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심으로 안전한 일상 만든다” 인천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4.11.28 15:03:00
  • 조회수 56
크게보기

여성폭력 근절 의지 다진 인천시, 기념행사와 캠페인으로 시민 동참 이끌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인천광역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0.jpg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시민과 관계자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 여성권익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인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여정을 표현한 마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여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딥페이크 관련 위험성을 다룬 연극 공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기념식 후에는 인천시 여성권익시설 협의회와 관계자들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인천광역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0.jpg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인천광역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0.jpg


이와 함께 11월 25일부터는 인천시청역(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폭력 추방 릴레이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 캠페인은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여성폭력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