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2022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현지감사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8일 동두천소방서와 일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조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김시용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많을 것”이라며, “소방서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및 자격증을 취득한 의용소방대 활용을 통해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7년 전 목욕탕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사람을 살린 기억이 있는데, 당시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응급상황은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도민 분들께서 일상을 살아가다가 마주하는 응급상황에 대응해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두천소방서의 화재진압 시연과 일산소방서의 무인파괴방수차 시연을 보고 “소방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도민과 소방관의 희생을 줄일 수 있도록 화재 진압 장비 도입을 위해 의회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의 12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마치고, 10일에는 소방학교와 특수대응단을 방문한 후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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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경기도의원, 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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