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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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창현 매립지 사장 퇴진촉구 기자회견
    (매일뉴스=인천시청)이형재기자=검단환경지킴이(회장 안항성),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 시민단체협의회(회장 김선홍), 인천광역시 서구단체총연합회(회장 이보영),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와 서구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14일 “인천300만 시민, 매립지 주민 우롱, 조롱, 막말” 하는 신창현 매립지 사장 퇴진을 촉구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7월 취임 후 1년도 안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사장”이 “30년 피맺힌 지역주민 피눈물”을 아는가! 외치면서 신창현 사장 퇴진을 강하게 외쳤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신창현 사장은 “매립지 영구화”를 위해 언론에 ▲수도권매립지 자체가 대체매립지다. ▲인천시 효자 기업이다. ▲30년 매립했으니 이젠 30년 자원순환이다. ▲매립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취지였다, 나아가 4매립장 먼저 사용해야한다 ▲수도권 대체매립지의 최적 후보지는 수도권매립지 ▲여력이 충분한 곳을 놔두고 새로운 매립장 건설추진은 세금낭비 ▲3-1 매립장은 100% 매립이 완료될 때까지 사용될 것으로” 발언 하면서 종료시점이 2042년으로 연장됐음을 시사하는 등 인천시민, 매립지주변 지역주민들을 우롱하고, 조롱하면서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규탄에 목소리를 높였다. 안항성 검단 환경지킴이 회장은 30연간 매립지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 시설들이 난립해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우리 지역임에도 2042년까지 공사의 존립만을 위해 주민들을 조롱하고 있다며 이제 매립장을 2025년 철폐하고 쾌적한 환경속에 삶에 주권을 찿아야 할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선홍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창현 사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30년 동안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행사”까지 못하게 하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기다려온 주변지역 주민들 가슴에 비수를 꼽는 막말을 서슴없이 하는가. 질타하면서, 수도권 2,596만명이 먹고, 쓰고 버리는 수도권 쓰레기를 매립했고 여기서 발생되는 악취, 미세먼지, 분진, 침출수 등 때문에 건강피해와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그 피해를 서구 주민들이 몽땅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매립지주변 주민들은 1992년 매립초기부터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면서 “쓰레기 매립지가 매립을 시작하면서 매립지 입구 사월마을 주변에 대형 순환골재처리장, 건설폐기물처리장, 20여 년간 불법 적치된 1,500만톤 건설폐기물 등 주변여건으로 인해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은 전국 최초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주거부적합결정’을 받아 주민들은 고통 속에 살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지난 30년 동안 주변지역에 끼친 영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보영 인천광역시 서구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매립지가 조성되고 주변지역은 환경오염시설들이 하나, 둘씩 건설되었다면서, 검단하수종말처리장과 검단산업단지는 금호마을로 부터 2~300m 부근에 아스콘 공장 10곳 등 환경여건이 손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신창현 사장에게 이번에 ‘매립지공사 일부 개정 법률안’ 개정은 ‘매립지 영구화 꼼수’로 규정한다, 면서 당장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도권매립지가 들어서면서 더욱 환경이 열악해져 문제시 되고 있다. 주변 환경이 악화되고 폐기물 처리업체 등이 매년 늘어나면서 2016년 사용종료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합의하여 2025년까지 연장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단체장 발언에서는 매립지에서 요즘 악취가 진동하는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면서 이들은 에코바이오 특정업체 일감 밀어주기 특혜의혹과 매립지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그리고 매립지공사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수도권 미래준비회의(약칭 수미회) 사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내부적 문제가 발생되고, 사장은 외부 언론에 연일 막말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22
  • 질병관리청, 국내 원숭이두창 환자 첫 사례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격상
    [매일뉴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렸다.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하여,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하여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금일 위기평가회의(의장 :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 금번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하였으며,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로 격상하여,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또한,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임을 함께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에 대하여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특히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하여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출입국자 대상 SMS 문자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하여,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신고율을 제고하고,입국 후 잠복기간 내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로 신고를 계속 독려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노출 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희망자들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또한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치료제(시도포비어, 백시니아면역글로불린, 총 100명 분)를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하여 사용하도록 하고,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경구)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의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당분간 질병청에서 수행할 계획이나, 향후 국내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확산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에서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의료진 안내문을 배포하였으며, 일선 의료기관의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및 확진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WHO 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IHR)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사실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해당 확진자의 출국 국가인 독일에 금일 오후 통보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료진에 대해서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 종합뉴스
