로 방문하여 우호를 다지자”고 약속했다. 오전 09시 40분부터 시작된 바둑대회는 1, 2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룰로 총 호선 덤 6집 반의 공제방식으로 각자 제한 시간은 10분이고 30초 초읽기 3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13시 30분께 대회가 종료되어 월등한 실력 차로 한국은 중국에게 2:0으로 패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시흥시와 덕주시 간 자매결연 교류가 시작되면서 민간차원의 친선 바둑대회를 시작하게 되어 시흥시 바둑협회(회장 홍순구)의 경우 지난 7월 16일에 예선전을 펼쳐 이때 15명의 청소년 선수를 선발 했었다.시흥시 바둑협회는 청소년바둑대회는 물론 성년바둑대회 개최도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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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26

실시간 국제/외교/국방 기사

  • 제5차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총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
    (매일뉴스=베트남)이명수기자=2022년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의 제5차 총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월 19일 개최된다. A-WEB은 전 세계 109개국 119개 선거관리기관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 선거관리 분야 국제기구로, 2013년 창립총회 개최 이래 2년마다 총회가 열려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해 연기돼 올해 개최된다.총회는 A-WEB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이번 총회에는 △회원인 각국의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단 △준회원 기관인 아랍·아시아선거기관협의회 △파트너 기관인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국제의회연구센터(ICPS, International Centre for Parliamentary Studies)·국제선거제도재단(IFES,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lectoral Systems) 등 200여명의 전 세계 선거관리 관계자들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는 현 A-WEB 부의장이자 이번 행사의 주관 기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거위원회에서 의장직을 인계받으며, 신규 부의장과 사무총장, 집행이사들이 선출된다. 또 헝가리 선거위원회 등 신규 회원 가입의 승인이 논의되며, 2019~2022년 집행이사회 회의 결과 및 사업 추진, 회계 운영, 지역 사무소 실적 등이 회원들에게 보고된다.이번 행사는 10월 18일 남아공 선거위원회와 A-WEB 사무처의 공동 미디어 브리핑과 A-WEB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의 임시 회의로 시작된다. 총회 다음 날인 20일에는 ‘글로벌 민주주의 침체기 선거관리기관의 보호(Safeguarding Election Management Bodies in the Age of Global Democratic Recession)’라는 주제로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A-WEB 총회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아공 측 담당자는 “A-WEB의 39개 아프리카 회원 기관들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전 세계 대표단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 개요 세계선거기관협의회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하고, 참여적인 선거의 확산을 통해 각국의 민주주의를 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 10월 창설됐으며, 현재 109개국 119개 선거관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발족했으며, 2014년 4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처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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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외교/국방
    2022-10-15
  • 유정복 인천시장, 첫 해외 출장에서 국제도시 인천 재확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민선8기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의 외교적 성과로 국제도시 인천의 재확인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꼽았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을 순방했다. 이번 출장은 재난관련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활동과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체화를 위한 일정도 겸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거둔 주목할 만한 외교적 성과로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를 통해 인천이 해외 유수 도시들과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과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과 도시재생, 재난대응·복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참석과 연설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도시로 인증 받은 인천시의 재난안전정책 및 재난대응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와 호주의 현지 기업인과 도시재생 사례를 접하면서 민선8기 핵심공약인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를 필두로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특히,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금융·무역 등 홍콩에서 나오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인천에 유치하는 뉴홍콩시티와 관련한 금융허브 조성방안, 다국적 기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호주의 달링 하버, 바랑가루 등 여러 도시재생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인천 내항 재개발을 인천시 중심 사업 구도로 전환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 외국자본 유치와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핵심 전략산업 다국적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 등 인천이 초일류도시로 성장하는 외연과 콘텐츠를 구성해 가도록 역할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뉴홍콩시티와 영종도의 관광자원을 접목하고, 개항장, 168개의 섬 등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살려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핵심 콘텐츠와 추가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한편, 원도심 관광자원을 국제적 기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하고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싱가포르 APEC 사무국을 방문해 ‘2025 APEC’인천 유치 홍보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서는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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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9-22
  •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 약식회담
    [매일뉴스] 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간 9월 21일 낮 12시 23분부터 30분간 UN 총회장 인근 한 콘퍼런스 빌딩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이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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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9-22
  • 시흥시 한중우호 청소년 바둑대회를 치르다
