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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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비용 지원
    (진우영 기자)=부평구가 8월 한 달간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지역 내 업체 104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모바일 비대면 광고시장이 급속히 성장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제1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196개 업체에 각 40만 원씩, 총 7천84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93%의 업체가 마케팅 활성화 비용 지원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신청 대상은 2021년 연내 비대면 마케팅(온라인·모바일앱·키오스크 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등)에 4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제외)을 지출한 부평구 내 연매출 4억 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제1차 사업에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업체당 1회 40만 원을 9월 중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과 접수는 8월 2일부터 동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인터넷 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청 경제지원과로 하면 된다.
    • 인천뉴스
    • 부평구
    2021-07-26
  • 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大賞) 모집
    (선종길 기자)=전북도는 우수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7월 30까지 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0년 말 결산을 완료한 전라북도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협동조합가치·사업성·미래비전 등을 평가해 최종 2개 우수 협동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협동조합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기획보도 및 우수사례 영상 제작을 통한 협동조합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우수한 협동조합 모델을 선정·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자생적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4년 시작됐다. 2020년까지 28개 협동조합이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교육·보급하는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김호성),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해 학교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양현고등학교협동조합 YHAM(얌)(백승훈),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정다감협동조합(최은영),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방과후 강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박진호) 등 총 4개소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델들이 타 협동조합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며, “협동조합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7-26
  • 전북도, 하반기 5대 중점 경제정책 발표 내수 활성화와 성공 경제방역으로 경기반등
    (선종길 기자)=전라북도는 2021년 상반기 경제지표가 회복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소비진작과 고용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전북도가 분석한 상반기 경제지표를 보면 전년 대비 5월까지 △광공업 생산 5.6%, 출하 7.8%, △수출 30.7% 등이 증가해 경제지표가 상승세다. 6월 중 △고용률은 62.8%로 고용지표 개선도 뚜렷하고, △소비자심리지수 108.6 등 경기 전반에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전북도는 하반기 경제정책 목표를 ‘내일 신 성장하는 전북경제’로 정하고 5대 중점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했다. 5대 중점방향은 하반기 정부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사업분석을 기초로 ▲내수 활성화, ▲일자리 확충, ▲신규 투자 확대, ▲성공적인 경제방역, ▲장기발전 전략 마련이다. 이에 지역경제 활력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도는 상반기 코로나19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경제분야에서 산업-공간-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산업 분야에서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전기차 본격 생산, 공간 분야에서 △산단 대개조 선정,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지정, 고용 분야에서 △전북군산형일자리 지정, △일자리정책 평가 최우수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더불어 쿠팡 물류센터, 수소연료 분야의 일진하이솔루스, 두산퓨얼셀, 전기차 이차전지 분야 천보비엘에스 등의 투자유치로 미래성장 핵심기업의 설비투자와 고용 촉진 기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의 광공업 생산수출은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나, 경기회복은 소비의 견조한 회복세가 관건이라고 밝히면서 코로나 4차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전북도는 하반기에 재난지원금 등 적극적인 재정지원, 상생형 일자리 확대, 산단 입지 강화, 투자확대 유도, 산업지도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역상품권 등 재정집행과 함께 △소비촉진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일자리 확충을 위해 △상생형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희망근로 등 공공 주도형 일자리를 추가 발굴해 고용안전망 확립을 추진한다. 자발적 투자 및 투자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산단 입지 강화, △기술창업 지원계획 수립, △창업대전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책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특히,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으로 안정적 방역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지원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방역을 탄탄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키 위해 산업지도 고도화를 펼쳐나가는 한편 전북 경제포럼, 대선공약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신규시책으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지니포럼 개최로 금융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도 추진한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정부 정책인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구조 대전환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도 건전한 소비촉진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정치
    2021-07-26
  • 남원시,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자정결의
    (선종길 기자)=남원시가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자정결의 서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간부공무원 60여명은 반부패·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남원시를 대표하는 간부공무원으로써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청렴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연고주의· 권한남용· 이권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책임 회피· 업무전가 금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과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청렴한 남원시는 전체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滅私奉公(멸사봉공)’의 자세로 지금까지 관행으로 행해졌던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타파하는 데에 모범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청렴도 향상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참여하여 반부패 역량진단, 간부공무원 자체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헬프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배달통,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등 클린남원 청렴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7-26
  •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최승원 의원, 미국 대사관 앞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참가
    (심춘식 기자)=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최승원 의원이 미국 대사관 앞에서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참가했다. 남북교류특위 소속 의원들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종전선언’을 강력히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21일부터 진행해왔다. 그 중 12번째 주자로 나선 최승원 의원은 ‘미국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결단하라!-US must declare an End to the Korean War!’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한 시간 동안 묵묵히 1인 시위에 나섰다. 최승원 의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한반도의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걷기대회가 열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온 국민의 염원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북한과 미국이 조속히 종전협정을 체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릴레이 시위는 27일까지 서울 주한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선거
    2021-07-26
