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참여

  • 등록 2023.01.03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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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부가 당진시의 미래를 만듭니다

[매일뉴스]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은 2일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를 방문해 시연을 펼치며 제도 홍보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돼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관광상품, 지역 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되며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국 5,900개 지점 농협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오성환 시장은 “고향 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돼 당진시 재정이 보완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시민들의 복리 증진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및 주민 의견 수렴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장덕 기자 gtboa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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