    (매일뉴스=경기시흥)박진영기자=시흥시와 중국의 덕주시 간 양국 우호 ‘제2회 청소년 바둑대회’가 20일 오전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에서 한국 대표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중 바둑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초중고 한국 선수 15명과 중국 청소년 대표 15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한국 임병택 시흥시장과 중국 저우카이궈 덕주시장이 영상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이번 민간 교류 차원의 바둑대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코로나19의 환경이 안정화되면 서로 방문하여 우호를 다지자”고 약속했다. 오전 09시 40분부터 시작된 바둑대회는 1, 2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룰로 총 호선 덤 6집 반의 공제방식으로 각자 제한 시간은 10분이고 30초 초읽기 3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13시 30분께 대회가 종료되어 월등한 실력 차로 한국은 중국에게 2:0으로 패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시흥시와 덕주시 간 자매결연 교류가 시작되면서 민간차원의 친선 바둑대회를 시작하게 되어 시흥시 바둑협회(회장 홍순구)의 경우 지난 7월 16일에 예선전을 펼쳐 이때 15명의 청소년 선수를 선발 했었다.시흥시 바둑협회는 청소년바둑대회는 물론 성년바둑대회 개최도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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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뉴질랜드, 팬데믹 2년 반 만에 유학생 입국 전면 허용
    (매일뉴스이명수기자)=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7월 31일부터 뉴질랜드 학생 비자 신청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29일 밝혔다. 뉴질랜드는 팬데믹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조치의 하나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강화하고, 학생 비자를 포함해 뉴질랜드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그간 뉴질랜드는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비자를 통해 입국을 허용했고, 올 5월부터 한국을 포함하는 무비자 협정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의 단기 체류를 위한 뉴질랜드 입국만 가능했다. 그러나 7월 31일 이후 뉴질랜드 이민청(Immigration New Zealand)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 비자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뉴질랜드 국경이 완전히 개방되는 것을 기다려온 3개월 이상 뉴질랜드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유학생들을 매우 환영하며, 유학생들이 맘 놓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뉴질랜드 교육부와 뉴질랜드 대학교 및 초중고교들이 협업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7월 31일부터 학생 비자 신청이 전면 정상화해 뉴질랜드 유학을 기다려 왔던 학생들이 계획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팬데믹 발생 이전 뉴질랜드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유학지로 매년 7000명에 달하는 한국 유학생이 뉴질랜드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서 유학했다. 뉴질랜드는 안전한 교육 환경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 및 커리큘럼으로 2019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조사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을 가장 잘하는 나라’ 순위에서 영미권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유학생에 대한 학생 비자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뉴질랜드 이민청은 보통 학생 비자 발급 심사에 최장 2개월이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학생 비자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비자를 신청하기 전 공부하게 될 학교와 필요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학생 비자 신청 준비를 시작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뉴질랜드 이민청 웹사이트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 비자를 발급 받은 뒤에는 항공권 예매 및 입국 시기에 필요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확인·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현재 팬데믹에 따른 뉴질랜드 입국 규정은 만 17세 이상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해야 하며, 6월 21일 이후 출발 전 사전 코로나 검사는 폐지됐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 개요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1971년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 외교·교섭 △양국 간 경제 통상 진흥 △재외국민 등록 등의 일반 영사 사무 △한국 거주 뉴질랜드 국민의 여권 발권 △국가 홍보 등이다. 뉴질랜드 정부 내 다양한 기관들이 대사관 내 상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은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 정부 기관 및 한국 교육 기관과 뉴질랜드 교육 기관 간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장학금 운영 및 뉴질랜드 유학 정보 안내 등 뉴질랜드 교육 홍보와 국제 교류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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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7-30
  • 속보유세 도중 총격당한 아베 신조 사망
    (이명수기자)=아베신조 전 총리가 유세도중 범인이 쏜 산탄총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는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 종합뉴스
    • 국제/외교/국방
    2022-07-08
  • 배준영 의원, 필리핀 신임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매일뉴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7일, 대한민국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 5월 선거를 통해 제17대 대통령으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를 선출했고, 오는 6월 30일(목)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주필리핀 대사 접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축특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견되는 경축특사단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단장으로,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박형수·서일준·양금희·김선교·이주환 의원 등이 단원으로 함께하며 현지시각 6월 30일에는 △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 마르코스 신임 대통령 예방 및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며, 7월 1일에는 △ 로무알데즈 신임 하원의장 면담 등 공식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 수교국(`49년)이자 한국전쟁 당시 참전국(7,420명 파병)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우방국 중 하나” 라며 “대통령님 친서 전달을 통해 양국관계 증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방산·원전·인프라 등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특사단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 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의회
    2022-06-27
  • 주한덴마크대사관,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 세미나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 세미나에 참석한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보바스기념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16
  • tm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최 ‘JOIN SWEDEN SUMMIT 2022’ 국제회의 개최
