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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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연안해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ㆍ관이 함께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가 연안해역 순찰과 안전지도 등 사고예방에 큰 힘을 보태며 올해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해양경찰관을 도와 항포구 및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계도를 실시하기 위해 작년부터 정식 운영되었다.

완도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을 거쳐 8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위험구역 4개소(완도ㆍ이목ㆍ마량ㆍ땅끝항)에 배치되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노화읍 이목항 선착장에서 순찰 중이던 연안안전지킴이가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처, 해양경찰관관 합동구조한 사례가 있으며 올해에도 계도조치 706건, 시설물점검 1350건의 활동을 펼치며 그 역할을 다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사정에 밝은 군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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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성공적으로 활동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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