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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배상판결 불복정부는 어떤 나라?”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급격히 영하 아래로 뚝 떨어졌던 금요일(3.1.)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관련 배상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법 판결에 불복하여 지난 2월 27일 상고했다는 소식에 접한 피해자와 시민활동가 약 10명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위 회견에서 “1,847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배상 판결에 불복하여 상고한 정부는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환경부는 ‘꼴랑 300만 원~500만 원 위자료가 아까워’ 뭔 짓거리를 하고 있는가?”라고 질타하면서 “이런 국가는 없다!”고 한목소리로 강한 분노와 배신감 및 절망감 등을 거칠게 토해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지난 2월 27일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환경부는 원고들이 상고해서 정부도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상고한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지난 2월 6일 서울고법이 국가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하자 그동안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면서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하던 환경부 등 정부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하기는커녕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대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운학 의장은 “이는 SK 등 가해 기업에 시간을 벌어주고 공범 관계에 있는 국가가 스스로 면죄부를 부여하고 계속 구제자로 행세하고자 하는 위선적 꼼수다. ▲판결문 검토,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논의 등에 참여한 사람들 성명 등 전원의 인적 사항을 밝혀라!”고 요구한 뒤, “오늘로부터 105년 전에 자주독립을 선포하고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온갖 고초를 겪은 선열들께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었던 나라는 이처럼 비정하고 비열하며 잔인한 정부가 결코 아니었을 것이다. 지하에서 통탄과 통곡을 금치 못하시면서 ‘우리가 이런 꼴을 보려고 독립운동을 했나?’라고 회한에 잠기실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혜정 ‘가습기 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전 국민 상대로 장기간에 걸친 독성 시험이 자행되었다. 국가와 가해 기업이 저지른 공동범죄”라면서 “가습기 살균제가 정식으로 판매되고 17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로 인해 사망자와 환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정부와 SK 등 가해 기업은 피해 규모와 책임 범위 등을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증거인멸, 실험조작 등 지속적으로 추가범죄를 저질렀다. 환경부 등 정부가 상고한 것은 힘없는 피해자들을 무시하고 무참하게 짓밟는 우리나라의 민낯”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대표는 “환경부 등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환경폐기물처럼 취급한다고 그렇게 울부짖으며 대통령 민원실에 끝없이 민원을 제기해도 접수증도 발급해 주지 않고, 대통령도 가습기의 ‘가’자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치인, 공무원들은 더 이상 국민의 봉사자가 아니라고 자인한 것과 마찬가지다. 더 이상 우리에게 국가는 없다”고 절규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신속·공정한 구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송 진행 상황과는 별개로 특별법상 조사·판정 및 구제급여 지급 등 정부에게 주어진 임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추후 대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확정되면,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기업과 정부의 대법원 상고는 시간 끌기, 지연 작전에 불과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기다림에 지쳐 스스로 포기하도록 만드는 꼼수다. 이젠 윤석열 대통령이 나설 차례”라면서 “즉각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고 피해를 배상하는 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모임(2011년 최초로 조직된 피해자모임),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모임),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연합, 가습기살균제 사망 유가족 모임(3/4단계) 와 개혁연대 민생행동,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 등이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3-03
  • 국민의 힘 인천 연수구(을) 공천 파동
    ◈김진용 국민의 힘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 (매일뉴스=인천연수) 이형재 기자 = 2월 26일 오후2시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앞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국민의 힘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진용 전 청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 회견장에 나선 김진용 후보는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문제를 제기한 출판기념회 행사에 답례 희석식 커피가 990원짜리인데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지의 질문을 해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고", 특히 타 출판기념회에서도 1000원 이하는 저촉이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통해 희석식 커피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인근의 커피 판매점에서 9800원짜리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경선 확정 4일 뒤에 후보 경선 자격 박탈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 힘)♣ 국민의 힘 연수구(을) 후보 적합도 1위와 여론조사에서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대위에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지지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본 기자의 질문에, "연수구을의 선거구 획정이 된 후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비대위에서 본래의 위치에서 공정하게 공천을 해주지 않으면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말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보여 연수구(을) 선거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힘 당원이라는 연수구 한 시민은 공심위가 왜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만약에 이대로 연수구(을) 공천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연수구(을) 뿐만 아니고 인천전역에 악영향을 끼쳐 결국 많은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탈당하고 민주당을 지지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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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4-02-27
  •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불로역 포함된 서울5호선 연장 촉구하는 검단 주민 1만여 명 서명부 받아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인천 서구는 23일 오후 인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로부터 서울5호선 연장선과 관련, 원당사거리·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案 반영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명부는 인천시민연합, 검단시민연합, 원당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 불로지구주민 일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서명이 1만 1,684명, 온라인 서명 1,225명으로 총 1만 2,910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공동대표는 해당 서명부를 전달하며 “대광위가 검단과 김포의 교통 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대광위)에서 발표한 서울5호선 조정안에는 기존에 인천시에서 요구해 왔던 101, 원당사거리, 102, 불로역 중 검단신도시 내 2개 역만 경유하고 원당사거리와 불로역은 제외된 바 있다. 이에 원당지역 및 불로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여 추가 역 반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 1월 27일과 2월 17일에는 대광위 조정안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삭발식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게 추가 역 반영을 요구해 왔다. 원당지구연합회 등이 주최한 해당 집회에는 약 4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거리를 행진하고 상여 행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이 동참하여 주민들과 뜻을 같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또한 대광위에서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 “지역 주민을 위한 노선이 아닌 정치적 이익에 따라 역위치와 노선이 결정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라며 “우리 구와 구민은 정치적으로 결정된 이번 노선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 및 서구에서는 이달 26일까지 대광위 조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접수된 주민 의견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대광위와 추가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2-26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1,847명 사망은 국가와 기업의 공동책임!”