    (매일뉴스=베트남)이명수기자=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하는 ‘JOIN SWEDEN SUMMIT 2022’ 국제회의가 6월 20~21일 이틀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다.JOIN SWEDEN SUMMIT 2022는 대한민국 포함 스웨덴 11개 주요 교역국의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15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 스웨덴 정부 및 스웨덴 기업 대표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업 및 정부 국제회의다.JOIN SWEDEN SUMMIT 2022 회의에서 논의될 5대 분야는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의 산업 전환 △배터리 산업의 가치사슬 △자동화 운송 및 도로 안전 △바이오헬스 산업 △디지털 혁신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기아자동차 △동진쎄미켐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더스트리 △SK △제일엠앤에스 △크래프톤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한솔케미칼을 포함하는 반도체, 배터리, 전기 자동차, 신소재, 게임 분야 12개 업체가 참가해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성장을 위한 기회를 살필 예정이다.스웨덴은 혁신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이고 기업 친화적인 자유 무역 경제가 견인하는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탄탄한 과학 및 공업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탈화석 연료, 탄소 배출 제로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은 스웨덴 혁신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21년부터는 △글로벌혁신지수 세계 2위 △IMD 국가 경쟁력 세계 2위 △유럽혁신스코어보드 선정 ‘EU혁신 선도국’ △유엔 글로벌지속가능발전보고서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요한 천 상무 참사관은 “JOIN SWEDEN SUMMIT 2022가 지속 가능한 스웨덴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스웨덴과 한국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웨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JOIN SWEDEN SUMMIT 2022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JOIN SWEDEN SUMMIT 2022 국제회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에는 사전 신청 시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비용은 따로 없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개요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과 각국의 무역 투자 분야 협력 및 관계 증진으로 스웨덴 기업 투자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이다.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무역 관련 기관, 상공회의소 및 대사관,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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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외교/국방
    2022-06-15
  • 나경원 대통령 특사, '2022년 다보스 포럼' 참석 결과
    [매일뉴스] 나경원 前 국회 외통위원장 겸 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5.23일부터 참석 중이다. 나 특사는 5.24일 오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주요 외신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외교 비전 및 주요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하였다.  나 특사는 신정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바이오, 보건헬스, 디지털, 에너지 전환, 공급망 등 주요 글로벌 현안의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일원으로 역할을 증대해 나갈 것을 설명하였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은 글로벌 공공재라는 우리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 결과, IPEF 참여 결정 배경, 북한의 코로나 19 상황 관련 지원 의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 노력 동참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동 간담회에는 Foreign Policy, CNN, 블룸버그 통신, APTN, 아사히신문등 주요 외신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나 특사는 EU집행위원장,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 몽골 외교장관 등 주요 정부인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나 특사는 5.24일 폰 데어 라이엔 EU집행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경제안보와 인권,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연설에 공감하며, 2주전 취임한 우리 윤대통령도 같은 취지를 여러 차례 언급하셨다는 점을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나 특사는 5.24일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만나 선도그룹연합(FMC) 참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이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주요 협력 분야로 부상하였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향후 청정에너지, 메탄 배출 감축 협력 등 부문별 기후변화 대응 공조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나 특사는 5.25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 정부인사로서 우크라이나 각료와의 최초 대면 면담이었던 동 면담에서 나 특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러 경제 제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에 관심이 있으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우크라이나측은 화석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한국측의 전기차 지원 및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주택 건설 등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한국측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하였다.  나 특사는  5.25일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 면담 계기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양국간 우호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은 울란바타르와 직항이 운영되기도 했던 친밀한 도시로 박람회 개최시 양국간 경제·인적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몽골측의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 또한 나 특사는  5.25일 마우러 국립적십자위원회(ICRC) 총재를 만나 한국과 ICRC간의 오랜 협력관계를 평가하였다. 또한 최근 북한 내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코로나 방역 지원 방침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북한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ICRC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나 특사는  5.24일 UAE원자력 공사 대표, 필립스 대표, 퀄컴 사장, S&P 부의장 등 주요 경제 인사들을 면담하여 적극적인 경제외교를 전개하였다.  나 특사는 알 하마디 UAE 원자력 공사 대표와 면담을 갖고 바라카 원전(한국형 원전 4기를 UAE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원전시장 공동진출 및 R&D 등 양국 원자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나 특사는 허튼 필립스 대표 면담 계기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증대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나라에 대한 의료기기 분야 R&D 투자 확대를 요청하였다. 나 특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설계기업 퀄컴의 로저 사장과 반도체 분야 한미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나 특사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지정학 전문가인 S&P 글로벌의 다니엘 예르긴 부의장을 면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이에 따른 지정학 구도 개편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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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외교/국방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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