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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선정 –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
    [매일뉴스] 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에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지난주에 발표된데 이어, 8월의 첫 날인 오늘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이상훈이 27위, 박정태가 32위, 니퍼트가 33위,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1993년 LG 입단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야생마’ 이상훈은 입단 3년차였던 1995시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KBO 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1위를 차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0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를 기록하며 무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투구이닝(228 1/3), 승률(0.800)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2.01)은 2위, 탈삼진 5위(142개)에 오르며 마운드를 평정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던 이상훈도 척추분리증과 혈행장애라는 커다란 암초를 만났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보직을 바꾸고 맞은 두번째 시즌인 1997시즌, 이상훈은 10승 6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1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알렸다. 부상을 이겨낸 이상훈은 이후 일본과 미국 무대를 거쳐 2002시즌에 KBO 리그로 복귀, 은퇴전 마지막 시즌인 2004년까지 51세이브를 추가했다. KBO 리그에서 단일 시즌 선발 20승과 30세이브를 모두 달성한 투수는 이상훈이 유일하다. 이상훈은 전문가 투표에서 156명 중 102명(52.31점)에게 표를 받았고, 팬 투표에서는 1,092,432표 중 237,253표(4.34점)를 얻어 총 점수 56.65점을 획득, 40명의 레전드 중 27위에 올랐다. ‘악바리’, ‘탱크’ 등과 같이 박정태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롯데 원클럽맨 박정태는 깡과 끈기로 부상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재기했던 선수였다. 데뷔 첫해인 1991시즌부터 롯데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던 당돌한 신인은 1992시즌 롯데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 시즌 박정태는 타율 0.335(2위), 149안타(2위), 91득점(4위), 79타점(5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로 자리매김 했다. 우승 이듬해인 1993년 5월, 2루에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된 박정태는 다섯번의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었다. 1994시즌까지 결장했던 박정태는 고통스러운 재활을 끝내고 1995시즌 중에 성공적으로 복귀, 1999시즌에 당시로서는 신기록이었던 31경기 연속 안타 기록까지 세우고 롯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박정태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362,259표(6.63점)를 받아 총 점수 47.14점으로 32위에 올랐다. KBO 리그를 거친 역대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많은 통산 승리(102승)와 탈삼진(1,082탈삼진)을 기록한 더스틴 니퍼트는 한국에서만 8시즌, 특히 두산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한 팀에서 7시즌을 연속으로 뛴 외국인 선수는 니퍼트가 유일하다. 2010년대에 두산이 거둔 3번의 우승 중 2번의 우승(2015, 2016시즌)을 함께한 니퍼트에게도 고비가 있었다. 데뷔 시즌인 2011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챙기는 꾸준함을 기록했었지만 2015시즌 중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인해 급격한 슬럼프를 겪으며 무너졌던 것. 하지만 한국에서 이미 4시즌을 경험한 베테랑답게 니퍼트는 부진했던 정규시즌을 뒤로하고 그 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 플레이오프 MVP로 뽑힌 여세를 몰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승까지 올리며 14년만의 두산 우승에 일조했다. 2016시즌에는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승 타이기록인 22승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며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니퍼트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324,123표(5.93점)를 받아 총 점수 46.45점으로 33번째 레전드로 선정됐다.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의 선수 생활은 그 누구보다도 드라마틱 했다.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투수로 2시즌 연속 삼성 우승(2005, 2006)을 이끌었던 배영수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급감한 구속으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를 겪었었다. 2004시즌 17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던 배영수의 성적은 2009시즌 1승 12패 평균자책점 7.26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배영수는 강인한 의지와 노력으로 기교파 투수로 변신하는데 성공, 삼성의 4시즌 연속 우승(2011~2014)에 일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두 차례의 팔꿈치 수술을 버텨낸 배영수가 20시즌 동안 투구한 2167 2/3 이닝은 통산 5위, 138승은 통산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배영수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232,804표(4.26점)를 받아 총 점수 44.77점으로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레전드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은 레전드들의 전 소속 구단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배영수에 대한 시상은 배영수의 친정팀인 삼성과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두산이 맞붙는 오는 8월 3일(수) 잠실 경기에서 있을 예정이며, 박정태의 시상은 5일(금) NC와 롯데의 사직 경기에서 열린다. 니퍼트에 대한 시상은 니퍼트의 마지막 소속팀인 KT와 친정팀 두산이 맞붙는 23일(화) 잠실 경기에서 이루어진다. 이상훈에 대한 시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0명 레전드와 관련된 특별한 스토리는 KBO의 공식 발표에 맞춰 KBO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의 KBO 40주년 특집 페이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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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실시간 야구 기사

