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전의 페달질… 인천 섬 자전거 퍼레이드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7월로 연기 개최

  • 등록 2025.07.02 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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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도전이 함께하는 섬 라이딩, 선착순 200명 참가자 모집 -
- 기상 악화로 한 달 연기… 7월 18~19일, 인천 섬 여행과 함께하는 이색 라이딩 축제 -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최·주관하는 인천 섬 자전거 퍼레이드 어라운드 덕적‧소야도’가 기상 악화로 인해 당초 6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예정되었던 일정을 7월 18일(금)부터 19일(토)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청정 자연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관광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총 24.3km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리 자체는 비교적 짧지만 곳곳에 펼쳐진 오르막과 변화무쌍한 지형은 참가자들에게 강한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특히 코스 중간에 위치한 서포리해수욕장,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은 덕적도와 소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연 속을 달리는 짜릿함과 함께 여름 바다의 낭만까지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참가 인원을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해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가 섬 관광 준성수기에 열리는 만큼 인근 지역의 협조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으로, 왕복 교통비와 1박 숙박, 3식의 식사 및 기념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합리적인 구성이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개최된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이후 덕적‧소야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이벤트로, 옹진군청과 덕적면사무소, 덕적파출소, 덕적보건지소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섬 관광이 시민 여러분께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참가 신청은 행사 운영사 더 바이크 공식 홈페이지(https://www.thebike.co.kr)를 통해 가능하다. 여름의 섬과 라이딩이 만들어낼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도 좋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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