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올해 7월부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역사 교사로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김정헌 중구청장이 자신의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종역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현장점검,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만큼, 영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인구 13만의 영종국제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종지역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위주의 강의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 역시 김정헌 구청장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어른
[매일뉴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서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주소 체계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서림초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도로명주소가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과도 직결되며 납치 등 비상 상황과 불의의 사고 시 구조 요청에 쓰이는 귀중한 정보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한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상황일 때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빨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더 알기 쉽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관내 3개 초등학교(창영·만석·서림) 3학년 8개 학급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동장 장현미)은 9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등 120여 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하는 ‘사랑 가득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환 계양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건네고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마음이 참 귀하다.”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복지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산3동 보장협의체 조말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는 계산3동 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미 계산3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계산3동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가돌봄기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로, 고령·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조리 유동식(영양죽) 및 시중 유동식(마시는 영양(당뇨)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대표이사 홍현송)는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섭식장애로 영양죽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직접 2천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추천대상자 관리, 서비스 제공 후 이용자에 대한 점검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권효정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관리이사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부평구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평동에서 무료급식소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에서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영양죽을 지원함으로써, 그분들의 삶의 터전에까지 나눔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길옥이 복지국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8일 강화읍 유유기지에서 ‘스마트서비스 기반 Clean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형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흡 등 강화군의 생활환경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화군민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인하대 스마트 기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시민참여단(‘강화 C-Crew’)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생활 현장과 행정, 기술이 협력하는 문제 해결 체계를 갖추게 되며,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험적 거버넌스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강화군의 청정 도시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공동체 협력으로 해결하는 신(新)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기반 쓰레기 관리, 주민 참여, 스마트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Clean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임산부 사전등록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임산부 사전등록제는 공단이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혁신 서비스로 임산부가 한번의 증빙으로 공영주차장 시스템에 등록하면 임신기간 동안 주차요금을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과 이동권 보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입・출차시마다 산모 증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임산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임산부 사전등록제’가 공공정책 분야 우수 행정사례로 선정돼 뜻깊다”며 주민 체감 혁신 서비스의 발굴‧확산을 통해 서구민의 삶의 질을 계속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