  • KBO 총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로 선출
    [매일뉴스] KBO 총회는 24일 서면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총재로 선출했다. 허구연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화)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 [ KBO 허구연 신임 총재 약력 ] 1. 생년월일 : 1951년 2월 25일 2. 출 생 지 : 경남 진주 3. 학 력 : 1970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1975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1980년 고려대학교 법학 대학원 졸업 4. 경 력 : 1982년 MBC 해설위원 1985년 청보 핀토스 감독 1987년 롯데 자이언츠 수석 코치 199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코치 2005년 KBO 규칙위원장 2007년 KBO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2018년 KBO 총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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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 KBO 이사회, 허구연 MBC 해설위원 제24대 KBO 총재 후보로 총회 추천
    [매일뉴스] KBO 이사회는 11일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KBO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향후 개최될 구단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허구연 해설위원은 KBO 총재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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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2022 KBO 리그, 선수 평균 연봉 1억5,259만원
    [매일뉴스] KBO가 오늘(21일) 발표한 2022 KBO 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5,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즌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평균 연봉 최고액은 2019년 1억5,065만원으로 올해 평균 연봉은 당시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 같은 평균 연봉 증가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의 FA계약 및 비FA 선수들의 다년 계약이 다수 이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2년 KBO 리그에서 억대 연봉 선수는 총 158명으로 지난해 2021년 161명에서 3명 줄었다. ▲ 키움 이정후 4년 연속 해당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 KT 강백호, 뒤따라간다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키움 이정후는 올해 6년차를 맞아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정후의 연봉은 한화 류현진이 2011년 기록했던 6년차 최고 연봉(4억원)을 뛰어 넘은 액수다. 이정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해당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을 작성하며 키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한편, KT 강백호는 2021년 이정후가 기록한 5년차 최고 연봉 타이인 5억5,000만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SSG 팀 평균 연봉 2억7,044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최고액과 인상률 기록 SSG는 팀 평균 연봉(신인 및 외국인선수 제외) 2억7,044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해 1억7,421만원에서 무려 55.2% 증가해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NC는 평균 연봉 1억8,853만원으로 26.5% 상승하여 SSG의 뒤를 이었다.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KT는 전년 대비 19.9% 인상되어 1억2,847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키움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9.9% 감소해 1억417만원, 한화는 9,052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KBO 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외국인선수 제외)인 구단 별 상위 28명의 합산 평균 연봉 역시 SSG가 가장 높은 4억9,207만원을 기록했다. 엔트리 기준 전년대비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팀은 KIA로 39억500만원에서 66억1,100만원으로 69.3%가 올랐다. ▲ SSG 한유섬, 연봉 1233.3% 상승으로 역대 최고 인상률, 인상액 기록 올해 SSG 주장을 맡게 된 한유섬은 연봉이 1233.3% 올라 역대 KBO 리그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다. 종전 최고 인상률은 2020년 SK 하재훈의 455.6%였다. 한유섬은 지난해 연봉 1억8,000만원에서 22억2,000만원이 오른 24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2019년 NC 양의지가 기록한 역대 최고 인상액(14억원)도 뛰어 넘은 액수다. ▲ 최고령 등록 선수 롯데 이대호, 최연소 선수 한화 문동주 2022 KBO 리그의 최고령 선수는 올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한 롯데 이대호다. 등록 시점 기준으로 만 39세 7개월 11일이다. 리그 최연소 선수는 올해 신인 최고 계약금 5억원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화 투수 문동주로 만 18세 1개월 9일의 나이로 등록됐다. KBO 리그 전체 등록 선수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82.9cm, 87.4kg으로 지난해 182.6cm, 86.8kg에서 소폭 상승했다. 2022 KBO 리그는 3월 12일(토)부터 열리는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정규 시즌은 4월 2일(토)에 개막해 720경기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 별첨 1. 2022 KBO 리그 선수단 등록 현황 가. 2022 KBO 리그 선수단 기본 자료 1) 2022년 구단별 선수단 등록인원 2) 2022년 위치별 소속선수 현황 3) 2022년 소속선수 평균 연차 현황 4) 1982년-2022년 KBO 리그 비교 5) 2022년 외국인선수 현황 6) 2022년 소속선수 기타 참고사항 나. 2022 KBO 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 7)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28위 기준 평균 연봉 비교 8) 2021-2022년 구단별 소속선수 평균 연봉 비교 9) 2022년 계약금 상위 신인선수 현황 10) 역대 연봉 최고 상승액 및 인상률 10걸 11) 2022년 구단별 선수연봉 상위 5걸 12) 2022년 연차별 연봉 최고액 선수 13) 2022년 부문별 연봉 상위 10걸 14) 2022년 위치별 연봉 상위 4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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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2-02-21
