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와 공갈 전과 2범 무소속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
국민의힘 전과 4범 강화군 나선거구 배충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과 4범 강화군 가선거구 김건하 후보
국민의 힘 전과 3범 강화군 가선거구 한승희 후보
무소속 강화군 나선거구 이영민 후보 전과 2범
국민의 힘 권태형 후보 강화군 나선거구 전과 1범
[기자수첩] 6.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강화군 후보자들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 전과 공개에 따르면 전과자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자 13명 중에 6명이 전과자로 많게는 전과 4범부터 전과 1범까지 있었으며 죄명은 사기, 공갈에 음주, 음주뺑소니 식품위생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공직 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사고 후 도주 및 미조치, 무면허 운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상해 등 죄명도 다양했다.
본 매일뉴스는 중앙 선관위에서 공개한 강화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전과 내역을 강화군민들의 알 권리와 공익차원에서 전과 기록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하였다.
먼저 강화군 구.시.군의장 선거에서는 유천호 무소속후보가 사기로 징역8월를 살고 공갈로 벌금200만원의 처벌을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한연희후보와 무소속 윤재상후보는 전과가 전혀없이 깨끗하다.
다음에 강화군 시. 도. 의회 선거에는 문경신 후보의 사퇴로 무투표로 강화군 시의원에 당선된 박용철 후보는 깨끗하고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가지고 등록했다가 사퇴한 문경신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사고 후 도주)로 벌금 1000만원의 전과가 있었다.
강화군 가 선거구에 출마한 구. 시. 군의회 의원 선거 후보들을 보면 36세인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후보는 전과가 없고 김건하 후보는 전과 4범이다. 김건하 후보의 죄명은 식품위생법 위반이 2건으로 벌금 합 300만 원 공직 선거및 부정선거 방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 원이나 낸 전력이 있다.
그런데 아주 이상한 것은 김건하 후보는 재산이 -129,153천 원인데 세금을 8,841천 원이나 냈고 무소속 이영민 후보는 재산이 583,702천 원인데도 세금을 7,608천 원을 낸 것으로 되어 있다. 물론 타 후보들도 여럿이 김건하 후보보다 재산이 무척 많은데도 세금을 적게 내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김건하 후보가 정상적으로 세금을 낸것인가? 아니면 계산을 잘못하여 세금을 더 많이 낸 것인가? 아니면 다른 후보들이 탈세를 한 것인가? 관계기관의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국민의힘 가선구에 출마한 후보를 보면 박승한 후보는 깨끗한 반면 47세의 한승희 후보는 전과 3범 이다. 죄명은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별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또 4년 후에는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 또 2015년도에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 원씩이나 받았다.
다음은 나 선거구를 살펴보자.
국민의 힘 배충원 후보는 전과 4범 이나 된다. 죄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이 3건씩이나 되는데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도 있다. 3건의 벌금 합계가 650만 원이나 되며 1건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국민의 힘 철학박사 학위 소지자인 권태형 후보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을 받은 전과 1범이다.
국민의 힘 최중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흥열 후보는 아주 깨끗하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민 후보도 전과 2범이다. 죄명은 상해로 벌금 100만 원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이다
얼마 전까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던 유천호 후보까지 포함하면 강화군 국민의 힘 후보 전과 합이 전과 10범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하 후보 1명 전과 4범인데 비해 국민의 힘은 유천호 후보를 빼더라도 전과 8범이나 된다.민주당에 비해 더블 스코어다. 전과자 밭이라 해도 무방하다. 전과자 수도 유천호 후보를 빼더라도 국민의 힘은 전과자가 가 선거구에 1명 나 선거구에 2명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하후보 1명이어서 3:1인 셈이다.
왜 강화군민들은 이런 전과자들을 군수나 군의원으로 뽑아 주었는지 본 기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 하겠다. 특히 유천호 전 군수는 다른 전과도 아니고 사기, 공갈 전과자다. 군수에 다시 당선된다면 군민을 상대로 사기와 공갈을 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 더 이상 군수도 군의원도 전과자가 강화군을 이끄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다고 본 기자도 강화군에 사는 한사람의 주민으로써 생각한다.
정치를 하려면 예전부터 전과가 없도록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어야 된다고 본다. 만약에 이런 전과자들을 강화군을 대표하는 군수로 강화군을 감시해야 하는 군의원으로 뽑으면 군민을 얼마나 우습게 볼 것인가? 더 이상 그런 사기, 공갈, 음주 뺑소니, 음주, 상해, 폭력 등 파렴치한 전과자는 군민의 손으로 이번 선거에서 철저하고 강력히 심판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고 강화군민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전과자들은 후보를 사퇴하고 자숙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