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문화체험 행사‘떠나요! 인천시티투어-하늘, 바다, 우리’가 지난 6월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세부터 10세 사이의 자녀와 아빠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카페리를 타고 영종도로 향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천대교 기념관 등 영종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천의 관광 자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2,175명(2025년 5월 26일 기준)이 활동 중인 아빠 육아 공동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육아 가정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을 소개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힘썼다. 서포터스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인천하늘수 시음 공간을 운영하고, 수돗물 음용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브랜드와 수질검사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열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지원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활용해 수돗물로 만든 차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날 송도센트럴파크 강변에서 열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이 참여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진행 아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생존배낭 꾸리기, 가족 피난 대피도 그리기 활동을 통해 재난 시 가정에서의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생존배낭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대피 경로를 계획하는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소방본부의 지원으로는 완강기 체험,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번 체험캠프는 신청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인 80가족의 두 배가 넘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인천시가 6월 12일, 인천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행정 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 시의원,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공사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417㎡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청사의 일부 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사 사업은 2017년 민선 6기에서 첫 발을 뗀 이후, 민선 7기 중단을 거쳐 민선 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며 착공에 이르게 됐다. 신청사는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분산된 행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차 공간은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광장은 도보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열린 행정 중심지로 조성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침수는 더 이상 예외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는 침수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역류방지밸브는 하수관의 역류를 막아 주택 내부로 오수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차수판은 상가나 주택 출입구에 설치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시설들이 제대로 설치돼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주민들이
[매일뉴스] ㈜티앤테크(대표 이종민)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전날인 12일 ㈜티앤테크로부터 약 500만 원 상당의 양곡 70포와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장선 ㈜티앤테크 이종민 대표는 “서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앤테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웃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나눔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