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가좌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 인프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공정, 분뇨처리공정, 굴포천 재이용처리공정을 소개하는 릴스(짧은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인천환경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릴스 시리즈는 ▲1편: 하수처리공정 ▲2편: 분뇨처리공정 ▲3편: 굴포천 재이용처리공정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정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특히 인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처리공정의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각 시설이 인천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깨끗한 물 관리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릴스 영상은 약 1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복잡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과정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며, “공단의 투명한 운영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인천광역시 6개구 51개 동에서 배출되는 하루 약 35만 톤의 하수와 2,580㎘의 분뇨, 9만 톤의 재이용수를 처리하는 주요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곡천 환경정화활동’ 등 하천 생태복원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