    • 의료/보건
    2022-06-22
  • 부천시의회. 부천시 소각장 주변 지역주민 지원범위 확대
    [매일뉴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권유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주민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지난 16일 부천시의회 제259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권유경 의원은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300m 이내 거주자를 대상으로만 지원이 이뤄졌는데, 범위 밖의 주민들도 실질적으로 불편을 느끼고 피해를 보고 있어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해 왔다”라면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배출가스 및 음식물처리시설 악취 등으로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이제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는 ▲기금의 조성 및 용도 ▲시설 유치지역과 기타지역의 지원 비율 ▲기금 조성의 재원 ▲지원사업의 종류 ▲주민협의회 구성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300m 이내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어 현재 위치 기준에서는 2가구만 지원범위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주민 지원기금을 별도로 설치하고 지원범위를 시설 주변 2km 이내로 확대함으로써, 새로 이전하여 현대화될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주변의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유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고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권유경, 김주삼, 남미경, 박정산, 홍진아, 정재현, 김성용, 박병권, 구점자 의원 등 9인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이전 부지를 모집하기 위해 지원내용을 포함한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의회
    2022-06-22
  • 인천 서구 검단 농촌지도자회 봉사활동
    (매일뉴스=인천 서구)이형재 기자= 21일 인천서구 대곡동 검단농협 농기계센터 앞의 밭에서는 인천 서구 검단 농촌지도자회에서 콩(서리태)를 파종하였다. 검단농촌지도자회는 권병옥회장과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김기봉 사무국장은 " 인천 서구의 검단이 급속적으로 도시화되어가고 있지만, 얼마남지 않은 농민으로 고향지킴이의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며 수확한 농작물은 모두 어려운 이웃과 유용한곳에 쓰이도록 기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22
  • 유정복 당선인, 선거 중 만난 민원인들 다시 만난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6‧1 인천시장 선거운동 기간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들을 다시 만난다. 22일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정복 당선인은 오는 25일 토요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인수위 사무실에서 주요 민원인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민원인들은 선거운동 기간 현장에서 당시 유정복 후보를 만나 각기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해결을 요청한 시민들이다. 청라국제도시미래연합 소속 주민들은 7호선 조기완공‧ 스타필드역 신설을, 인천SK스카이뷰 입주자대표회의는 청년창업마을 드림촌사업 중단, 동춘묘역문화재 지정해제 비상대책위는 문화재 해제 등을 각각 강하게 바라고 있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총연합회는 지구단위계획대로 초고층건물 건립을 , 인천지하도상가특별대책위는 상가 양도‧양수‧전대 문제 해결 등을 요구 하고 있다. 이들 민원은 대부분 해소하기까지 많은 협의와 시간이 필요한 사안들이다. 이들 민원인은 선거 중 유 후보에게 “시장 면담을 여러차례 요청했는데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며 불통의 7기 시정을 몰아 붙였다. 유 당선인은 이들에게 시장이 돼 다시 꼭 만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 이행을 위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정의 키워드는 균형, 창조, 소통이고 그 소통 실현을 위해 시간을 쪼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며 “선거 운동 기간 만난 다른 민원인들도 취임한 이후 계속 만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2-06-22
  • ‘한국의 관문 하늘도시 영종도’ 문화예술의 전당 ‘자연당 갤러리’ 개관
    [매일뉴스 전병길기자]=문화예술의 향기를 채워줄 ‘자연당 갤러리(대표 박진선 김연옥)’가 2022년6월17일 인천시 중구 운북동(영종역 10분 거리)에 각계 인사와 주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평소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미래도시개발(주)의 박진선 김연옥 대표가 설립한 ‘자연당 갤러리’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산실이 되고자 ‘자연당 갤러리’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위해 미래도시개발(주), 예원예술대학교(총장 송용운), 고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선복),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등과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연당 갤러리’는 영종도를 대표하는 갤러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개관 기념으로 초대작가 이유림 작가의 작품 ‘조우전(展)’을 개최하였다. 예원예술대학교 송용운 총장은 이번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관 기념으로 전시회를 여는 이유림 작가의 ‘조우전(展)’ 전시회가 시민들의 정서를 아름답게 순화시키는 윤활유 역할을 하여 시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하며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이유림 작가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자연당 갤러리’의 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국제도시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를 문화예술의 산실로 이끌 것을 약속드리며,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 드리겠다는 박진선 김연옥 대표의 희망과 함께 ‘자연당 갤러리’가 문화소외계층과 미술학도들에게 작가 데뷔의 든든한 등용문이 돼 줄 것을 약속하였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2-06-22
  • 화성시, 민‧관 소통 강화위해 워크숍 실시
    [매일뉴스] 화성시와 화성시마을자치센터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2022년 화성시 민관 소통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확산과 부서간 협업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담당 공무원과 주민 간 소통은 물론 담당 부서 공무원 간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공무원 10명과 유관기관 직원 10명, 시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듬별 6명, 5개 모듬으로 꾸려 민관 소통을 위한 민관합동교육이 진행됐다. 20일 행사에서는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학습이 진행됐으며 21일에는 소통과 협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민관 협치를 위한 워크웨이(work-way)를 도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오현정(화성시민 마을네트워크 대표)씨는 “이번 워크숍으로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속 모임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이수자를 소통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22
