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제2차 정기회의… 현장 중심 정책 방향 모색

  • 등록 2025.08.12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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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양·백령도·수도권매립지 등 현장방문 결과 종합 보고
문화·환경·정주여건 개선 위한 실행 가능한 정책안 발굴 의지 밝혀

 

[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8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방문 및 비교시찰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종합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상반기 동안 ▲고양시의 대표 문화·역사 현장인 고양아람누리, 서오릉, 행주산성 ▲접경지역이자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대청도 ▲환경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인 수도권매립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과 보존 방안 ▲서해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도권매립지 운영 실태와 환경정책 개선 필요성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각 지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지속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하반기에도 현장에서 확인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를 거쳐 관계자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최종적으로 실질적인 정책안을 마련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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