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동근의원규탄시위자들.JPG

 

피켓시위.JPG

(매일뉴스=인천서구)조종현기자=인천서구에서 활중중인 10여개 시민단체는, 인천시 마전동 완정역 더불어민주당 신동근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지난 9.7일부터 신동근의원 규탄집회를 열었으며, 또한 앞으로 1달여간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어서 신동근의원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체들은 인천시민운동연합,검단지구연합회,검암리조트시티연합회,원당지구연합회,서구주민총연합회,사단법인 애버그린,청라주권시민연대 등이다.

 

이들은 피켓을 들고 신동근 국회의원이 주민을 위해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며, 제발 일을 해달라고 읍소하며 신동근 국회의원 규탄시위를, 1달여에 걸쳐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혀 신동근 의원측이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시민단체장들과 회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1.검암리조트 시티연합 L회장 인터뷰

 

Q1)많은 단체에서 집회를 하고있는데 목적이 무엇인가?

신동근 의원이 일을 않해서 규탄하러 나왔다.

 

Q2)어떤일을 않한다는 말인가?

인천서구 현안은 아무것도 않한다.공약도 않 지킨다.

 

2.원당 주민총연합회 C회원 인터뷰

 

Q1)집회하는 이유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차별해서 나왔다.본인을 당선시켜준 구도심(검단,원당,당하,불로,마전,오류동 등) 을 무시하고 신도심(검단신도시) 만 신경 써주기 때문에 이렇게 나왔다.

 

Q2)신동근 의원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나?

20여년 전부터 자신의 공약인 5호선을 유치한다고 해놓고 의원이 되고난후 한일이 하나도 없다.원도심,구도심 구별 하지말고 오직 주민편에서 일을 해달라.

 

Q3)어디가 구도심이고 어디가 신도심인가?

구도심은 검단쪽이고 신도심은 검단신도시를 말한다.

 

Q4)신도심과 구도심을 차별한다는 말인가?

그렇다.구도심 하고는 소통 않하고 신도심 하고만 소통 한다.

 

3.원당지구연합회 K대외협력국장 인터뷰

 

Q1)오늘 무슨 일 때문에 집회에 나왔나?

지역구 국회의원이 신동근의원인데 여러가지 공약을 남발했는데도 불구하고,공수표로 지켜지지 않고있어 분개하고 이렇게피켓시위를 하게 되었다.

 

Q2)시위가 오늘이 처음인가?

처음인데 오늘부터 1개월동안 예정되어 있다.

 

Q3)한말씀 해달라?

인천에서 소외받았던 지역이 원당이고, 이제 검단구로 분구 예정인데 원주민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새로 입주하는 신도시 주민들만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많이 안타갑게 생각하며, 신동근의원이 전체 지역을 아우러서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4.청라시민주권연대 J대표 인터뷰

 

Q1)청라 현안에 대해 말해달라?

신동근의원이 청라3동 지역구인데 재선 하는동안, 단 한번도 청라에 관심 가진적도 없고 온적도 없다.그래서 지역구인데 왜지역 현안을 챙기지 않나?시티타워가 제일 큰 문제인데 공사도 못하고 있다. lh와의 협상도 않해주고 있고, 9호선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차량발주만 하면 되는데도, 서울시하고 국회의원이 풀어줘야 하는데 그런 현안에 대해 전혀 관심도 않가져주고 있다.차라리 그럴거면 사퇴하라.집나간 의원을 찾으러 왔다.

 

국회의원이 관심을 않가지니까, 민주당 시의원 구의원도 청라에 대하여 등한시 하고 있다.제발 관심을 가져달라.시티타워는청라주민의 염원이고, 인천공항과도 가깝고 서구도 좋아지고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수 있다.

 

국회의원 되었으면 힘을 쓰시고 lh사장을 만나서 담판을 짓던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서 간담회모습,주민이 걱정하고안타까워하는 것을 알아주셔야 하는데, 단 한번도 경청하러 오지않는데 그래서 읍소하러 나왔다.

 

Q2)인천서구갑 위원장이 김교흥의원인데 시티타워가 어느정도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맨날 말로만 진척된다고 한지가 벌써 10년이다.이번에 4천억넘게 증액을해서 이제 포스코에서 할려고 했었는데,갑자기 lh에서 이게 적절한지 감사를 해 보겠다고 해서 주민들의 공분을 샀는데, 인건비하고 물가는 계속오르는데 그럼 이거에 대해서 돈 없다고 타령만하고 주민들은 어쩌란 말인가? 능력이 없으면 3000억원 10년동안 원금에다가 이자하고, 다 돌려주던가 그런 가교역할을 국회의원이 해야되는데, 청라3동을 버려버리고 신경을 않쓰니까 청라3동 주민이 불만이 많다.

