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 선출 결선 최종 투표율 46.55%…김문수 후보와 박빙 끝 승리

  • 등록 2025.08.26 11:05:59
크게보기

- 최고위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청년최고위원 우재준 확정 -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은 8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재선)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결선 투표 결과, 장 의원은 220,301표를 얻어 217,935표를 획득한 김문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결선의 최종 투표율은 46.55%(35만0590/75만3076)로 집계됐다.

 

8월 5~7일은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후보 4인 확정하였고 8월 22일은 청주 오스코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결선 진출. 이와 함께 최고위원단 선출 하였으며 

8월 24~25일 책임당원 투표(80%)와 일반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선 투표 진행, 최종 투표율 46.55%. 8월 26일최종 개표 발표 결과 장동혁 후보 당선 확정 하였다.

 

1969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 합격, 사법시험(43회) 합격,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역임하였으며 변호사 활동, 제21·22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으로 당선되어 국민의힘 사무총장, 수석최고위원을 지냈다.

 

정치적 성향은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계파로 분류되며, 강경한 대여 투쟁과 당내 단일대오를 강조하는 리더십을 보여왔다.

 

새 지도부 선출직 최고위원은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씨가 선출되었다.

 

장동혁 대표의 선출은 조기 대선 패배와 탄핵 정국 후유증 속에서 당 재건을 이끌어야 할 과제와 노선 정립 강경 투쟁 기조와 중도·무당층 외연 확장의 균형 확보 필요, 당내 통합 반탄-찬탄’ 갈등 및 계파 대립을 봉합하고 지도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 “싸우는 사람만 공천”이라는 강한 원칙을 공언한 만큼, 내년 지방선거 공천 기준 마련에 큰 관심이 쏠 린다.

 

장동혁 대표는 당선 직후 “투쟁과 혁신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겠다”라며 단일대오를 통한 강한 야당 건설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싸우는 사람만 공천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책임정치 실현을 약속했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