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훈 교수 칼럼] 4륜 구동 이라 함은 4개 바퀴를 동시에 굴려 자동차를 움직이는 시스 템이다. 동물의 경우 4개 다리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미끄러짐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처럼 자동차에서 4륜 구동은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4륜으로 구동하여 동일한 동력을 각각의 바퀴로 전달하게 되면 동력 손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면의 상태를 센서를 통해 감지하여 각각의 바퀴에 서로 다른 동력을 전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게 된다. 결국 연비를 위한다면 2륜 구동이 유리하고 주행 중 안전한 주행을 위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타이어를 굴려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 뒤 타이어 중 어느 타이어를 구동해야 장점이 많은가를 제작사는 고민하게 된다. 설계 시 자동차의 앞, 뒤 하중도 고려해서 전륜구동 또는 후륜구동을 선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엔진이 앞쪽에 장착되어 후륜 구동시에는 동력을 프로펠러 축을 이용하여 후륜을 구동하게 되는데 뒤쪽이 앞쪽보다 하중이 가벼워 눈길 주행 시나 급하게 핸들을 돌릴 경우 뒷쪽이 돌아가거나 눈길에서 헛바퀴 도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전륜구동의 경우는 앞에 엔진이 있고 동력을 앞 타이어 보내도록 설계하는 차량이 많이 출고가 되는 실정이다. 엔진과 구동 타이어를 구분할 경우는 앞에 엔진이 장착되고, 앞 타이어 구동일 경우는 (FF:Front Engine Front Drive), 앞에 엔진이 있고, 뒷 타이어를 구동하는 경우는 (FR:Front Engine Rear Drive)이며 뒤쪽에 엔진이 있고 뒤쪽에 동력을 전달하면 (RR:Rear Engine Rear Drive)가 된다. 4개 타이어를 구동하는 것을 4륜 구동이라 하며 각 제조사별 부르는 명칭이 다르지만 4개 타이어를 구동하는 것을 4륜 구동이라한다. 사진출처 : 현대위아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지를 보면 AWD(All Wheel Drive), 4Matic, 4WD(4Wheel Drive), H-MATIC, 4X4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처음에는 오프로드에서 많이 사용되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승용차에도 옵션으로 장착하고 있는 실정이며, 4개 타이어를 구동하면 좋은 점은 각 타이어가 도로 사정에 따라 노면에 마찰률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가도록 유지하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회전에 따른 관성으로 인한 잘못된 움직임으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 타이어에 전달되는 토크의 배분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최근에는 전자식 4륜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각 타이어의 노면 정보를 컴퓨터가 입력을 받아 각 타이어 토크를 배분하는 TOD (Torque On Demand)를 장착하여 자동차의 움직임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여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전기차의 경우는 어떨까?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엔진이 없어지면서 설계 시에 후륜 구동을 할 경우와 전륜 구동을 선택할 때 자동차 무게중심에 의한 고민거리는 없어지게 된다. 배터리의 무게가 무겁고 장착 위치가 자동차 하단에 장착되어 있어 자동차의 무게중심이 자동차 중앙에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타이어 구동에 유리한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후륜 구동을 하는 경우와 전륜 구동을 하는 것에 차이는 무엇일까? 전기차는 가속 초기 발진 가속력이 좋고 조향 회전 시 뒤쪽에 움직임이 자동차 전장(자동차 전체 길이)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즉 전장이 큰 차일수록 후륜 구동이 유리하고 전장이 짧을수록 전륜 구동이 유리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 2륜 구동과 4륜 구동의 전비(전기차 연비)가 차이 나는 이유가 뭘까? 2륜 구동은 구동 타이어가 2개이고 2개는 따라다니는 형태이며 비 구동 타이어에 비교적 큰 구동력을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4륜 구동은 각 4개 타이어의 노면 마찰 계수에 따라 컴퓨터가 동력에 변화를 주어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을 좋게 하여 안전한 운전을 돕게 되므로 타이어의 마모와 전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4륜 구동은 저속 주행과 고속 주행 그리고 회전 시에 타이어의 노면 마찰력을 컴퓨터가 입력받아 각 타이어에 동력 전달 비율을 다르게 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운전을 돕게 됨으로 매우 좋은 시스템이기도 하다. 실제적으로 4륜과 2륜의 전비 차이는 많이 나지 않지만 안전 운전을 고려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될 수가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당시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아파트 포함)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된다. 우선순위별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가점 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형’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두 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신청 유형에 따라 소득 및 자산 기준, 입주 가능 주택 및 지원 기준이 다르며, 유형 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신혼부부는 5월 16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인천시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 입주자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주택 물색 및 계약 절차를 거쳐 빠르면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또는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천원주택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시 천원주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사단법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 서구 생태하천네트워크협의회 등 17개 시민단체와 함께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심곡천 상류 지역에서 ‘2025 환경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가 2025년 환경의날 표어로 정한 ‘2025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생태계 보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생태 복원 상징 ‘토종 미꾸라지’ 방사… 하천 1.5km 청소도 병행 이날 행사의 중심은 토종 생물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토종 미꾸라지 150kg 방사 활동이었다. 미꾸라지는 하천 생태계 회복의 지표종으로, 탁수 정화 능력과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은 또한 심곡천 상류 1.5km 구간에서 우기철 유입된 쓰레기 약 130kg을 수거하며 직접적인 하천 정화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 서명식도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시민 선언에 동참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실천”… 전문가·참여자 한목소리 김영호 인천생태하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5일(금), 검단신도시 물류유통 3부지에 추진 예정이었던 대형 물류창고 건립사업이 최종 철회되었다고 밝혔다. 모경종 의원이 LH로부터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LH는 4일, 사업자에게 사업협약 해지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시작된 물류창고 건립 사업은 최종 철회되었다. 검단신도시 물류유통 3부지는 당초 공원·주거용지로 계획되었으나, 2015년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물류유통시설 부지로 전환되었다. 이후 대형 물류창고 조성계획이 추진되며 ▲초등학교 인접 ▲교통혼잡 우려 ▲화물차 소음·매연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주민들은 입지 부적절성을 수차례 제기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해 왔다. 