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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최윤희 매일뉴스 논설위원◈ - 최윤희 매일뉴스 논설위원 칼럼 - 한국의 부동산 시장과 정책은 복잡한 역사와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지닌다. 전 정부의 2017년 6월 첫 부동산대책을 시작으로 4년간 총 26번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책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 그로 인하여 다양한 사회계층의 불만을 야기했다. 26번이 넘는 부동산 정책의 결과 시장을 안정시킬 것 같은 정책은 기대와 달리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했다. 과잉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은 다주택자 무주택자 갈라치기로 보였고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 현시점의 부동산 정책은 1.10대책을 기점으로 시행령 개정으로 활성화 되는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먼저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한 가지만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도 정책을 제시하기도 어려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게 많은 정책이다. 해외의 경제 상황, 금리, 10년 물 장기 채권가 , 유동성 영향 등도 고려 대상이다. 공급의 부족으로 전세가는 폭등하고 더불어 매매가도 동반 상승하고 전세사기라는 신조어가 나오게 되었다. 인구증감에 따른 수요공급정책도 동반되어야 하고 원자재가에 따른 건축비의 인상 그에 따라 유발되는 물가 상승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이런 상황 속에 일부 국민은 정부가 아예 부동산 시장에 개입을 안 하고 시장에 맡기면 하는 생각도 한다. 현실적으로는 부동산은 자산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이고 이에 따른 균형 잡힌 접근도 필요하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단순히 가격 조절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시장의 건전한 발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규제 완화는 무주택 세입자의 영끌을 쉽게 만들어 주는 복지적 장점은 있겠지만 결국 집값을 상승 시킬 수밖에 없는 정책이다. 여소 야대의 상황에 법 개정의 어려움 속에 시행령으로라도 풀 수 있는 건 풀어서 경기 활성화가 되어 부동산 경기도 더불어 활성화되고 거기에 알맞은 일관성 있는 정책적 기조를 기대해 본다. 전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 2017년 • 6.19 /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 • 8.2 /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 9.5 / 8.2 대책 후속조치 • 10.24 / 가계부채 종합대책 • 11.29 / 주거복지로드맵 • 12.13 /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2018년 • 6.28 / 2018년 주거종합계획*,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 수정계획 • 7.5 /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 8.27 /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추진 및 투기지역 지정 등을 통한 시장안정 기조 강화 • 9.13 / 주택시장 안정대책 • 9.21 /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 12.19 /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2019년 • 1.9 /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방안 • 4.23 / 2019년 주거종합계획* • 5.7 /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 8.12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 10.1 /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 (시장안정대책,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보완방안) • 11.6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정 • 12.16 /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2020년 • 2.20 / 투기 수요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 5.6 /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 • 5.20 / 2020년 주거종합계획* • 6.17 /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 7.10 /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 8.4 /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2021년 • 2.4 /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그렇게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들어섰다 당선 다음날 LTV80% 완화 발표 영끌 여력증가 며칠 후 DSR 5억 규제완화  영끌 여력 증가 대출 30년에서 40년 완화발표 원리금 감소  영끌 여력 증가
    • 종합뉴스
    • 경제
    2024-02-03
  • 인천 스타트업 제품·기술력, 스마트시티 발전상 세계로 뻗는다
    [조종현 기자] = 인천시 스타트업의 뛰어난 제품·기술력과 스마트시티 발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최근 참가,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조성해 전시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인천·IFEZ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ith Smart AI·Robot Solutions)’을 주제로 지난 1월 9일~12일(현지 시각) 4일간 약 40평(132㎡) 규모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 약 3,500개 사의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한데 모인 CES 2024에서 인천시 스타트업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경제청 등의 지원을 발판으로 연이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하며 인천시의 ‘초일류 스마트 허브 시티’를 향한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IFEZ 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공지능·로보틱스 구역에 자리해 전시 기간 총 9,561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국제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홍보관 내에서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진 SK쉴더스와 몬드리안AI, 그리고 K-스타트업 통합관(창업진흥원 주관) 내 인천 기업 전체를 포함해서 수출상담 1,019건, 총상담금액 2,961만 달러 규모는 해당 기업들의 참가 규모와 상담 횟수 대비 기록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또 인천시 등은 홍보관 내에서 인천 기업·기관의 해외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첫날에는 외신 공개 인터뷰 행사인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가 열려 외신 기자 100여 명이 찾았다. 이는 글로벌 미디어 및 다국적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인천의 발전 로드맵을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가하며 장내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 취재 전문 우버기즈모(Ubergizmo:미국)와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프랑스)이 외신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의 발표자로 나선 유정복 시장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었다면 오늘날 모든 하늘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인천항과 IFEZ가 수많은 사람과 물류가 흐르게 하는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천시는 세계 여러 도시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우버기즈모(Ubergizmo) 휴버트 뉴겐(Hubert Nguyen) 편집장과의 대담에서 “인천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이다. 나아가 인천은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기점으로 삼아 ‘세계 10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가 되기 위해선 현재 도시가 보유한 뛰어난 경쟁력, 즉 바이오, 반도체,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성장산업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또 해외 지향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ES 2일 차부터 4일 차까지는 인천·IFEZ관 무대에서 인천 기업·기관들의 피칭 세션이 진행됐다. 이 무대에서는 △SK쉴더스, △인천교통정보센터, △프로키언, △로비고스, △에이블랩스, △몬드리안AI, △유니유니, △이노프렌즈, △로드시스템, △쉐코, △제이치글로벌, △비바이노베이션등이 해당 무대를 채워 각 사 또는 기관의 기술을 발표했다. 