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매일뉴스=국민의힘인천시당)조종현기자=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오전10시30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이하 디바)를 실현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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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시장 예비후보는 “디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인천시민만을 위한 책임감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쉽에 의해 뺏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인물인 자신이 윤석열 새정부와 소통,지지, 협력을 통해서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정치적 대의를 위해 시장 출마를 양보하는 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지만, 인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소임을 다한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려서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학재 후보는 ‘디바 인천’에 대해 “인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최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서울에서 인천 출근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중 기술패권경쟁으로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의 탈중국화 모색이 불가피한 만큼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품고 있는 인천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첨단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인천시대에 대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Natick 프로젝트 등을 벤치마킹해 인천 앞바다에 친환경 글로벌 해양 테이터 센터 유치 등을 통해서 AI, 빅데이터는 물론 AR, VR, 메타버스 등 인천시민들이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환경을 누리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복지현장에 적용해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해 위기 가정과 소외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어른신이 존경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노인복지관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어르신 품위 유지를 위한 효도상품권을 발행해 이·미용 서비스, 목욕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급변하는 변화를 인천의 기회로 만들 리더쉽과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이것을 실현시킬 뚝심있는 후보가 새로운 인천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사람이 바뀌지 않고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 수 없는 만큼 누구나 살고싶은 인천, 세계인 몰려오는 도시 인천을 만들 준비된 새인물 이학재를 6월1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원도심재생, 창업도시, 보육, 교육, 도시안전 등의 공약은 출마선언 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출마선언문>

 

준비된 새 인물, 뚝심 있는 이학재가 인천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인천!, 살고 싶은 도시입니까? 인천에 사시면서 자부심을 느끼십니까?

 

저 이학재는 위와 같은 질문에 주저함 없는 굳건한 답을 만들겠습니다.

 

이학재가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인천은,

살고 싶은 도시가 됩니다. 자랑스러운 도시가 됩니다.

인천을 세계가 몰려오는 도시로, 문화와 역사가 있는 품격있는 도시로,

서울에서 출근하는 경제 도시로, 살고 싶은 인천의 시대를 열고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꼬이고 엉키고 뺏긴 것들, 이제는 풀어낼 때>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인천이 어떤 도시입니까?

 

인천은 개척자들의 도시이고 화합하는 도시입니다.

개항시기, 6.25동란, 산업화시기를 거치면서

대한민국 각 지방에서 보다 나은 삶을 찾아 인천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인천의 도시역량은 어떠합니까?

인천은 서울과 경기 2,600만 수도권 시장을 배후에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가 만나는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지였던 인천항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하며 제조업 강국의 토대를 만들어낸 국가공단과 지방공단이 인천에 있고, 외국인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먹거리를 만들어 내려는 송도·영종·청라 3개의 경제자유구역 또한 인천의 든든한 기반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바이오산업의 전진 기지도 있습니다.

 

인천 최초가 대한민국 최초라는 말이 있듯이 인천 원도심에는 셀 수 없는 역사문화 자원이 있습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와 미래 관광산업의 보고가 될 인천 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이 원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인천의 정신과 입지조건을 가진 인천이

인근 서울과 경기도 주요 도시들에 비해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뒤처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타워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인천의 특장점을 못 찾는 무능한 리더십에 인천의 기회는 잠자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5년의 굴욕적인 수도권 매립지 4자협의체 협약으로 서울과 경기의 쓰레기가 반영구적으로 인천에 버려지고 있으며, 이를 비판하며 시장직을 인수받은 박남춘시장은 말로만 2025년 종료를 주장할 뿐 아직 대체부지 논의조차 못 꺼내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쉽에 의해 뺏겼습니다.

 

<준비된 새로운 사람만이 풀 수 있습니다.>

 

이제 빼앗긴 인천의 권리와 인천의 기회를 다시 찾을 때입니다.

 

왜 공항 항만 같은 인프라의 효용은 모두 서울에 뺏기고, 인천의 환경 주권은 지켜지지 못했습니까? 왜 2,500만 인천의 내수시장은 인천시민의 무궁한 먹거리가 되지 못하고, 인천시민은 좋은 직장을 서울에서 찾아야 할까요?

인천을 제대로 보고, 인천을 중심으로,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진정한 인천의 리더가 부재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세 번의 지방정권교체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천시민의 요구는 다급하고 절박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실망만이 남았습니다.

 

특히 박남춘 시장 4년은 참담합니다.

사상 유례없는 불통시장이라 불립니다.

가장 권위주의적 황제시장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도무지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8년 전, 저는 인천시장에 출마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대의를 위해 유정복 전 시장에게 양보했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압니다. 2022년 인천을 위한 대의는 이학재입니다.

이학재가 나서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해 옳은 일입니다.

