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서원선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검단의 산과 하천, 아라뱃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검단판 둘레길인 ‘검단 이음길’을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1단계 추진 계획으로 “계양천에서 멈춰진 수변공간과 물길을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 후보는 “검단은 이미 아라뱃길과 5개의 지방하천, 8개의 소하천, 그리고 구릉형 산지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문제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연결되지 못한 데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까지 방치된 자연을 하나로 묶어내면 검단은 수도권 최고 수준의 생태·생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검단은 계양천, 나진포천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하천 대부분이 단절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치수 기능 역시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까지 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계양천은 아라뱃길과 연결될 수 있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개발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변공간 조성이 중단된 채 방치되어 있다.
서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검단이음길’ 1단계를 계양천과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중단된 수변공간 조성을 재개해 물길과 보행로를 완전히 연결하고, 단절된 녹지축을 하나의 순환형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검단신도시 내부 산책로는 외곽 하천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광역 자전거 네트워크까지 완성된다. 서 후보는 “이제 검단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걷고, 달리고, 연결되는 도시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둘레길 조성과 함께 하천 정비사업을 병행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후보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경인아라뱃길, 5개 지방하천, 8개 소하천, 구릉지, 그리고 매립지 생태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검단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하겠다는 중장기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이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이 아니라 검단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머물고, 도시의 가치가 올라가는 변화는 이런 연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을 더 이상 단절된 도시로 두지 않겠다.”며 “자연을 연결하고 삶을 연결해, 검단을 수도권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