  • 미추홀구 학익2동, 마을복지사업 행복플러스 추진
    (조영민 기자)=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선물키트를 전하는 행복플러스사업을 시작했다. 선물키트는 부모와 자녀가 집에서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기키트와 보드게임으로 구성,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 미취학, 저학년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순근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코로나19로 사회적 돌봄이 축소되면서 어려움이 있다”며 “마을에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달해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복플러스사업은 선물키트를 전달하는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사랑의 안부전화로 사후 관리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1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별 마을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인천뉴스
    • 미추홀구
    2021-07-26
  • 국민권익위, “앞으로 부패신고 사건 처리 시 피신고자 조사 가능해져”
    국민권익위원회가 신고된 부패사건을 처리할 때 내년 2월부터는 피신고자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신고자만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한 후 수사·조사의뢰(이첩) 여부를 결정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신고 처리와 관련해 피신고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권을 도입한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이 이번 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은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 국민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고,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신고사항에 대해 신고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조사가 필요한 경우 이를 감사원, 수사기관 또는 해당 공공기관의 감독기관에 수사·조사의뢰(이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가 부패신고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고자뿐만 아니라 피신고자에 대해서도 실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국민권익위에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 피신고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해 신고처리의 객관성·공정성을 담보하고 일방적인 신고로 인한 피신고자의 무고·명예훼손 등 권익침해 문제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국민권익위가 신고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는데도 수사기관 등에 이첩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경우 피신고자에게 의견 또는 자료제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사실확인권이 보완됐다.(부패방지권익위법 제59조 제4항) 국민권익위는 내년 2월 법 시행까지 6개월간 시행령 마련, 신고처리 관련 지침 개정, 업무 담당자 교육 등 법 시행에 필요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2001년 부패방지법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부패신고 조사 기능 보강이 20년 만에 이번 국회 법률 통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께서 제기하신 신고사건을 보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 참여를 통한 부패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7-26
  • 김포시, 사우역 인근에 5층 주차타워 건립
    (조영민 기자)=김포시가 사우역 인근 사우9 노외주차장에 5층 규모의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사우9자주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부지는 사우동 871번지이며 풍년마을사거리에 접해 있다. 연면적 6,166㎡ 규모로 시비 75억 원, 국비 20억 원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두 17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내달 2일 착공에 들어가 2022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사우역 인근 주차난 해소와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 개장에 이어 8월에는 장기5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는 물론 사우, 풍무 등 도심의 중심상권이나 역사 인근의 주차와 환승이 편리해야 한다”며 연차별 주차장 확충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한 추진을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7-26
  • 연수구 공동체라디오 선정…민간형 미디어시대 열린다.
    (조영민 기자)=연수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미디어 지원 사업과 연계해 민간 주도의 공동체라디오 주파수 확보로 주민 참여형 미디어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ㆍ군ㆍ구)을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으로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참여와 소통의 미디어 문화에 최적화된 방송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연수구의‘연수공동체FM(98.7MHz)’을 포함한 전국 20개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 사업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지난 2004년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 후 17년 만으로 연수구는 내년 중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의 문을 열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그동안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 주민마을방송팀과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운영, 마을방송 콘텐츠 제작 등과 함께 스튜디오 구성 등 마을방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여 왔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소통 지원과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확장을 목적으로한 ‘마을 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행안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마을 스튜디오’는 보이는 라디오, 팟캐스트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 곳에서는 장비 운용 교육·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그동안 양성해온 주민마을방송팀,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등 주민 누구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진행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 정착에도 공을 들여 왔다. 여기에 승합차에 스튜디오와 실시간 방송 및 중계를 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인 ‘스마트 이동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연수구 어디든지 찾아가 방송 및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 왔다. 현재 연수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를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중이고 기획에서 진행, 음악선정까지 노인들이 직접 참여와 구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나 콘서트 등도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연수구는 이번 주민이 직접 비영리법인을 구성해 운영하는 지상파FM 라디오 방송인 공동체라디오 사업자 확보에 따라 그동안 구가 공을 들여온 마을방송 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연수구민들은 주민 참여형 미디어 시대의 빠른 정착과 함께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우리 동네만의 생활 밀착형 소식들을 라디오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자생가능한 마을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들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연계 운영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라디오를 통해 연수구의 알찬 생활밀착형 소식들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뉴스
    • 연수구
    2021-07-26
  • 고창군, “논·밭이 관광상품 된 경관농업특구, 고창군 전역으로 확대돼야”
    (선종길 기자)=청보리와 유채꽃 등 매년 봄 탄성을 자아내는 고창군 경관농업이 특구연장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 경관농업특구 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가 군청 2층상황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선 경관농업특구 연장을 위한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창군에선 2005년부터 경관농업특구를 지정해 학원농장 주변 25만평의 청보리밭과 인근 50여만평의 경작지에서 친환경농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구를 통해 경관농업지구의 확대기반 조성과 보리밭, 유채꽃 등 자연경관을 관광상품화하면서 농업소득 기반이 다양화됐다. 이날 참석자는 “특구를 청보리밭 인근에 한정치 말고 고창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정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계절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고창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정리해 최종보고서에 담고, 특구 연장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간 고창의 경관농업은 농촌위기 극복과 새로운 소득창출을 도모해 나가는 혁신적인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 특구 연장 등을 통해 이를 더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체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사회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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