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반환점 도달… 이재명 후보 누적 득표율 89.56%로 독주 체제 굳혀

  • 등록 2025.04.20 20:58:01
  • 조회수 94
크게보기

[매일뉴스] 2025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현재까지의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 속에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영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였고, 김경수 후보가 5.93%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26%로 3위를 기록했고 전날 치러진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8.15%를 얻었으며,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각각 7.54%, 4.3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전체 네 차례 중 두 번의 순회 경선을 마친 시점에서 이 후보는 사실상 과반 확보에 근접한 성과를 거두며,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며 2~3위를 근소한 차이로 다투고 있으며, 향후 경선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별 발언 요약

  • 이재명 후보: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선을 쉽게 속단할 수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김동연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는 믿음은 흔들림 없다. 끝까지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 김경수 후보: “모두가 이기는 경선이 되어야 진정한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권 순회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전체 투표 반영 비율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되며 이 모든 결과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이 27일 발표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해당 후보가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