    지난 1월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서승렬)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애경·이마트 임직원에게 유죄를 선고한데 이어 이달 6일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 부장판사 외 백숙종, 유동균 고법 법관) 역시 참사와 관련된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피해자들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즉, 이미 구제급여를 받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 3명에게 각각 300만 원, 400만 원, 500만 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는 것이었다. 이들 민·형사 2심 판결은 비록 솜방망이처럼 가벼운 처벌과 불충분한 배상에 불과한 각각 불완전한 것이었지만, SK 등 기업이 무죄라는 1심 형사재판(2021년)과 국가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1심 민사재판(2016년) 결과를 모두 뒤집은 것이었다. SK 임직원 등은 솜방망이처럼 가벼운 처벌에도 불복하여 지난달 대법원에 상고했고, 검찰 역시 상고했다. 배상청구가 기각된 2명 피해자는 물론 배상액이 지나치게 적었던 나머지 피해자들도 지난 20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로써 대법원이 민·형사 소송에서 각각 최종 판결을 내릴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수요일(2.21.)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환경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1,847명 사망하고, 7,901명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공동책임이 있는 정부와 기업에게 즉각 피해배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형사 2심에서 패소한 SK 등 기업의 대법원 상고는 시간 끌기 꼼수”라고 규탄하면서 “가해기업과정부가 사이에 배상책임 비율 등에 대한 분쟁이 있을 경우에는 정부가 선배상한 뒤 SK 등 가해 기업에 구상권을 행사하라. 국회와 거대양당 등은 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박혜정 가습기 살균제 환경 노출확인피해자연합 대표는“가해기업 SK 등과 정부는 이 판결문이 보이십니까?”를 외치면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장기간 전 국민을 상대로 독성 시험이 행해진 사건’이라고 언론에 도배가 되었고, 문구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양대 책임 주체는 국가와 SK 등 기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박 대표는 “지난 30년간 참사 양대 책임주체들이 뻔뻔하게도 무죄 등을 주장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보호가 국가책무라는 헌법마저 지키지 않은 채 국가는 SK를 비호했다”고 강조하면서 “사법부도 명확하게 국가와 SK 등 기업에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2022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도 대통령의 사과와 정부, 가해기업 공동 배상 등을 권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는 ▲일괄 배 보상과 평생 무료 치료 지원 ▲가해 기업에 위자료 지급 명령 등의 책임을 이행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배 보상 특별법을 만들어 시행할 것 등을 제안했다. 그리고 가습기 살균제 책임 주체인 국가는 참사 해결 부처를 지정함에 있어 장기간 독성실험 데이터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 전국의 의사들이 진료, 치료, 수술, 처치, 처방했던 데이터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인과관계를 추정한 피해판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기업과 정부는 대법원 뒤에 숨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사참위가 권고한 공개 사과와 공동배상 등을 즉각 이행하라! 모든 피해자에게 적절하고도 신속한 배상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면서 “이윤추구가 기업의 목적이지만 이젠 환경보호와 안전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및 집회에는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모임(2011년 최초로 조직된 피해자모임),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모임),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연합, 가습기살균제 사망 유가족 모임(3/4단계) 와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 글로벌 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SK본사 앞으로 이동해서 집회를 가지면서 “1,847명 사망 참사, 2심 선고 SK 전문경영인 유죄 판결!” “가해 기업 SK무죄, SK 회장 모르쇠” “가해기업 SK 배상 대책”를 외치면서 규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2-23
  • 인천 서구, 태릉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나서
    [이형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고, 본격 유치에 나섰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및 신규 건립에 대한 논의는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현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2027년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나섰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예정 부지를 정하고, 본격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5km, 김포국제공항에서 약 17km 떨어진 인천 서구는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이미 운영 중이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GTX-D노선과 E노선 확정과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국제스케이트장의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서구가 계획하고 있는 부지는 청라국제도시에 자리 잡고 있어,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건설이 가능하며,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뛰어나다. 인구 63만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이어 인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매년 인구가 늘어나는 몇 안 되는 도시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2,600만여 명에 달하는 수도권 배후 인구는 연중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큰 동력이 될 수 있다.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이 건립되기에 인천 서구보다 완벽한 입지 조건은 찾기 힘들다”라고 강조하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2027년에 준공될 스타필드 돔구장과 함께 3대 국제 스포츠 콤플렉스를 갖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체육회는 2월 중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존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신규 스케이트장 설립 부지는 4~5월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건설공사 수행방식 및 일괄수주 심사→업체 선정→기본 및 실시설계→공사→시운전을 거쳐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2-12
  • (속보) 인천 서구청 강범석 청장 비서실 고위 간부 갑질 의혹 일파만파