아울러 유레카파크(The Venetian Expo) 전시장에 자리한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16개 기업이 인천 존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첨단 기술력과 제품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인천과 IFEZ의 주요 관계자들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파크를 왕래하며 국내외 홍보관을 직접 참관, 미래 스마트시티 인천에 귀감이 될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CES 2024에서는 인천 소재 기업들이 최고혁신상 1개와 혁신상 11개를 수상, 10개사에서 1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올해 최고혁신상은 27개 기업에게 수여되었으며, 한국 기업은 이중 8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관광·금융 서비스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개발한 ‘로드시스템’은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모두 거머쥐면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들은 정보의 위조 및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엔드 투 엔드 데이터를 암호화 전송하며 e-여권 칩을 추출하는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제 금융 클라우드 표준을 준수하고, 블록체인 DID(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기관 없이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것)를 기반으로 둔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사 트립패스에 대한 신뢰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건설현장 로봇을 개발한 ‘고레로보틱스’,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를 개발한 ‘세이프웨어’, 해양 방제 및 수질 정화로봇과 해양 오염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쉐코’를 비롯, △리틀캣 △반프 △버시스 등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CES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IFEZ 스마트시티를 세계에 알리고 인천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뉴스
    • 인천자유경제구역청
    2024-01-29
  • IFEZ 입주사업체 총매출액 106조원 육박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사업체의 총 매출액이 10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기준 IFEZ 입주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105조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로 크게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송도 86조 7,966억원, 영종 15조9,850억원, 청라 3조1,545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44조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 613억원, 운수 및 창고업 11조9,30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FEZ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467개, 영종 736개, 청라 618개였다.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송도 7만1,120명, 영종 2만8,298명, 청라 1만1,139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만8,55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3,350명, 운수 및 창고업 1만2,286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외투 사업체는 224개로 전년(206개) 대비 8.7% 증가했으며 송도 159개, 영종 55개, 청라 10개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46개, 숙박 및 음식점업 2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의 종사자수는 3만5,150명으로 전년(28,727명) 대비 22.4%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만5,081명, 영종 9,309명, 청라 7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외투기업 매출액은 38조6,837억원으로 전년(31조 8,979억원) 대비 21.3%로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30조1,703억원, 영종 8조948억원, 청라 4,186억원이었다. 이와함께 IFEZ 내 핵심전략산업으로 ‘항공복합물류산업, 바이오·헬스 케어산업, 지식·관광서비스산업, 스마트제조산업이 있으며 총 347개 사업체, 2만1,693명의 종사자, 18조92억원의 매출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공복합물류산업의 사업체수는 127개, 종사자수는 4,286명, 매출액은 4조8,780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사업체수는 61개, 종사자수는 1만,729명, 매출액은 8조4,694억원, △지식·관광서비스산업의 사업체수는 46개, 종사자수는 1,521명, 매출액은 3,101억원, △스마트제조산업의 사업체수는 113개, 종사자수는 5,157명, 매출액은 4조 3,517억원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체 실태·경제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IFEZ 정책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3-12-31
  •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성료…20년 성과·7대 미래비전 제시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저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치뤄진 로얄어린이합창단, 로이스의 공연 등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개청 20주년 성과와 미래비전 발표, 송도영어통용도시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인 장윤정, 하동균을 비롯해 소찬휘와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센트럴파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가몰리는 가운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진행됐고 G타워 상공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잔디광장에서는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가 꾸며졌고IFEZ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시민들의 관심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갯벌을 메워 초고층 건물을 올리며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갯벌과 황무지에 불과했던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기적을 이끌어낸 IFEZ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뒤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7대 미래 비전으로 ①Life Science&Health Care City, ②글로벌 교육도시, ③미래 스마트시티, ④K-콘텐츠시티, ⑤스타트업 벤처폴리스, ⑥국제금융도시, ⑦관광․레저 허브도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IFEZ의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용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송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이자 첨단 지식 산업의 허브르 우뚝 섰고, 영종은 관광ㆍ레저와 항공ㆍ물류 허브도시로 성장했으며, 청라는 미래차ㆍ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와 금융과 유통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과정과 결실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IFEZ가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를 뛰어넘는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목표를 재수립하여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3-10-16
  • 김진용 청장 “재임 1년간의 성과는 3년간에 버금가 ”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7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대에 이어 지난해 9월 7대 청장으로 취임한 그는 첫 재임 청장으로 1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고 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는 등 IFEZ를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소통의 모델을 제시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IFEZ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고 또한 IFEZ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도 고민한 1년이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최근 IFEZ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투자유치·혁신성장 등에서 IFEZ가 많은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FEZ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대 청장 재임시 송도 11공구 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주택용지를 과감히 줄여 바이오 산업용지 30만평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시설 용지를 지정하는 등 현재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허브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한 김진용 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송도의 바이오 허브 도약에도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독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와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연구시설 건립 관련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센터 착공,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30억 달러 규모의 롯데바이오로직스 매가 플랜트 유치 양해각서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빅3 바이오 기업’과 롯데바이오로직스까지 송도에 유치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그림이 완성됐다. 800병상 규모로,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송도세브란스병원도 지난해 말 착공됐다. 