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의 추진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의 기대효과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6월 1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속하고 투명한 의정 구현을 위해 강화군의회 인터넷 생방송과 영상회의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강화군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인터넷 방송 메뉴를 선택하면, 의회 회의를 실시간 시청하거나 영상회의록을 다시 보기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회의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군민들이 강화군의회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보다 생동감 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방송은 회의 당일에 시청 가능하며, 영상회의록은 상시 운영되어 과거 회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승희 의장은 “의정활동 전 과정을 가감 없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군민과 더욱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실태조사와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복지 행정, 민관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는 특히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복지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부평복지사각지대 앱’과 ‘부평복지ON’을 상시 운영하며, 복지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부평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공공자원 및 민간 후원과 연결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취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 후원물품을 연계하고, 민관이 협력한 지역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복지 현장에서 지친 종사자들을 위한 심리 지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편해지는 연습,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과 22일, 총 4회에 걸쳐 부평구청에서 진행됐으며, 민관 협력 복지종사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복지 현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번아웃(Burn-out)’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명상법을 배우고, 실제로 호흡 명상, 바디스캔, 자애명상 등 실습을 병행하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과 자기 돌봄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명상을 통해 일상 속에서 불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진정한 재충전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감정노동과 높은 업무강도, 정서적 소진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위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김영성)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며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만나 그들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라며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개념과 우리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삶에 지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늘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