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인천 중구의 특별한 놀이 프로그램 큰 호응

  • 등록 2024.08.30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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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빠놀이터 프로그램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의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아빠 놀이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 놀이터’는 가정 내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녀와의 교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2월부터 ‘아빠가 만든 놀이터(키즈 놀이 시설 체험)’, ‘아빠랑 베이킹(피자 만들기)’, ‘추억이 방울방울(아빠랑 머리 묶기 놀이)’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와 운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각각 진행된 ‘아빠랑 튼튼놀이’와‘버블버블 세차놀이’에는 총 24가족 53명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한 ‘아빠랑 튼튼놀이'에서는 체육 교구를 활용, 아빠와 자녀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운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한 ‘버블버블 세차놀이’에서는 세차장에서 자녀와 함께 거품 놀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며 아빠와 자녀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아이가 세차라는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을 중심으로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아빠놀이터를 통해 가정 내 양성평등 육아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가족센터는 돌봄품앗이 지원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4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의 성장 단계별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강선영 기자 yrkd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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