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시장 ‘하락세’ 지속… 매매·전세 동반 하락

  • 등록 2025.02.21 0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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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매매가격 하락… 전세 하락폭 확대
매매가격 3개월 연속 하락… 남동·계양·연수 순으로 하락폭 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발표한‘2025년 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23%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0.33%→-0.42%), 계양구(-0.38%→-0.41%), 연수구(-0.28%→-0.33%), 중구(-0.39%→-0.30%), 미추홀구(-0.19%→-0.19%), 서구(-0.23%→-0.12%), 동구(-0.19%→-0.11%), 부평구(-0.25%→-0.05%)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1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23%→0.29%)와 동구(-0.02%→0.10%)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중구(-0.38%→-0.60%), 서구(-0.36%→-0.43%), 남동구(-0.11%→-0.25%), 계양구(0.05%→-0.13%), 미추홀구(0.08%→-0.06%), 부평구(-0.07%→-0.04%)는 하락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41%에서 1월 0.3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남동구(0.40%→0.44%), 미추홀구(0.62%→0.43%), 서구(0.47%→0.41%), 계양구(0.33%→0.31%), 동구(0.22%→0.24%), 중구(0.15%→0.24%), 연수구(0.15%→0.22%), 부평구(0.55%→0.13%)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 2,728건에서 1월 2,903건으로 증가했으며,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구(593건)였고, 남동구(449건), 미추홀구(427건), 연수구(400건), 계양구(369건), 부평구(358건), 중구(184건)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구, 계양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라며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중구, 서구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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