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전 역사 구축하고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교통약자는 물론 짐을 들었을 경우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와 ㈜티머니는 태그리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개시부터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 제공과 호텔숙박권 당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로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 편리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애써온 보육교사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표창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회장 정연호)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 대상인 독거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연탄을 보관하던 창고에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어 거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때는 LH 전세 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했지만, 정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하자,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와 협력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추진했다. 정연호 회장은 “누수 문제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 역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도 마땅한 해법이 없던 상황에서, 흔쾌히 후원에 나서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는 이번 집수리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2동(동장 김지연)은 지난 8일,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 20여 명과 함께 ‘클린업데이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상 주차장 인근을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들과 동 직원들은 직접 장갑을 끼고 거리 곳곳의 오염된 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실천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환경정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2동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화하고, 주민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주민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생활환경 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밸런스워킹PT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5월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밸런스워킹PT’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바른 자세를 만들고, 구령에 맞춘 응용 동작을 통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강도 운동이 부담스러운 주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밸런스워킹PT’ 외에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하웃음 운동교실’, ‘근력강화 스트레칭 교실’, ‘중장년 심신 단련 운동 교실’ 등 연령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상시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앞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먼저 보건소는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에 대해 알리며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 6명을 포함해 보건소 직원과 시·구 금연지도원 등 총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철 역사(14일 백운역, 21일 부평구청역, 28일 부평역) 및 그 주변에서 활동을 펼친다. 캠페인은 ▲현수막 및 금연 홍보 손팻말 홍보 ▲금연과 관련된 문구가 쓰인 몸자보를 착용한 활동 ▲흡연 예방 자료와 간접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는 행사 기간(13일~31일) 중 초등학교 6곳의 등굣길에서 재학생·교직원·학부모·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율 낮추고자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