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다움”찾는다…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6.27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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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연구단체 주도, 정책 기반 도시브랜드 설계 착수
주민 인식·지역 특성 반영한 실효성 중심 연구 추진
2025년 하반기 정책 제안 목표…구정 반영에 적극 건의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의 보완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도시브랜드는 지역의 정체성을 시각화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가 보여주기식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행정에 뿌리내릴 수 있는 실질적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들이 중심이 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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