    (매일뉴스=인천서구) 조종현 기자 =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 비서실 고위 K 간부 공무원의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며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유인즉, 실거주 원주민 중심인 가정 2동 5개 단지 재개발 추진위 위원장인 신지혜 위원장과 주민 10여 명이, `통합 공람공고`를 가정 2동 5개 단지 주민자치위에 통보함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에 전혀 통보함도 없이 서구청 홈페이지에만 올린 것에 항의하러 서구청에 방문하여 서구청장을 만나기 전 비서실 고위 간부를 만났는데, 고위 간부가 강 청장 스케줄이 담긴 종이를 흔들며 이렇게 바쁜데 예약 없이 오면 만날 수가 없다고 말하자, 신지혜 위원장이 4,000표 실거주 주민들 표가 무섭지 않느냐고 말하니까 K 공무원 왈 왜 여기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냐며 "무조건 소통 실로 나가라고 말하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또한 같이 있던 젊은 공무원도 합세하여 소리를 질러서 많이 놀랐고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사건의 당사자인 비서실 고위 간부는 공무원 출신으로, 오랜 기간 강범석 청장이 심사숙고 끝에 임명한 인물로 알려졌다. 주택과의 황경남 과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람공고는 관보나 홈페이지 도움 게시판 등에 하게 되어있지 개인들 또는 일일이 주민들에게 알려야 할 규정은 없다고 밝혔다. 강 청장 손님이 나간 후 강 청장이 혼자 있을 때 신지혜 위원장이 간부에게 말하길, 이제 나와서 노인들 손 한번 잡아주면 안되냐니까 강 청장은 지금 중요한 통화 중이라며 못 만난다 하였고, 강 청장이 분명히 안에 혼자 있었고 강 청장은 밖에 시끄러워서 들렸을 텐데 전혀 나와보지도 않았다며, 비를 맞고 온 노인들이 항의하러 왔으면 나와서 주민들의 손을 한번 잡아주며 위로해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무슨 "서구청장 만나기가 신의 영역이냐"라며 내 손으로 뽑은 구청장이 이럴 수는 없다고 혀를 차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후 신지혜 위원장과 일행들은 쫓겨나듯 소통 실로 나갔다고 주장하는데 고위 간부는 무슨 쫓기듯 나갔냐며 안내를 국민소통 실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사실 확인을 위해 비서실 K 간부와 통화를 하였는데 "K 간부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으며, 그분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소리 빽빽 지르는데 아이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냐"라며 같이 옆에서 소리 질렀던 공무원은 누군지 확인할 수 없고, 신지혜 위원장이 이번에 처음 온 게 아니고 여러 번 청장을 만나서 회의도 했었다고 말했다. 신지혜 위원장은, 2024년 1월 3일 자로 강범석 서구청장 주민 소환을 하기 위해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 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신청했으며, 신지혜 위원장의 자격 여부 심사는 1월 10일에 결정되며, 강범석 청장 주민 소환을 위한 주민 투표 발의는 23개동 중 8개 이상동에서 9만 명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장혜경 주무관은 밝혔다. 신지혜 위원장은 첫째 주민들 대다수가 lh로의 공공 건설을 반대하는 데도 불구하고, 강범석 청장이 왜 유독 lh로 밀어붙이는지와 둘째 오랜 기간 수차례 발파 피해와 관련하여 면담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면담에 응해주지 않아 주민 소환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반드시 주민 소환을 시켜 "주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단체장은 반드시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주민소환제란 주민들이 지방자치체제의 행정처분이나 결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단체장을 통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의 단체장 이하 지방의회 의원을 불러 문제 사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투표를 통해 단체장을 제제할 수 있다.
    • 인천뉴스
    • 서구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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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체험형 관광 상품 탄생 - 워케이션과 현지 살아보기의 이색 여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와 상품을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상품은 워케이션 2개와 현지 살아보기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청개구리는 인천 올드앤뉴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으며, (주)스트리밍하우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청풍은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아삭아삭 순무민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잠시 섬'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분야별 상품 구매 시 다양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각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천뉴스
    • 인천시
    2023-07-02
  • 인천고등법원 유치 염원, 시민사회단체로 확산
    [매일뉴스] 인천고등법원 유치 공감대가 시민사회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인천시민연합이 19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관 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대표단체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시민연합과 서명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고등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 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시켜 나가고자 뜻을 모았다. 인천시민연합은 영종시민연합, 청라시민연합, 루사모(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계양시민연합, 검암리조트연합, 검단원당지구연합, 인천시민운동연합, GYD예타면제촉구시민연합으로 구성돼 있다. 영종, 청라, 검단, 루원, 계양 등지의 8개 시민단체가 소속돼 있는 인천지역 최대 시민단체들의 모임이다.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으러 서울까지 가는 불편을 더 이상 겪어서는 안되며, 인천고등법원이 설치돼 인천시민들의 신속한 재판 받을 권리 확보를 위해 앞장서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인천지방변호사회는 2015년부터 인천에 고등법원을 설립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인천시민연합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 단체 및 기업 등과 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며 인천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개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개정(안)은 국회에 수년간 계류 중이다.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고등법원유치 추진위원회는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시에서도 적극 서명운동 지원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집중 서명기간을 운영, 활발하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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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2023 제6회 대한민국 국제평화공헌대상과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을 진성준 국회의원▲ (매일뉴스=서울) 한강종 기자 =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16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함께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전문MC 박종운과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가 맡았으며 ▲축하공연 ▲국민의례 ▲前국무총리 황교안 대회사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축사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左황교안전국무총리 中조종현매일뉴스발행인 右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회장♣ 한국전통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제27호 승무 등 한국무용 이수 전수자인 김령경 박사의 애환의 정서를 가진 한국민족이 흥과 멋으로 승화시킨 한국 민요춤 공연으로 시작된 축하공연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트로트 가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원조 팔방미인 노현희가 자신의 노래 '미대 나온 여자' 뿐만 아니라 '베사메무쵸', '하하하쏭' 등 이어진 앵콜곡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다.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은 황교안 前 국무총리, 진성준 국회의원, 변현규 회장이 수상했다. 