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오강현 후보는 김포가 왜 ‘경제도시’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근 도시들의 변화를 근거로 제시했다.
평택·용인은 단순한 외곽 도시에서 벗어나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핵심 산업 도시로 탈바꿈했다.
성남(판교) 역시 베드타운의 한계를 넘어서IT·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인재와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전환됐다.
오 후보는 이들 도시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도시의 미래를 바꾼 것은 아파트가 아니라 산업이었다’
이어 보다 직설적으로 강조했다.
“아파트는 한 번 세금을 만들지만, 산업은 매년 세수를 만든다”
“도시 재정은 주택이 아니라 산업에서 나온다”
그는 “산업단지 하나가 만들어내는 지속적인 지방세와 일자리는 수만 가구의 주택 공급이 만드는 일회성 세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도시의 성공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산업 정책을 먼저 설계한 결과”라며 “김포도 이제 도시 확장이 아니라 경제 구조를 설계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포 산업구조 혁신 ‘5대 실행 공약’
오 후보는 김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5대 로드맵을 제시했다.
① 산업지원센터를 ‘김포산업진흥원’으로 전면 재편 현재 5명 수준의 소규모 조직을 산업별 전문가 중심의 강력한 사령탑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기업을 지원하는 수동적 역할을 넘어, 산업 전략 수립, 국비 예산 확보, 유망 기업 유치를 총괄하는 ‘김포 경제의 컨트롤타워’로 만든다.
② 디지털 기반 ‘김포 제조 플랫폼’ 구축 관내 1만여 개의 제조기업 데이터를 통합하여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디지털 제조망을 구축한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김포에서 즉시 제품이 탄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김포를 대한민국 제조 혁신의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③ ‘하청 탈출 프로젝트’ (자체 브랜드 전환 지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하청에 머물러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디자인, 마케팅, 자체 브랜드 개발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단순히 만드는 도시를 넘어,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이익을 남기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④ ‘국도비 확보 전담 조직’ 신설 김포는 그동안 자원과 기술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이를 지원할 예산을 끌어오는 역량이 부족했다는 판단하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공모사업에 집중 대응하는 전담팀을 구성한다.
■ “김포는 기회를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만드는 도시가 될 것”
오강현 후보는 마지막으로 김포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김포는 더 이상 주거 확장으로 성장하는 도시가 아니라, 경제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합니다”
“산업이 없는 도시는 성장해도 가난해지고, 산업이 있는 도시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집니다”
그는 “김포가 가진 제조 기반을 재구성하고 연결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김포를 ‘글로벌 K-산업의 베이스캠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오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