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 보고회 개최

  • 등록 2023.03.24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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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옹진군은 김진성 부군수 주재로 지난 23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이훈재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단장), 임민경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부단장),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옹진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보고회를 개최하여 옹진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 중 전국 대비 부진한 지표인 음주, 비만, 흡연을 중심으로 원인분석과 대책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의 ‘옹진군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옹진군의 주요 건강지표 중 최근 5년간 전국 1위 지표인 고위험 음주율과, 전국과 인천시 대비 높은 수준인 비만율, 현재흡연율에 대한 원인 분석과 이러한 부정적인 건강지표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대책으로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주민 대상 보건교육 실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 및 주민 주도 건강자치조직의 형성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진성 부군수는 “옹진군의 낮은 건강지표에 대해 논의된 의견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옹진군 소속 직원들 먼저 솔선수범하여 금연, 절주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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