역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서영교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최환 변호사,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 신영란 화백 등이 수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대회장을 맡은 황교안 前 국무총리는 "한국기자연합회가 언론의 발전과 언론인의 자질 향상 그리고 능력 개발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그동안의 걸어온 길에 큰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을 둘러싼 환경은 스마트폰의 발달과 SNS와 유튜브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하루가 빠르게 바뀌어 가면서 언론도 예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라면서 "한국기자연합회가 중심축이 돼서 시대적 요구와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아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은 그동안 3명 내지 4명만 선정했으나 6회부터 인원을 늘렸다"라면서 "오늘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올라와서 수상의 영광을 같이 누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은 "한국기자연합회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준다고 해서 처음에는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라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뜻으로 주신다는 말을 듣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부족한 점을 날카로운 필설로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언론인들께서 이렇게 소임을 다 하시는 분들을 찾아 발굴해서 상을 주신다고 하니까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발행인 조종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우수 기자 대상을 받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고, 매일뉴스는 신문뿐만 아니고 유튜브를 통해 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외되고 약한 국민을 찾아 어둠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사회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신문사로 유명하다. 시상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23 국제평화공헌대상] ▲황교안 前국무총리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변현규 한국중소자영업 부.울.경협회 회장 ◇지자체의정발전 공헌부문 ▲박판순 인천광역시의원(국민의힘) ▲안치영 충청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지역봉사 공헌부문 ▲고필금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 상임고문 ▲김수태 경북체육회 이사 ▲박대희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 부회장 ◇모범기업 부문 ▲강명구 ㈜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문지환 ㈜뽀드득 대표이사 ▲이진수 ㈜바이너리컴퍼니 대표이사 ▲권혁중 ㈜피스메디인 회장 ◇사회봉사 공헌부문 ▲김성환 작은나눔봉사회 상임부회장 ▲변정섭 (재)나눔과행복 복지재단대표이사 ▲보경지아 연지암 주지스님 ▲이현범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울총학 수석부회장 ▲장주실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경남협회 후원회장 ◇사회발전 공헌부문 ▲강복남 부산복지중앙교회 목사 ▲김홍국 ㈜대호 회장 ▲박종부 종부원리창시자 ▲이승록 부산과학기술대 영리학과 교수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문화예술 공헌부문 ▲권영훈 ㈔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회장 ▲김종신 문화예술국민행복나눔회 회장 ▲노현희 가수(탤런트) ◇교육발전 공헌부문 ▲김제홍 충북ESG포럼 상임대표 ▲정승록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임현서 한국평화협력 연구위원(정책학 박사) ◇경영혁신 공헌부문 ▲이재영 ㈜에코센트레 대표 ▲임형택 ㈜태강기업 회장 ▲조명성 구구푸드 대표이사 ◇의료발전 공헌부문 ▲김명일 힐링한방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언론발전 공헌부문 ▲박의일 디엠정보CRM플랫폼 대표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이사 ▲정선경 세계평화 의사봉사단 부회장 [2023 대한민국 우수기자 대상] ▲조종현 매일뉴스 발행인 ▲신재철 한국기자연합회 논설위원 ▲유민경 M시사경제매거진 아나운서 ▲이상재 장례인뉴스 대표 ▲이창희 지이코노미 기자 ▲이현재 한국기자연합회 연합취재본부 기자 ▲임새벽 원뉴스 대표 ▲김인환 뉴스탑10 대표▲장채린 비즈트리뷴 기자 ▲하지윤 충청의오늘 대표 [2023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최병년 농업회사법인 ㈜제주푸성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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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매일뉴스 창간3주년 기념축사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축사 반갑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매일뉴스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론은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동시에 건전한 공론을 형성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매일뉴스는 우리 사회의 소식과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믿음직한 언론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언제나 사실과 진실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언론으로써 충실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매일뉴스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매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의견과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고 수용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다른 시각을 포용하며 사회적 대화와 이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매일뉴스는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위해 도전할 때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독자 여러분께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뉴스를 제공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언론사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매일뉴스가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매일뉴스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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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지역단체들, “인천시청 등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 고의 은폐의혹 해명하라!” 시민단체들, “쓰레기매립장,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등 부실고지계약에 공동대응”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지난 5월 12~14일까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세대, 약 입주민 13,000여 명)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이 실시된 후, 인천 서구청에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이유는 사전점검 결과 곳곳에 하자가 발견되어 큰 불만을 품게 된 입주 예정자들이 서구청 소통1번가에 2차 사전점검을 요구하는가하면, 심지어는 하자치유 완료 전에 준공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격한 민원까지 발생했다. 결국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실시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은 전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어제 목요일(6.8.) 오전 11시 인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다 더 큰 의혹을 제기했다. 