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특단, 관내 휴대전화 음영구역 개선 추진

  • 등록 2024.08.14 09:44:00
  • 조회수 58
크게보기

대국민 서비스 향상, 해상 사건사고 선제적 대응 위해 통화품질 개선한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관내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와 손을 잡고 통신 취약지역 개선 방법을 모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상의 휴대전화 음영구역 해소는 각종 해상사고 발생 시 인근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사고자와 연락 두절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서특단은 13일부터 29일까지 안전 확보를 위해 해안, 섬 및 주요 해역 중심의 이동전화 기지국별 통화품질 측정을 실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시험용 단말기를 지원받아 연평도, 대청도 등 관할 해역의 통화품질을 확인하고 음영구역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서특단은 이동통신 3사와 서해5도 인근 해상지역의 통화품질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안테나를 조정하고 기지국의 신호를 증폭하는 등 음영구역 통신서비스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관할 해역의 해상통화권을 확보해 선박사고에 대비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항상 더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며 해상에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