 

Q3)청라현안이 시티타워와 지하철 9호선 청라연장인데 신동근의원에게 한말씀 하시라?

청라 현안인 시티타워가 너무 지연되어 주민들의 울분이 꽉 차있다.의원님이 청라3동 책임자 이시니까 시원하게 해결해 달라.

 

5.인천시민운동연합 S상임대표 겸 신동근의원과 함께하는 을지로위원회(을사모)부위원장 인터뷰

 

Q1)왜 길거리로 나왔나?

현재 재선의원인데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점, 특히 수도권매립지 종료라든지 5호선 연장 이라든지,투기조정지역,과열지구해제 라든지 다음 총선까지 1년 반 밖에 않 남았는데, 도대체 언제 일을 할려고 그러시는지, 그런 부분에서도 전혀 소통도 하지않고 있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일좀 하시고 주민들과 소통을 하셨으면 좋겠다.

 

Q2)앞으로의 집회 계획은?

오전 6부터 저녁 8시까지 이며 1달동안 계속 할 예정이다.

 

Q3)신동근 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원부터 만족을 시켜야지 남들도 만족을 시킨다.잡아놓은 물고기라고 무시 하는거 같은데 당원부터 챙기면 좋겠다.

 

6.J원당지구연합회장 & 인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인터뷰

 

Q1)원도심과 구도심을 차별 한다는데 J회장의 생각은?

그렇다.신도시 주민들과는 입주전부터 소통을 잘 하더라.신동근의원에게 77.7%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줬는데 ,잡은 물고기에는 밥을 않준다는 식으로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원당지구는 신도시 공사로 인해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환경및 교통,재산권 등등에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패싱당하고 있어서 괘심하고 화가 치밀어서, 주민들에게 피켓 공모해서 집회에 나오게 되었다.

 

Q2)신동근의원 사무실에 찾아갈 의향이 있나?

이제는 노크 하다하다 지쳐서, 추석 선물 드리려 이렇게 나왔다.

 

Q3)신동근의원이 주민들하고 소통을 전혀 않는다는 말인가?

그렇다.전혀 소통을 않하고 있다.

 

Q4)여러 연합회 단체장들과 서구주민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저희 주민들이 오죽하면 거리로 나왔겠나? 다같이 같은 지역 현안에 같은 목소리 같은 생각으로 신동근의원에게 열심히 일좀하라고 말하고 싶다.

 

Q5)집회에 나온 단체를 소개해달라?

검단과 서구가 광범위하게 넓기때문에 각자의 자생단체들이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못보는 4각 지대를 발견하여 이렇게 전달하고 있는데 신동근의원은 전혀 소통을 않고 있다.

 

인터뷰를 한 많은 자생 단체장들과 회원들은, 선거전에는 뭐든지 다해줄것 같이 하다가 당선만되면 나몰라라 하는, 일부 정치인들을 퇴출 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는 보수,진보로 나뉘어 내 정치성향이 진보변 진보후보 찍고, 보수면 보수후보 찍는 그러한 선거는 없어야 한다며, 진정으로 오직 민생과 주민을 위하여 일하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깨어있는 시민정신을 강조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신동근의원의 K보좌관은, 본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동근의원이 신도심 구도심을 차별 한다는것은 오해이며, 검단신도시는 자체내에 공원이라든가 이런부분이 잘되어 있다.그래서 신동근의원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를 맞춰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원당에 수영장 달린 체육관이 올11월에 준공되고 불로동도 마찬가지고,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도시같은 경우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공사로인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여, 그곳에서 자주 회의를 하여 그렇게 검단신도시(신도심)만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며, 구도심을 더욱 신경써서 노력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5호선 관련해서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으며, 일이 더 추진되려면 2025년도에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되어야하며, 쓰레기매립장이 인천서구에 있는데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가져오는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차량기지만 가져오는거로 진척이 되었었는데, 고 박원순시장이 서거하면서 일이 꼬이게 되었고, 오세훈시장이 되면서 면담을 했으나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다 가져가라 해서 문제가 된것이지, 한결같이 일을 않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이 한달여간 계속시위를 이어갈텐데, 신동근의원이 단체장들과 만나 문제가 무엇이지 파악하고, 의견을 들어봐야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한 단체장 하고는 1달에 한번씩만나 현안을 토론 했었다며 전혀 신동근 의원이 관심이 떨어진거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신동근의원 K보좌관이 말한 신동근의원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원당과 블로동에 수영장달린 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자, 시민단체의 B회장은 그것은 어불성설이며 수도권매립지에서 나오는 특별회계로 건립하는것이며, 주민들의 투쟁과 땀으로 이룬 결과물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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