즉, “인천 시청과 인천 서구청 등 관계기관들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고의로 은폐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기자회견에는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와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개혁연대민생행동, 기독교개혁연대,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동참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조성 관련 환경영향평가에서 ▲수도권매립지가 0.5Km이내(악취관리지역 300m이내 위치), ▲북서쪽 검단산업단지, ▲매립지 수송도로 ▲도로변에 건설폐기물업체가 집중(100m이내)되어 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이로 인해 악취, 먼지, 소음, 진동으로 인한 주거생활 환경피해지역으로 택지개발을 조성·추진 할 경우 운영 시 입주민들이 환경문제로 입게 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양자들에게 주변 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하고, 시행 업체는 이행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세대, 약 입주민 13,000여 명) 아파트 모집 공고에 “단지 인근 대기, 악취, 소음 등 발생 요인 시설이 다수 인접함에 따라” 등 두루뭉술하게 기재되어 분양 계약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했고, 그 배후에는 “서구청 등이 묵인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는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 기준을 도입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추구하는 것인데, 이렇게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은폐 의혹 하는 것은 불법이며, 분양계약자와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소송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강유역환경청, 인천 시청, 서구청 등 관계기관에 한들 구역 4,805 세대 아파트 건설시 시행한 고무줄 환경영향평가를 “눈 감고, 귀 막고, 입맛대로 봐주기 등 부실하게 심의한 결과로서 제2 사월마을 참사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지만 관계기관은 무시하고, 분양 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9년 11월 19일 이후 4년이나 지난 현재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주변 환경에는 별로 변한 것이 없다”면서 “인근 200여m 지점 건설폐기물처리장 2곳은 대기집진시설 및 건설폐기물에 대한 비산먼지보호막 설치, 1,500만톤 불법적치 건설폐기물중 500여만톤 처리하여 불법건설폐기물 잔량이 1,000여 만톤 추정 된다”고 지적했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단체 연대발언에서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관련 민원이 글로벌 에코넷 등 환경단체와 입주예정자, 시행사, 시공사 및 인근주민 등 이해당사자 그리고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인천시청과 서구청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당국 사이에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협의와 합의로 가능한 한 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기 바란다.”면서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대협력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에 참여 관계기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청, 서구청, 시행사등이 함께 관여한 것으로 강조하면서 위 관계기관을 인천시의회, 인천 서구의회에서 다음과 공개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직접 아파트 허가 지역 주변을 돌아보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면 이런 황당한 환경영향평가는 통과되지 않았을 것” 부실 심의 의혹과 사후 한들 구역 환경영향 평가 내용을 공개할 것! ▲인천시청은 도시개발계획과 담당팀장 명예퇴직후 시행사 입사 관련 감사내용,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협의 및 사후 환경영향평가 공개 할것. ▲인천 서구청은 “한들 구역 당초 환경영향평가 세부검토의견에서 인천시와 서구청은 입주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 인접 등을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지적하고 적시했음으로 분양업체의 이행 내용공개 및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 사본 공개 할것. ▲인천시의회는 향후 4,800여세대, 13,000여명 주변 환경오염 및 환경 유해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과 대책을 공개 진정하니 조사하여 발표할것. ▲인천 서구 의회는 서구청 검암역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분양계약시 모집 공고와 ‘사전고지’에 대한 사실을 공개 진정하니 조사하여 발표할것. ▲시행사 DK아시아는 분양계약자들에게 수도권매립지, 검단산단, 건설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영향평가 환경오염시설 고지, 공고 사항을 공개를 촉구했다. 참고로 ‘환경영향평가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정의(定義)’는 다음과 같다. 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란”각종 개발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입지의 적정성부터 추진과정 중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자연 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사전 예방적 환경정책이다. 특히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 기준을 도입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적 합의와 갈등 예방 기능을 가진 전략적 종합 체계이고, 환경오염의 사전예방 수단으로서 사업계획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해당 사업이 경제성,기술 성 뿐만 아니라 환경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환경적으로 건전한 사업계획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아주 좋은 국가 정책이라고, 정의했다. 이하는 ‘환경 시민단체 공개 요구 사항’이다. 환경 시민단체 공개 요구 사항 ■한강유역환경청은 직접 아파트 허가 지역 주변을 돌아보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면 이런 황당한 환경영향평가는 통과되지 않았을 것”이다. 부실 심의 의혹과 사후 한들 구역 환경영향 평가 내용을 공개할 것! ■ 인천 시청은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협의 사항과 사후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사항을 확인했나? 내용을 공개할 것! ■ 인천 서구청은 “한들 구역 당초 환경영향평가 세부검토의견에서 인천시와 서구청은 입주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 인접 등을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지적하고 적시했음으로 분양업체가 이를 얼마니 이행했는가 공개할 것.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 사본 공개 ■ 인천시의회는 향후 4,800여세대, 13,000여명 주변 환경오염 및 유해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과 대책을 공개 진정하니 조사하여 발표할 것. ■ 인천 서구 의회는 서구청 검암역로얄파크시티푸르지오(약칭)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분양계약시 모집 공고와 ‘사전고지’에 대한 사실을 공개 진정하니 조사하여 발표할 것. ■ 시행사는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분양계약자들에게 수도권매립지, 검단산단, 대형순환골재처리장, 건설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오염시설 고지 한 사항을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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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지역 뜻 하나로 모아 행안부에 건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시장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매일뉴스=인천시청) 조종현 기자 = 인천시 행정 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내용의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사회의 압도적인 지지와 동의로 정부에 건의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에서 주민 대부분이 찬성한 데 이어, 5월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이날 인천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모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 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개편하는 것이다. 