그밖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메타버스 교육센터 조성, 에디슨 교육과학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타운 조성도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와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과 함께 송도가 가진 해양잠재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줄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준공에 이어 1-2단계 시작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는 게임산업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할 ‘청라 G-Tech City’ 조성 사업 등의 계획도 야심차게 추진하고,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 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랜드마크로 건립되는 스타필드 청라 등 굵직굵직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라에는 신규 BMW 연구개발(R&D) 센터와 코스트코 청라점도 착공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에 첨단복합항공단지(MRO) 용지를 확보한 것을 비롯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정상 추진, 골든테라시티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 본격화 등도 큰 성과다. 이와함께 오랫동안 묵은 현안들에 대한 매듭을 지으며 IFEZ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지난 12년 동안 지연돼온 송도 이랜드 개발 사업과 오랜 기간 현안이었던 송도 6·8공구 개발 등이 협약 등을 통해 해결했다. 이랜드 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지연되어 오다 12년 만에 본격화된 것이며 6·8공구 개발은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SLC) 사업협약 기준으로 16년,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6년째 장기 지연된 묵은 현안이다. 청라시티타워 문제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김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IFEZ ‘교통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또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사항등을 현장에서 확인 할 뿐 아니라 이를 반영해 발 빠르게 예산을 반영, 9월부터 M6405 광역버스 운행을 출퇴근시간에 1일 8편을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 해소에 나섰다. 지난 IFEZ 발전자문위원회에서 김진용 청장은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또 다른 IFEZ 20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 한 바 있으며 이와관련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 등의 조성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로이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자유도시를 건설하고, 제2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BT(바이오 기술), ST(항공기술), CT(문화기술) 등 이른바 ‘6T’가 구현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ST(항공기술)는 인천이 최초의 로켓 발사 지역이라는 역사와 함께 항공 관련기술발전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K-바이오 육성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조성과 ‘K-콘텐츠의 생산기지’로의 도약도 미래 비전에 포함돼 있다. 김청장은 “IFEZ를 아끼고 지지하는 많은 분들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주민숙원과 IFEZ 현안 해결에 진력했고 IFEZ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 또한 미래 먹거리 모색에 치열하게 고민한 1년이었다”며 “지난 1년이 IFEZ 20년 성과를 갈무리하는 시기였다면 남은 기간은 IFEZ의 향후 새로운 2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인천이 싱가포르와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IFEZ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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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08
  • 송도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 본격 시동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로 매립한 11-1공구와 달리 송도 내외 민·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외부 사토를 무상으로 반입해 조성 원가를 절감했으나 반입 승인받은 각 현장의 공사 지연 등 예측 불가능한 외부 변수로 인해 토사 반입이 저조해 공사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김진용 청장은 “차질없이 매립공사가 추진돼 오는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송도 11공구는 어느 도시보다 계획적이고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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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실시간 경제 기사

  • 인천시 유정복 시장, 외교부 장관 만나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요청
    [매일뉴스]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일정이 발표되면서, 인천시가 행보에 속도를 낸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신청서 제출에 앞서 인천 유치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간 시는 민선8기 인천시가 지향하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일찌감치 나서, APEC 3대 목표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2022년 9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인 싱가포르 방문 당시,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경한 국제관계대사 등이 함께 해 외교부에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도시 인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시의 개최 의지를 전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개최를 요청한다”며 “인천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총동원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태열 장관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정상회의 무대가 될 개최도시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며 객관적인 방식으로 최적의 도시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오는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개회한 후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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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인천경제청·인천TP·현대모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에 힘 합친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실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민간 분야 실증 협력 파트너를 더 확보, 실증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변주영 차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TRYOUT Smart-X Mobility 실증 프로그램은 4월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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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인천TP-인천시, 발 빠른 수출지원으로 中企 해외 진출 ‘순풍’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가 수출지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빠르게 거두고 있다. 