  • 2022 KBO 리그, 총 606명 선수 등록
    [매일뉴스] KBO는 오늘 11일(금) 2022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60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10명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로 총 64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LG에 이어 삼성, KIA가 각각 63명을 등록했다. 키움이 62명, SSG는 61명, 롯데, 한화가 60명, KT와 두산이 나란히 58명, NC는 57명을 등록했다. 두산과 삼성은 신인 6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17명으로 52.3%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명이 늘었다. 작년 소속 선수 610명 중 투수는 314명으로 51.5% 비율이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키움으로 총 36명이다. 이어 다른 포지션들에서는 내야수가 126명으로 전체의 20.8%이며, 외야수 110명(18.2%), 포수 53명(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44명에서 18명이 줄어 12.5% 감소를 기록했다. 신인 선수는 총 50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8.3%다. 지난해의 51명(8.4%)과 큰 차이가 없다. 신인 선수 역시 투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신인 선수 포지션별 숫자는 투수 32명, 내야수와 외야수 7명, 포수 4명이다. 올해 소속 선수 등록 현황을 종합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모든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집계됐다. 전체 소속 선수 등록 숫자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코치는 4명 증가했다. 올해 등록된 코치는 총 251명이며 지난해에는 247명이 등록됐었다. LG와 SSG가 가장 많은 31명, 키움이 가장 적은 17명의 코치를 등록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2-02-11
  • 법무부, 허구연 MBC 해설위원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 가져
    [매일뉴스] 법무부는 ’21년 1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고문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을 초대,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을 가졌다. 금일 기증식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소년원생들의 심신의 건강한 발달과 풍부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소년원 학교에 티볼 100세트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소년원생들이 티볼야구에 흥미를 갖고 사회성을 함양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코로나19로 지친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년원생들이 야구를 통해 마음껏 달리고, 경기룰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흔쾌히 야구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에서는 이날 기증금으로 티볼세트 10개(총 1,430만원 상당)를 전국 10개 소년원에 나누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1-05
  •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매일뉴스] KBO(총재 정지택)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군입대 선수 1명을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20일까지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12월 31일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신인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 및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2-01-04
  • SSG 추신수,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
    [매일뉴스] KBO(총재 정지택)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가 선정됐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 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 리그의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2021년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단발성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신수는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기도 했던 추신수는 올 시즌 국내에서도 SSG 구단 내 저연봉 선수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 야구 용품을 지원하며 소속 리그 선수들과의 나눔도 이어갔다. 사랑의 글든글러브상 시상은 오는 10일(금)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며,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추신수의 참석이 어려운 관계로 추신수의 소속팀인 SSG의 최정이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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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1-12-08
  •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 개강