현재 2군·8구의 행정 체제가 2군·9구 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 건의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행정체제 개편과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100여 차례 지역 주민 의견수렴, 설문·여론조사 결과 84.2%가‘찬성' 시는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28년 만에 추진된다는 점과 어떤 정책보다도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그동안 ‘추진체계 마련’과 ‘지역 의견수렴’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의‘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발표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행정 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여러 차례 전달했으며,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도 수시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시와 3개 구(중·동·서구) 간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뜻을 모았고, 자치구, 시 관계부서와 태스크포스(TF)를 신속히 출범해 실무 논의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시민,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추진체계를 신속히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수렴에 공을 들여왔다. ▲중·동·서구 주민 설명회를 약 18회 개최해 약 1,800명의 주민 의견을 들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 수시 보고,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홍보, ▲전단지 현장 배포 등 100여 차례가 넘는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 주민설명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애로사항은 세 차례에 걸친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도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실시된 설문·여론조사에서 중·동·서구 주민 4,513명 중 84.2%가 행정 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열망이 확인됐다. ◇ 지방의회 협조로 행안부 법률제정 건의 동력 마련 시는 지역 주민들의 지지 확보와 함께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감과 협조를 얻기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지방의회별 사전 간담회, 수시 개별 보고 등에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청사진(Blue Print)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법'상 행정체제 개편의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다. 그 결과 지난 5월 중·동·서구의회에 이어 이날 오전 인천시의회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에 이어 지방의회까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찬성하고 지지함에 따라 강력한 추진동력이 마련된 셈이 됐다. ◇ 내년 총선 전 법률제정·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 목표 '지방자치법'상 행정 체제 개편 절차는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로 정하게 돼 있는 만큼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행정 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법률제정을 위해 정부 건의 이후에도 국회·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법률제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해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법률제정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절차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된 2군·9구 행정체제를 토대로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선도사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중구, 동구, 서구 주민 여러분의 염원과 지지를 받아 행정안전부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중·동·서구 주민 여러분들과 여·야 구분 없이 함께 힘써주신 국회의원, 시의회, 구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건의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개편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지난 28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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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시민단체들, “가상자산사업 규제하고, 투자자보호 장치 마련하라!”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9일(금) 낮 3시부터 약 45분 동안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가상자산 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 국민연대(준)’을 비롯한 총 10개 시민단체는 “김남국 사건과 가상자산 무규제 유발 ‘신종 먹튀 금융사기’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남국 사건은 빙산 일각! 윤 정부는 가상자산 발행과 거래소설립 등 ‘자본시장법’ 위반 ‘신종 먹튀 금융사기’ 근절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기자회견문에서 “가상자산사업자에 관한 신고제는 약 3년 전(2020. 3. 25.)부터 시행되었다”라면서 “이 신고제가 도입된 이후 관련 당국은 아무런 규제도 가하지 않았고, 외견상 가상자산 거래는 완전히 합법적인 것처럼 보였다.” 지적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들 범죄사업자와 유착관계를 맺은 공직자와 준공직자 등이 자기 직분을 방기하고 불법행위를 방조·방관한 것에 불과”하며, “외견상 합법적인 것으로 보였을 뿐 실질적으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규제를 무력화시키고 위반하는 국가 방조 중대범죄 행위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이들 공직자를 포함하여 관련 범죄혐의자들을 색출하여 조만간 순차적으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범죄자금 환수 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그 성과로 범죄자금이 국고에 환수되면, 그 돈이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들을 위한 배·보상 기금으로 전용(專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또 그 어떤 단체와 정당 등이라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면, 함께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들은 “가상자산 발행과 그 거래소설립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 각종 조항을 적용하여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거나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그밖에도 이들은 ▼ 고위공직자 전수조사, ▼ 가상자산 실태조사, ▼ 가상자산 (관련 위법 행위) 합동 수사, ▼ 범죄자금 환수, ▼ (각종 국가 귀책 사유) 피해자 배·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여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 김남국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다. 한쪽에서는 ‘불법 몰빵 투기’라 부르고, 다른 쪽에서는 ‘합법 투자’라고 부르면서 크게 대립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했던 이른바 조국 전쟁과 유사한 제2차 조국 전쟁 또는 남국 전쟁이 발생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전쟁이 발생하면, 그 어느 쪽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송 대표는 예수님이 남긴 ‘누가 간음한 이 여인에게 자신 있게 돌을 던질 것인가?’