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급증 인천 소방직급체계 점검 산업단지 화재 예방 위한 검단소방서 수막설비 관심 요청

  • 등록 2024.10.1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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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소방서 산업단지 대형화재 방지 위한 수막설비 도입 예정.. 지속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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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은 10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에 인천소방본부의 직급체계 조정과 밀집시설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설비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모 의원은 먼저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청라국제도시 아파트단지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대형·특수화재 발생 시 소방감(2급)인 인천소방본부장과 치안정감(1급)인 인천지방경찰청장 간 직급 차로 인해 유기적인 공조체계에 제약이 생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천과 인구가 비슷한 부산은 2018년부터 소방정감(1급) 본부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천의 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이 당장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인천의 인구와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의 직급 상향 여론 등을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모경종 의원은 건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쉽게 확산될 수 있는 산업단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수막설비」를 검단소방서에 시범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국립소방연구원과 검단소방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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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설비는 검단지역 내 산업단지인 뷰티풀파크와 아이푸드파크 내 30여개 업체에 내년부터 설치될 예정이며, 이격거리가 좁은 건축물의 소방시설로서 설치를 법제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모 의원은 허 청장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막설비」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했고, 허 청장은 잘 유념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대답했다.

이형재 기자 simno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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