    [매일뉴스]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6일(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개강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 관행에만 의존했던 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코치로서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4일(금)까지 주 5일(1일 6시간)씩 총 3주에 걸쳐 기본 소양교육 3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교육 60시간 등 총 90시간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역코치, 구단 관계자, 해설위원, 교수 및 전문강사 등 총 24명의 강사가 분야별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타격, 수비, 주루, 투구 등 기본적인 야구 기술 관련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및 운동역학과 같은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현대 야구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코치의 역할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지도자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총망라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KBO 리그 신임 코치 예정자와 1년 차 코치 및 아마 지도자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18명(프로 17명, 아마 1명)이 등록했고, 교육 시간의 86.7%(78시간) 이상 출석과 함께 필기시험 및 과제물 등의 평가를 통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할 수 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1-12-03
  •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매일뉴스] KBO(총재 정지택)는 1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4명으로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투수 부문 후보는 데스파이네, 고영표, 김재윤(이상 KT), 미란다, 최원준(이상 두산), 뷰캐넌, 원태인, 백정현, 오승환(이상 삼성), 켈리, 수아레즈, 고우석(이상 LG), 요키시(키움), 폰트(SSG), 루친스키, 신민혁(이상 NC), 스트레일리, 박세웅, 프랑코, 김원중(이상 롯데), 임기영, 장현식, 정해영(이상 KIA), 카펜터, 김민우, 킹험(이상 한화)으로 총 26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포수 부문은 총 4명으로 KT 장성우,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한화 최재훈이 선정됐다. 1루수는 KT 강백호, 두산 양석환, 삼성 오재일, 키움 박병호, SSG 로맥, NC 강진성, 롯데 정훈을 비롯해 총 7명이 선정됐다. 2루수 후보로는 삼성 김상수, LG 서건창, 롯데 안치홍, KIA 김선빈, 한화 정은원 등 5명이 등록됐다. 3루수 후보는 8명으로 KT 황재균, 두산 허경민, 삼성 이원석, LG 김민성, SSG 최정, 롯데 한동희, KIA 김태진, 한화 노시환이 후보에 올랐다. 유격수 부문은 KT 심우준, LG 오지환, 키움 김혜성, SSG 박성한, 롯데 마차도, KIA 박찬호, 한화 하주석 등 7명이 경쟁하고, 지명타자 부문은 두산 페르난데스, 삼성 피렐라, SSG 추신수,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KIA 최형우 등 6명이다.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배정대, 조용호(이상 KT), 김재환, 박건우, 정수빈, 김인태(이상 두산), 구자욱, 박해민, 김헌곤(이상 삼성), 홍창기(LG), 이용규, 이정후(이상 키움), 최지훈, 한유섬(이상 SSG), 알테어, 나성범(이상 NC),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최원준, 터커(이상 KIA), 장운호(한화) 등 총 21명이다. 막판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시즌답게, 작년처럼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팀은 없다. 삼성과 롯데는 각각 유격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삼성은 총 12명이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12월 1일(수) 오전 9시부터 7일(화)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2021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10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지상파 SBS 및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KT Seez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방역 패스 지침 하에 선수단과 야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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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
    [매일뉴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1 KBO 리그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이 발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11월 29일 오후 2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7층)에서 개최된다. KBO(총재 정지택)는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31일(일)부터 11월 1일(월)까지 MVP와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투표에는 2021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 115명이 참여했다. KBO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우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6년~2020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다. 개인별 득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MVP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위 표를 더 많이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2021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투수 및 타자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접종완료/음성확인제’와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및 취재진 참석하에 진행된다. 야구 팬들의 참석은 어렵지만 SBS SPORTS,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 SPOTV2 및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KT Seezn에서 생중계를 통해 시상식 현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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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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