와 같은 질문 및 바리새인을 향한 분노와 채찍질 그리고 부처님과 관련된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와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을 본다.’는 고사(古事) 그리고 심지어는 친모를 찾아준 솔로몬 왕의 판결까지 거론하면서 “공직자로서 직분을 다하려면, 김남국 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해서 가상자산사업 규제와 투자자보호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그렇게 해야만, 김남국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토양과 구조 및 토대 그리고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과 제도 등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자본시장법은 금전 등으로 매입해 원본 손실을 볼 수 있는 금융상품을 금융투자상품이라고 포괄적으로 정의했고, 가상화폐는 이에 해당한다. 고로, 자본시장법을 적용해서 규제해야 한다. 지난 2017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가상화폐가 ‘바다 이야기’보다 10배는 더 위험하다면서 가상화폐거래소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정부와 국회는 자본시장법으로 가상화폐를 처벌 단속하지 않고 특정금융정보법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말았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은 사회를 맡아 회견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발행회사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가상자산 발행자격, 자기자본대비 발행 총금액, 발행 가상자산 단위별 발행금액과 개수 등을 모두 제한하고, 가상자산거래소 설립과 인수 등 겸업을 금지 등을 촉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 등이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밖에도 ‘투기자본감시센터’ 이두헌, 전범철 공동대표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권영길, 정호천 공동대표 및 ‘가상자산사기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구호를 외치는 등 함께 했다. 한편, 주최단체들은 “시간관계상 미처 수정하지 못했지만, 현수막 최상단에 표기된 ‘김남국 몰빵 투기는 빙산일각!’을 ‘김남국 사건은 빙산일각!’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하는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발언」,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거래 규제 약사(略史)」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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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배진교 원내대표, 국민권익위 통한 국회의원 300명 가상자산 전수조사 제안 기자회견문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기자회견 전문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코인 투기 정황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터져 나오는 김남국 의원의 의혹을 보고 있으면 코인 소득과세 유예법안 참여와 지난 대선 당시 NFT 발행은 애교 수준입니다. 급기야는 작년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수시로 코인을 거래하고 이자까지 챙겼다는 정황까지 확인됐습니다. 국민이 선출한 이가 과연 ‘투자왕’인지 국회의원인지 다 헷갈릴 지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렸다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의혹은 당적 책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합니다. 더구나 특정 게임업체가 규제완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전방위적 로비를 벌였으며, 실제 김남국 의원은 관련 토론회를 열고 법안까지 발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코인 거래 내역과 보유 내역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차원의 전수조사를 제안합니다. 이미 지난 LH 부동산투기 사태 당시 의원들의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역시 각 당이 책임있게 결단하여 한치의 의혹 없는 과감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정의당은 다음주 정의당 의원들의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국가권익위원회에 제출할 것입니다. 둘째, 국회의원은 직무관련성과 관계없이 모든 보유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도록 합시다. 국회의원의 주식 보유 문제는 대표적인 이해충돌 사안으로 부각되어 왔습니다. 국회의원의 광범위한 직무 범위와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감안하면 사적인 자산증식 행위는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의당은 이미 심상정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의원의 주식 보유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윤리국회법’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킵시다. 아울러 국회의원 이해충돌 관련 국회법 관련 조항을 강화하고 이해충돌 방지 규칙을 시급히 제정할 것을 촉구합니다. 무위한 정쟁으로 국민적 신뢰를 잃은 국회가 투기판으로 전락하는 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양당이 공직자 가상자산 신고법 처리에 합의를 이룬 만큼 권익위 전수조사와 이해충돌 관련 제도 정비에 대한 정의당의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양당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3년 5월 12일 (금) 정의당 국회의원 배 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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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수도권 매립지 제3매립지 영향권 주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4월 30일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오류 영향권 주민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비대대책 위원회(이상 비대위)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모임은 폐촉법 제27조 2항에 매립지 경계 부지로부터 반경 2km를 영향권 주민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향권에서 제외된 청라 3동 주민대표와 서구 오류동의 영향권 주민대표들과 주민협의체 구성에 영향권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공사 운영위원 주민대표들의 선정을 일방적으로 주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 에 반발해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김포 양촌 주민 대표들의 모임이었다. 이날 모임에서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젓이 영향권 주민들이 있는데도 그들은 배제하고 영향이 1도 없는 주민들을 앞세워, 그들을 조종해서 공사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라며 주민협의체와 운영위원선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영향지역 재 고시를 요구하고, 이러한 사태의 장본인을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SL 공사는 책임을 지고 문을 닫고 반드시 매립은 종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의 일정은 5월 2일 주민들의 재산권과 권리를 묵살한 서구의회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며, 감사원 청원 및 민, 형사상 고소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서구 보듬5로 5 오덕프라자 118호 문 서 번 호 : 발 송 일 자 : 수 신 : 참 조 : 제 목 : 2023-01호 2023-05-01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 주민협의체위원, 청라선출직의원 수도권제3매립지 주민협의체 구성 건 1. 귀 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청라3동, 오류5통, 김포양촌학운5리 제3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식 발족되어 SL공사와 귀의회에 아래에 대해 논의하고자 방문하오니 업무협조 바랍니다. 3. 방문일시 : 2023년 05월 02일 오후2시 ========== 아 래 ========== 1) 폐촉법 17조의2, 폐촉법시행령 18조 주민협의체 위원 구성기준 및 운영에 대한 귀 의회의 역할과 SL공사와, 김포시의회 협의사항. 가) 주민협의체 선거구 분리와 위원수 결정 근거는? 나)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선출 지침 문제?. - 선거인단 선출 문제? - 선거인단 1인 다 투표제 문제?(1인 7투표 행사 문제) 다) 특정 주민대표는 연임을 넘어 종신까지 허용하는 문제점? - 3~4선(6년~8년)이상 자 추천거부 방안 -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금 관련 비리자 추천제외 방안? 2023년 05월 01일 수도권제3매립지 영향지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 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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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63주년 기념식 개최
