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고 화공과 졸업 50주년 및 칠순 행사

  • 등록 2025.09.09 1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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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반백년 칠순 노장 동창 모임, 의미의 동문장학회 1백만 원 기탁하다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2025. 9. 7(일) 12:00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화공과 32기의 졸업 50주년 및 칠순 기념 행사가 회비 없이 동기의 적립액으로 30여 명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은구 전임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이 자리에 가까이 지냈던 친구가 있는가 하면 졸업하고 50년 만에 처음 보는 친구도 있다며 반갑다”하고, “오늘의 자리를 있게 한 이장원 회장이 총무 겸 모든 업무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박수로 칠순 행사를 자축하였다.

 

이만열 동기의 축사로 “졸업하고 반백년이 되는 세월이 되었다. 어느 친구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모르다가 사망 소식에 허망한 기별을 접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길 당부하고, “정기 모임에 자주 못 나오는 사정이 있더라도 연말 모임에는 모두 함께 하자”고 했다.

 

전임 회장단의 조판구와 이은구와 현임 회장 이장원은 칠순을 축하하고 “졸업 후에 삶이 다르고 잘되고 못되고 없이 불러 줄 때 자주 보고 팔십, 구십, 백 세까지 건강하게 살자”는 말이 주된 얘기가 되었다.

 

 

오명환 동기에게 영상통화로 칠순 행사의 후원에 감사하고, 감사패 전달식을 영상으로 “베트남의 현지법인 대표이사로 신광 비나(주)를 2006년 6월 4일 창업하여 2018년에는 연간 1000만 불 매출 달성과 지역봉사, 인재양성, 교민교류의 민간 외교관 역활에 경의를 표하며 32기 회공과동문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하였고, 직접 전달은 귀국 시간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건직(37기.기) 동문장학회 이사장에게 모교 후학 장학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하였고, 이사장의 장학회 보고로 “장학회를 13년 운영하고 있으며 동문님 성원에 감사한다. 학생에게 장학금은 장학 적립금의 이자 소득으로 후원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화 고교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하여 해외 전시회 매뉴얼로 정식 제도화했고, 인수 초기의 6억 원에서 현재 21억5천만 원을 3년에 걸쳐 24개 은행 관리를 1개 은행으로 효율적 관리를 하게 되었다”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판구 동기의 회사 화장품으로 찬조 경품을 행운권 추첨하여 BB크림 10개, 9색상 아이섀도우 2개, 빨간통파우더 2개, 3색블러셔 5개, 헬로키티 립크레용 3개로 이벤트를 하고, 행운권 추첨이 되지 아니하여 못 받은 아쉬움은 립밤을 전원에게 나눠 주었고, 그 또한 아쉬운 친구에게 너나 할 것 없이 이인우 동기의 찬조 수건을 지급 하였다.

 

 

이장원 회장은 모교의 소식을 수시로 접하는 기회로 폰에서 플레이스토이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앱을 설치하도록 시범을 보였고, 장학회 소식으로 “(재)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회” 홈페이지를 32기 화공과 단체 카톡방에 올려 열게 하고 하단의 줄 2개를 터치로 화면이 바뀌면 여러 문구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터치하여, 폰의 화면에서 앱 설치로 손쉽게 열고 보도록 했다.

 

고교 3년 시간을 50년에도 잊지 않고 찾아 반갑고 짧기만 했지만 다음에 또 만나 날을 기약하고 총동문회에서 찬조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80년사” 책자를 나눠 주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길 바랬다.

 

황영권 동기의 칠순 축가로 귓 속의 감미로움도 야속한 시간은 헤어짐으로 가야만 했고, 동기들의 거주지와 일상소개로 어떻게 사는지를 들었지만 귀결은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것이었다.

 

 

이장원 기자 ydsjw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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