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매일뉴스 조영민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사퇴촉구를 받고 계신다는거 알고 계십니까?
교육청이라 하면 교육에만 몰두하고 좋은 가르침을 위하여 교육적으로 돈을 써도 모자를판에 교육청 보좌관의 교장 공모 개입 의혹과 교육감실,소통협력담당실 직원들의 피복비 낭비 문제등이 들어났기 때문이다.


인천시교육청에 대한 비리가 잇달아 드러나며 인천 지역 교육 시민단체들이 인천 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17일 오전 인천 교육청에서 인천 범시민단체연합,올(ALL)바른인권세우기 등 시민사회단체 19곳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성훈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단체 관계자들은 “어떻게 도성훈교육감 최측근 보좌관이 교장 공모제 면접시험지 유출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까지 당하고 또 도교육감을 보좌하는 일부 직원이 해마다 교육청 예산으로(즉,시민들의 세금)양복,패딩 점퍼를 사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가난다!! 이뿐만이 아니다.교육감과 부교육감 비서실장 등 7명은 2016년부터(교육청 예산으로) 개인 휴대전화 요금을 지급했다고 비판했다.

-인천 시민들의 세금으로 모하시는 겁니까? 개인 주머니 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어 “어떻게 이런상황속에서 교육청 건물에 1등급이라고 적힌 홍보물을 붙일수가 있느냐? 당장 떼라” 등 격양된 목소리를 내는 단체도 있었다.


                      인천 교육청에 붙어있는 홍보물 밑에서 시위중인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이런 상황이니 지난해 대학 수학 능력평가 국어,수학 평균 점수가 전국 7대 광역시 중 꼴찌를 하고,2021년 1월 교욱감 평가에서 전국 17대 교육청 중 꼴찌하는 등 교육에 몰두를 못하니 결과적으로 전국 최하위다”라고 했다.

인천 남동 경찰서는 교장 공모 개입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인천교육청 전 보좌관 A씨 등 여러 직원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또 교육청 감사관실은 매년 피복비로 30만원 상당의 양복을 사입은 교육감실직원,패딩 점퍼를 사입은 소통협력관실 직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시민 단체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조영민기자 dudakdsl93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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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천시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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