  •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 테크노폴, 보타닉가든 추진
    [매일뉴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앞으로 화성시를 테크노폴로 변모시키고 동탄에 도시형 정원ㆍ공원인 보타닉가든(가칭)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21일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후 인수위원과의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정구호는 ‘화성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내용’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당선인은 테크노폴(technopole) 구상을 언급했다. 테크노폴은 연구·교육기관과 산업체들을 함께 모아놓은 첨단기술집적도시를 말하며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일본의 츠쿠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 당선인과 인수위는 테크노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젊고 유능한 인재 △넓은 토지 △첨단기업 및 제조업 △수준 높은 연구소 △이공계대학교 △쾌적한 주거환경 및 복지 △편리한 교통 등에 관해서, 화성시가 이 같은 요건들을 이미 갖췄거나 대체로 근접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정 당선인은 관내 이공계 특성화 대학교 유치와 관내 도로ㆍ교통망 정비 등을 테크노폴 수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진단하며 이에 관한 꼼꼼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이어서 정 당선인은 도시형 정원ㆍ공원인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 조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당선인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싱가포르의 보타닉파크, 일본 도쿄의 신주쿠 교엔 등 대표적 사례를 언급하며,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사이에 소재한 반석산 근린공원, 오산천, 여울공원, 습지공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약 30만 평 규모의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정 당선인은 보타닉가든 조성과 더불어 2027년 개통 예정인 트램 사업과의 연계 전략도 설명했다. 트램의 대중교통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타닉가든을 조성하여 도시의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 한편 정 당선인은 화성시의 각계인사 3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는데 동부, 서부, 남부권의 전문가, 지역의 실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인수위원, 자문위원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수위 측에서 제시한 비전에 인문학, 교육, 지역 특성 반영, 행복 등 선언적인 내용을 제안하였고 시정 구호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 행복화성, 희망도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수위 측은 자문위원과 인수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최종 정리과정을 거친 후 화성시의 비전을 정하고 시정 구호도 결정하기로 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인수위원회 4개 분과에 참여하여 화성시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원활한 화성시장직 인수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정치
    2022-06-22
  • 화성시, 동서균형발전 추진 시동
    [매일뉴스] 화성시 동서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정명근 시장 당선인의 공약과 서부지역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운영을 위한 준비단이 발족됐다. 화성시장직인수위는 22일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위한 준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밑그림을 구상하게 될 준비단은 동서권역의 지역자원 및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新 구심점을 형성하고 권역간 연계협력에 의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인수위는 8월초에 화성시에 설치되는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시의원, 도시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20명 내외로 구성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특별위원회는 균형개발, 환경개선, 산업과 경제활성화, 시민캠페인 등 균형발전 활동, 갈등 협의 및 조정, 실천활동 등에 방점을 두게될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위원회가 제시한 시책이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적인 추진과제 발굴에 힘을 모아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수위는 균형발전특위 준비단 단장으로 이강석 인수위 부위원장을, 단원은 곽윤석, 엄정룡, 진석범, 배강욱 분과위원장이 참여토록 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22
  • 아이 낳기 좋은 순창,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
    [매일뉴스]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응하여 순창군이 ‘아이 낳기 좋은 순창,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17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옛 보건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 해 임신,출산,양육 등의 지역 맞춤 사업을 추진하는 해피니스센터를 개관했다. 해피니스센터에서는 도시 문화센터에서 개강 중인 오감발달 프로그램, 임산부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아기 화관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인 영유아 발레교실, 부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대기자가 줄을 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산모쉼터,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이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대도시 맘 커뮤니티를 찾지 않고 지역에서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과 출산장려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임신 여성과 1년 미만 유아 동반 여성들이 임산부 마크가 설치된 곳에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내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쌍치면사무소에 1면을 새로 설치해 순창군 임산부주차장은 총 12개소 20면이 설치되어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해피니스센터를 활발히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안전한 활동 보장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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