모경종 의원은 사업 철회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 8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광역시, 인천서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하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경종 의원은 “지난번 의료복합시설용지도, 이번 물류유통부지도 결국 주민들의 힘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이제 해당 부지의 활용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월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내 계속되는 전세사기 피해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인해 수천 명의 피해자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최근 경매 낙찰자가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짐을 치우고 도어락을 바꾸는 등 심각한 2차 가해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지만, 경찰과 인천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민사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형사 범죄이며 주거침입과 생존권 침해”라며 “인천시는 즉시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음 세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첫째,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점유권 보호 매뉴얼’을 즉시 마련해 피해자의 점유권을 행정적으로 보호하고, 경찰 및 법률구조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둘째,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선보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재산과 생계를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승분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이 고령층에게 또 다른 소외의 벽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요즘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밥 한 끼 주문하기조차 겁이 난다’고 하소연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 예약 및 주민센터 민원이 스마트폰 없이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됐다”며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일상 곳곳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 조사에 따르면 65~74세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경험률은 50.4%, 75세 이상은 19.1%에 그치고 있다. 이는 기계 조작을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뒷사람 눈치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는 65세 이상 스마트폰 보유율은 76.6%에 달하지만, 2024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에는 65~79세의 63.2%가 앱 설치와 삭제조차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의원은 최근 고령층을 대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교원단체 및 교원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교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민원 대응 체계 정비,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인력 및 채용 지원, 특수·상담 업무 지원, 중학교 배정 지원 개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전담 기구 출범 이후 설문조사와 대토론회를 통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실현하기 위한 교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설계·운영해 왔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 1만 451명이 총 7만 797시간의 연수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성과를 끌어냈다. AIDT 3단계 연수, 하이터치·하이테크 실천그룹 활동,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 수업의 실제 변화를 이끌었다.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68점(5점 만점), 교실수업혁명 연수 4.87점, AIDT 연수 최고 4.74점을 기록하며 연수 품질에 대한 교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인천이 ‘디지털 교육도시’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구가 아닌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와 ‘위기아동 및 식생활취약아동 사업비 전달식’을 갖고,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인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전달된 2억 5천만 원은 인천 관내 각급 학교를 통해 의료비 및 생계비(1억 원), 조식지원사업 운영비(1억 5천만 원)로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위기 가정 아동에게 의료비와 냉방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 학생에게 주 5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대상 학생 발굴과 학교 연계, 행정적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발굴・지원 체계 대표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우 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위기상황에서 처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청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직 내 부패 취약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공단 전 부서에 걸쳐 청렴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은 사전에 부서별로 제출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 ▲유사 사례 공유 및 문제점 분석 ▲상호 피드백을 통한 실행 가능성 높은 개선방안 도출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정된 우수 개선과제는 전사적으로 공유 및 적용되어 공단의 청렴도 향상은 물론 제도 개선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선언이 아닌 실천이며, 형식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있을 때 진정한 청렴문화가 정착된다”며, “이번 토론회가 부서 간 청렴 소통을 촉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기자회견 ◈환경시민단체 인천시청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이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각종 폐골재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일 성명 불상의 불법 폐기물 매립행위자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환경 지킴이 장애인연합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는 골프장 조성 매립 토사로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 등 매립과 대규모 매립량이 핵심이라 주장하면서 보도자료를 배부했다. △골프장 부지 폐골제 매립 사진 ▲골프장 조성 매립부지 폐골제 등 매립 사진 보도자료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골프장 조성용지 토양오염으로 정화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폐골재 등 매립부지 토사 관계를 축소·왜곡하면서 토양오염 정화를 빙자해 물타기로 면죄부를 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골프장 부지조성에 사용하지 못할 폐골재는 토양오염과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폐골재 등 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2일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 후보 명칭’으로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나다순) 등 4가지 명칭 후보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4가지 안을 두고, 표본 2,000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제2차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종 명칭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명칭안은 4월 서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에 명칭변경 건의,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명칭 변경 법률이 제정되면, 새로운 서구의 명칭이 확정된다. '경명구'는 고려시대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역사성과 인천 교통의 중심인 서구"를 나타내는 중요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선정됬다. '서곶구'는 1914년 "서곶면"에서 시작된 서구의 옛 지명으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한 명칭으로 판단하여 선정되었다. '서해구'는 동해시와 남해군이 행정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해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명칭으로 선점해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22개 동 풍물연합회가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고자 펼친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구민들은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명소 동막해변이 한파로 만들어진 유빙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막해변의 유빙은 한강과 임진강에서 계속된 한파로 만들어진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 특히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해변 보행로 조성,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 요소를 추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동막해변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해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 동막해변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유빙으로 겨울철 명소로 거듭나 매우 기쁘다”면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막해변은 캠핑, 낙조,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