    ♣4.19 혁명 인천 동지회 방영기 회장♣ ◈기념사하는 방영기 회장◈ ◐인천기계공고 학생들◑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 ♤左부터 김환식 인천시부교육감, 강선구 인기공 교장, 네번째 유필우 정책특보♤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기계공고(교장 강선구)는 오늘 11시 본교 대강당에서 4.19혁명 6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 동지회(회장 방영기, 본교 건 18기)를 비롯하여 4.19 혁명에 동참하였던 많은 동기들과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 강선구 교장, 유중호 (사) 인천 언론인 클럽 회장, 이찬용 인천기계공고 총동문회장, 배상우 전 기계과 총동문회장, 이건직 동문장학회 이사장, 임학봉 현 기계과 총동문회장과 각 기수 회장들이 참석하였고 내빈으로는 유필우 유정복 인천시장 정책특보와 김환식 인천시 교육청 부교육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조선미 학부모 회장, 인천시 럭비협회 구형회 회장 등 이 참석하였다. 강선구 교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지역 4.19 혁명의 산실인 인천기계공고에서 63주년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교 18회 졸업생이시면서 4.19주역이신 방영기 회장님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학교 원로 선배님들은 남다른 애국심과 정의감을 가지신 분들로 부정과 부패로 조국이 암울했을 때 인천 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신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라며, 학생 여러분들은 이런 큰일을 이루신 선배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교정 앞에 있는 4.19 탑을 볼 때마다 이분들의 "숭고한 뜻"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영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승만 정권은 오늘부터 63년 전인 1960년 3월 15일 여러 가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무효 표를 동원하는 등의 상상 할 수 없는 각종 부정선거를 자행하였다. 4.19일 등교한 우리 인천공고 학생들은 3학년을 중심으로 각반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어제 청계천에서 일어난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습격에 대하여 우리 인천공고 생들도 어떤 의사표시를 의견에 서로 공감하며, 1교시를 마치는 종소리에 맟주어 일제히 교실을 박차고 나왔고 우리들이 다칠까 봐 만류하는 선생님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3학년을 선두로 후문과 철책 등을 넘어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전국에서 중, 고등학교 와 대학생들의 부정선거 항의 시위가 있었고 이날 경찰이 발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항의 시위와 발포 속에 서도 민주시민과 학생시위는 계속되었고, 4.25일 서울시내 대학교 교수단에서 학생의 피해에 보답하자는 피켓을 들고 노 교수들의 학생 시위를 지지하는 항의 시위는, 마침내 자유당 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의 종말을 고하고 4.19 혁명의 찬란한 역사가 이루어졌다. 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뉴스를 필두로 인천, 경기 지역의 많은 언론사 참여로 열띤 취재 경쟁 속에 인천기계공고 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운동장 앞에 있는 4.19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4.19 혁명 63주년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다. 아울러 매일뉴스는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동지회 방영기 회장, 박종혁 학생회장과 인터뷰하였으며 편집되는 대로 매일뉴스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4.19 혁명이란?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 12년간 장기 집권을 강행하였다. 그러다가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자행되었는데 부정선거(3.15 부정선거)로 선거 4대 원칙을 훼손하였다. 이에 같은 날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가 시민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났고 당국은 총격과 폭력으로 시민들을 강제진압에 나섰다. 그 같은 행위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이 공산당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핍박받았다. 이 4.19 혁명을 계기로 이승만 정권이 몰락했으며 부정한 세력에게 뺏긴 진정한 민주주의를 챙취하고자하는 시민의식이 본격화되었다. 인천기계공고와 4.19 (인천기계공고 80년사 발췌) 우리 공고인은 남달리 애국심과 정의감이 강하였는데 이것은 타 학교생들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인정하고 있었다. 고요히 흐르는 공고인의 정신은 건국 후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에서 그 혁혁함을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다. 부패와 부정으로 조국의 앞날이 암울하였을 때 우리 공고인은 인천에서 그 어느 학교도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해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공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들의 앞날에 영원한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1960년 4월 18일 문학철, 이경백, 조성환, 김승웅, 나인조 등 유도부원들이 이경백의 집에 모여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분노와 장기집권의 부당성을 토의한 끝에 4월 19일 학교 간부회를 통해 1진과 2진으로 나누어서 1진은 수봉산을 넘어서 제물포역을 거쳐 시청까지 2진은 주안 삼거리에서 철도 건널목(지금의 경인전철)을 넘어 성광학교(지금의 선인재단) 쪽으로 향하기로 하였다. 드디어 4월 19일 등교후 조회가 시작되면 나광조 동문이 단상에서 구호를 외치고 교문밖으로 나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그날 학교측에서는 조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1교시가 진행되는 동안에 부분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하더니 2교시가 시작되면서 학생일부가 운동장으로 나오기 시작하였고 학교측에서는 교문을 닫고 학생들의 교문밖 진출을 막았다. 이 상황에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문밖으로 진출하여 1진은 수봉산으로 2진은 성광고교 쪽으로 행진을 계획대로 진행시켜 나갔다. 1진이 제물포역에 다달았을 때 인천 동부경찰서 형사대와 맞부딪히게 되어 투석전이 벌어졌다. 가두의 시민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우리의 의거를 격려해 주었다. 이때의 투석전으로 인해 양진영에서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기계과 3학년 이시영과 조성환은 큰 부상을 입었다. 1진과 2진이 숭의동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경찰서로 연행되어 15일동안 심문을 받았고 집을 수색당하여 개인 일기장까지 압수당하는 고초를 겪어야했다. 인천공고의 4·19학생의거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내 대학교와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실천하지 못하던 부정부패에 대한 항거를 인천에서 최초로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가 민주 국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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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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