인천TP는 지난 1월 인천 뷰티기업 30개 사가 참가한 ‘태국(방콕) 뷰티 전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에만 16개의 수출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기업 178개 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일반적으로 수출지원사업이 3월 전후로 시작되는 데 비해, 인천TP는 작년 8월부터 올해의 지원사업을 기획함과 동시에 인천시로부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받아 1월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특히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전 참가지원 ▲독일 춘계 소비재전 참가지원 ▲태국 뷰티 전문 수출상담회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 등 중·대형 수출지원사업을 연초에 배치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 소싱계획과 수입 아이템을 확정하는 시기인 연초에 맞춰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인천기업을 해외에 알리는 효과를 크게 거두고자 하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그 결과 타 지자체 대비 인천기업의 수출실적(수출면장 기준)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수출상담 2,026건 ▲계약추진 1억 3천만 달러 규모 ▲샘플 및 초도계약 체결 1백만 달러 규모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TP 관계자는 “발 빠르게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좋은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라며, “인천시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의 수출지원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인천지역 수출지원 핵심 허브기관 역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TP는 오는 5월부터 말레이시아, 일본 등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30여 개의 수출지원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TP의 수출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케팅센터로 문의하거나, 카카오채널 ‘인천테크노파크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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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출사표
    [매일뉴스]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로 이번 정상회의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같은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점 역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뤄나가는 훌륭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 유치의 결실을 위해 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를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유치할 경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약 523억원의 직접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약 1조 5,32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0,571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간접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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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옹진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50개 업체 선정 완료..연차적 추가 선정 계획
    [매일뉴스] 옹진군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0개 업체를 선정·지원 하고자 했으나 170개 업체가 대거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이에, 문경복 옹진군수는 금번 선정되지 못한 업체는 연차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을 밝히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50개 업체 선정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옹진군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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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인천 중구, 6개 기업과 함께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8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2024년도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해 운영한다. 행사는 더케이텍㈜, 샤프도앤코코리아유한회사, ㈜에이젯파트너스,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식 탑재, 운전원, 밀키트 조리원,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홀서빙, 이벤트 서비스 업무 등의 분야에서 약 8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중구 구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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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인천 중구, 2024년 첫 번째 원도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16일 개최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상주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가 개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약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문의한 후,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4-08
  •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매일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후 2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원용 청장, 김응태 경기산학연구원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소송 종결과 개발에 따른 발전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10년간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 및 달성 목표, 핵심사업 발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지역별 산업 특성 및 투자유치 전략에 맞는 신규사업 개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블록경제 가속화로 미래전략산업 확보를 위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은 산업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 비전에 맞춰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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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05
  • 김포시, 특화된 시장&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만들기 나선다
    [매일뉴스] 김포시가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센터본부(본부장 이도열)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특화된 경쟁력은 필수 요건이 됐다. 김포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포 내 상권이 문화와 관광으로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공단이 협력해 김포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로컬특화제조 소공인 발굴 및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3월 27일 김포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등을 완화해 소상공인이 밀집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4-05
  • 인천TP-인천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 11일 개최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기술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실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관련된 설명 외에도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지원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032-725-35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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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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