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5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5.06.26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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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헌신의 기억,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갑니다”
보훈대상자 18명 표창… 유공자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 재조명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의 명예를 높이며,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각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평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국가유공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선 인물들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현장 속 애국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뿌리”라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 오찬이 이어졌으며, 각 보훈단체 간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부평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 지원, 기념시설 정비,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등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과 보훈현장 탐방 등 세대 간 역사인식 공유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 공동체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훈가족과의 꾸준한 소통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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