 

<준비된 새인물 뚝심, 이학재>

 

저 이학재는 오직 인천만을 위해 준비된 새사람입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여러분 앞에 출사표를 던지는 이 순간까지 인천에서 주민등록을 단 한 번도 옮기지 않은 찐 인천사람입니다.

 

저 이학재는 재선서구청장의 행정경험이 있습니다.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압니다. 지금은 인천대로로 바뀐 경인고속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반도로로 만들었으며, 인천전철2호선의 지중화, 10만평의 도시숲 공원을 뚝심으로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가장 변두리였던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3선 국회의원 경력으로 인천을 위한 입법, 인천을 위한 기관과 사업의 유치, 인천을 위한 예산의 확보 등 중앙정치의 활용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이학재는 소신을 갖고 누구보다 먼저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고, 윤석열후보의 상근정무특보로서 경선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본선에서는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을 통해 윤석열의 진심을 전달하고 인천의 민심을 파악했습니다.

윤석열 새 정부와 신뢰를 갖고 소통하며 인천발전을 견인할 사람, 바로 저 이학재입니다.

 

인천시장의 소임을 이미 다한 리더십으로, 그리고 이미 인천시민께 평가 받았던 리더십으로 급변하는 세계와 역동적인 인천을 다시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습니다.

 

<오직 인천이 주인공, 디바(디지털/바이오) 인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학재의 인천은 ‘주인공’입니다.

문화예술, 첨단산업, 서민경제, 복지, 도시경영 모든 분야에서 인천을 주인공으로 만들겠습니다. 인천시민이 인천을 자부심으로 느끼시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을 세계인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시, 바이오 중심 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최첨단 미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미중 기술패권경쟁으로 인해 동아시아 경제질서에 격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 중국 디지털 기술 규제로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들의 탈중국화 모색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인천은 이들 글로벌 첨단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항만·제조업 기술을 갖춘 인천은 최적의 대체지입니다.

글로벌 디지털 대기업과 R&D 센터를 유치하고 기존산업단지를 스마트 산업단지로 재편하겠습니다.

 

인천은 항만과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서 많은 화물차가 일상적으로 도심을 관통합니다. 인근 도시들과 협의를 거쳐 광역 단위 물류기지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건설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화물차로 교통, 안전, 차고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습니다.

 

 

영종도 MRO 단지 조성에 덧붙여서 도심항공 UAM 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국제허브공항이 있는 우리 인천을 도시항공의 허브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도심항공 산업의 발달은 인천 도서연안 주민들의 삶의 질과 섬 투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기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인천 시대에 대비하여 디지털 정보 저장소인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인천 앞 바다에 마이크로소프트의 Natick 프로젝트와 같은 친환경 글로벌 해양 데이터 센터를 대거 유치하겠습니다.

 

해양 데이터 센터를 도입으로 AI, 빅데이터는 물론 AR, VR, 메타버스 같은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유치가 원활해 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인천시민들은 동아시아 최고수준의 디지털 환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 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국내·외 문화산업 자본을 유치하여 디지털 컨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세계 각 나라의 젊고 창의적인 문화 예술인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K-Pop, K-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만들어 제2의 에스파, 제2의 오징어게임을 인천에서 만들겠습니다. 상설 공연이 가능한 아레나를 만들어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려는 중요한 이유는 어려운 시민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것입니다.

 

먼저 스마트 복지시대를 열겠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위기 발굴 시스템을 도입하여 위기 징후를 보이는 사회적 약자들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 같은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복지현장에 적용하여 노인, 장애인, 경제곤란자 등 위기 가정과 소외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데이터에 기반 한 디지털복지 시스템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각자가 처한 위기상황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하거나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현미경 케어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오늘날은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 이룩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관을 대폭 확충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서 어르신들도 마음껏 일하며 곤궁하지 않은 삶을 사실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어르신 품위 유지를 위한 효도 상품권을 발행하여 이·미용 서비스, 목욕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학재, 인천의 시대로 가는 새로운 바람>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기후위기, 팬데믹 등등

위기가 아닌 것이 없으며, 이 모든 것이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는 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국가 간 뿐만 아니라 도시 간 경쟁도 치열합니다.

 

급변하는 변화를 인천의 기회로 만들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이것을 실현시킬 뚝심이 필요합니다.

 

저 이학재 새로운 바람으로 인천에 따스한 순풍을 몰고 오겠습니다.

인천을 살고 싶은 도시, 세계가 몰려오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인천에 사는 것이 투자이고, 인천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시민의 미래가 훤히 보일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인천의 시대 포문을 여는 위대한 항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내겠습니다.

이학재와 손을 잡고 인천의 시대를 열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6일

인천시장 출마자

이 학 재

   

* 원도심재생, 창업도시, 보육, 교육, 자영업과 골목상권, 도시안전, 도시환경 등 공약은 출마선언 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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